전철에서 와이파이 터져 신나게 인터넷 하고 있는데
내릴 역이 3개 정도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스마트폰 가방에 넣고 앞을 보는데
내 바로 앞 옆에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가 있는 거에요
제 바로 앞에는 건장한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남자분이 서 있고요
임산부는 배가 많이 나와서 척 봐도 나 임산부입니다.~라는게 보일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양보 하려고 일어 났어요 일어 나면서 임산부한테 말을 걸려는데
제 바로 앞에 건장한 남자분이 제가 일어나자마자 저를 탁 밀치면서 자리에 얼른 앉는 거에요;;;;;;
어어;;; 하다 소심한 저는 그냥 말도 못했는데;;;
좋은일 한번 하려다가...에잉..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