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키우다 아들낳아 키우니...

와우!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3-08-28 19:04:00
완전 힘드네요.
특히 어린녀석이 뭔 기운이 이리 넘치는지.
이녀석 임신했을때 먹은 고기들이 이제 위력을 발휘하는것 같아요.
여자아이가 안 힘들다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다르네요..
막 아들 셋 키우신 시어머니가 대단해보여요!
IP : 211.36.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8.28 7:11 PM (203.254.xxx.192)

    아들과 딸은 틀리더라구요,,
    어찌나 힘이 센지...
    아들만 있는 집들 존경스럽기까지

  • 2. ..
    '13.8.28 7:21 PM (116.33.xxx.148)

    임신중 먹은 고기의 위력 ㅋㅋ.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고기를 먹었던 저로서는 완전 공감합니다
    아들놈 효도는 애기때 똥싸고 똥꼬 닦이는거 쉬운걸로 평생 효도 끝이랍니다
    똥꼬 닦일 때 많이 감동하며 닦이세요

    골격의 차이로 안아주는 느낌도 다르지만
    왜이리 뻣대는지 아주 힘들어 죽을 뻔 했지요
    거기다 앞으로 안고 있으면 갑자기 뒤로 팍~~
    뻣대어 제 입술 무쟈게 터졌답니다

    주변보니 고1정도 되니까 청년냄새도 나면서 든든한 맛이 생기더군요
    아들미래 걱정과는 별개로 든든해 보입디다

  • 3. ㅎㅎ
    '13.8.28 7:21 PM (125.187.xxx.137)

    아들키우다 딸 키우니 거저 키우는것 같아요....
    아들넘....으......

  • 4. ㅎㅎ
    '13.8.28 7:24 PM (121.136.xxx.249)

    울 큰아들 1학년때부터 알던 여자애 엄마가 둘째아들 학교입학시키더니 내 마음을 이해하더라구요

  • 5. 와우!
    '13.8.28 7:36 PM (211.36.xxx.20)

    정말 아들만 있는 집은 존경스러워요~~ 대단대단!!!
    골격도 크고 정말 뒤로 뻐팅기면 저도 한 힘 하는데도 너무~힘들어요ㅠ똥 닦을때도 가만히 안있는데 이게 효도라니 엉엉엉......

  • 6. ㅎㅎㅎ
    '13.8.28 7:46 PM (221.152.xxx.47)

    유치원 다닐때만 돼도 힘자랑 한다고
    무거운 거 자기가 든다고해요
    그런 효도도 해요^^;;
    똥꼬 닦을때 가만히 있는다기보단 여아보다 닦기쉽잖아요 ^^

  • 7. ggg
    '13.8.28 8:42 PM (121.220.xxx.94)

    심심한 위로를...

    저 알던 언니도 딸 키우다 아들 낳더니, 아들 하나인 저 만나자마자, 아들 키우기 넘 힘들다고 징징징...

    딸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쇼파팔걸이 걸어다닐때 엄청 욕했었는데, 지금 자기 아들 성격파탄자인거 같다고 제가 하소연 길게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아들 쌍둥이 키우더니, 저랑 통화하다 말고, 애들한테 소리 버럭~ 제 귀청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 하나니 다행이죠 ^^

  • 8. 딸맘
    '13.8.28 9:57 PM (121.161.xxx.168)

    친구네 갔는데 친구 아들애가 갑자기 이유없이 뱅글뱅글 돌더니 소파로 뛰올라와서 다짜고짜 점프. 그러더니 갑자기 소리 꽥...저 혼이 나가서 아가 왜 그래? 애 무섭기는 처음ㅡ ㅡ
    우리 딸도 한 극성 하는데...정말 다르구나 했네요. 그래도 어리버리 곰돌이 같이 귀여운 맛이 있더라구요. ㅎㅎ

  • 9. 아들
    '13.8.28 11:05 PM (211.234.xxx.29)

    딸키우다 아들 키우니 덜 징징대니 좋은데~~

  • 10. 아놩
    '13.8.28 11:58 PM (115.136.xxx.24)

    닉넴보고.. 좋다는 줄 알았잖아요 ㅋㅋㅋㅋ

    전 첫째를 아들로 낳는 바람에.. 넘 힘들어 둘째를 못낳았어요 ㅋ

  • 11. 와우!
    '13.8.29 12:34 PM (211.36.xxx.167)

    댓글들 보며 마음의 위안이ㅋㅋ
    그래도 잘땐 너~~~~무 이뻐서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질투할거야!!!막 이랬다가 눈뜨면 한숨부터 나와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670 이제 어그의 시대는 끝났나봐요.. 48 이제어그안녕.. 2013/12/11 19,557
330669 '변호인' 전관 매진되버리면 상영관 당연히 늘겠죠? 1 상영관 2013/12/11 1,377
330668 따뜻한 말한마디요. 왜 이상우랑 한혜진 이혼하려고 했던건가요? 3 질문 2013/12/11 2,905
330667 7세(여) 체험놀이 요즘 뭐가 재미있나요? ㅎㅎ 2013/12/11 667
330666 "82 COOK" 이름에 있는 82 는 무슨 .. 8 fdhdhf.. 2013/12/11 1,951
330665 다들그런지,,,아이때문에 이사고려하는 3 Awe 2013/12/11 685
330664 타워형 남향 동향집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타워형 살아보.. 3 유미님 2013/12/11 1,910
330663 카레에서 고기냄새 안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커피향기 2013/12/11 4,793
330662 스티븐스 암살 현장에 울려 퍼진 ‘대선 무효’ 5 light7.. 2013/12/11 1,005
330661 12월에 태어난 내가 나쁘다? 1 겨울아이 2013/12/11 874
330660 국어 어휘력 늘리려면...제일 빠른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2 40대 2013/12/11 7,216
330659 '아르미안의 네딸들' 보고있는데요~~ 11 눈내리는 날.. 2013/12/11 2,990
330658 셜록 시즌 1 영어자막으로 보는 주소 링크 부탁드려요 영드 2013/12/11 1,784
330657 바퀴달린 장바구니 행사 어디 하나요? 2 필요해요 2013/12/11 940
330656 원두좀 급하게 사고싶든데 스타벅스나 이디아 얼마에요? 3 ... 2013/12/11 1,114
330655 김치양념 김냉에 보관하면 내년봄까지 괜찮을까요 6 쭈니 2013/12/11 911
330654 아이들 키울때 거실에 아이들용 가구 전혀 안 놓으시나요? 5 ?? 2013/12/11 800
330653 일본 모찌떡 같은건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8 ... 2013/12/11 2,479
330652 강원도 속초..양양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6 zzz 2013/12/11 4,062
330651 건성피분데 미샤 슈퍼아쿠아 스킨 괜찮나요? 1 ㅇㅇ 2013/12/11 971
330650 따뜻한 말한마디를 띄엄띄엄 보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2 뒷북 2013/12/11 775
330649 손수조 ”장하나, 민주당 청년의 대표적 실패사례” 13 세우실 2013/12/11 1,661
330648 영어로 수업하는 학원은 2 2013/12/11 890
330647 린나이 옛날가스보일러 난방.... 3 gogoto.. 2013/12/11 2,214
330646 40대 뚜벅이 남자-추운날 양복위에 뭐 입으면 좋을까요? 4 /// 2013/12/11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