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키우다 아들낳아 키우니...
특히 어린녀석이 뭔 기운이 이리 넘치는지.
이녀석 임신했을때 먹은 고기들이 이제 위력을 발휘하는것 같아요.
여자아이가 안 힘들다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다르네요..
막 아들 셋 키우신 시어머니가 대단해보여요!
1. 00
'13.8.28 7:11 PM (203.254.xxx.192)아들과 딸은 틀리더라구요,,
어찌나 힘이 센지...
아들만 있는 집들 존경스럽기까지2. ..
'13.8.28 7:21 PM (116.33.xxx.148)임신중 먹은 고기의 위력 ㅋㅋ.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고기를 먹었던 저로서는 완전 공감합니다
아들놈 효도는 애기때 똥싸고 똥꼬 닦이는거 쉬운걸로 평생 효도 끝이랍니다
똥꼬 닦일 때 많이 감동하며 닦이세요
골격의 차이로 안아주는 느낌도 다르지만
왜이리 뻣대는지 아주 힘들어 죽을 뻔 했지요
거기다 앞으로 안고 있으면 갑자기 뒤로 팍~~
뻣대어 제 입술 무쟈게 터졌답니다
주변보니 고1정도 되니까 청년냄새도 나면서 든든한 맛이 생기더군요
아들미래 걱정과는 별개로 든든해 보입디다3. ㅎㅎ
'13.8.28 7:21 PM (125.187.xxx.137)아들키우다 딸 키우니 거저 키우는것 같아요....
아들넘....으......4. ㅎㅎ
'13.8.28 7:24 PM (121.136.xxx.249)울 큰아들 1학년때부터 알던 여자애 엄마가 둘째아들 학교입학시키더니 내 마음을 이해하더라구요
5. 와우!
'13.8.28 7:36 PM (211.36.xxx.20)정말 아들만 있는 집은 존경스러워요~~ 대단대단!!!
골격도 크고 정말 뒤로 뻐팅기면 저도 한 힘 하는데도 너무~힘들어요ㅠ똥 닦을때도 가만히 안있는데 이게 효도라니 엉엉엉......6. ㅎㅎㅎ
'13.8.28 7:46 PM (221.152.xxx.47)유치원 다닐때만 돼도 힘자랑 한다고
무거운 거 자기가 든다고해요
그런 효도도 해요^^;;
똥꼬 닦을때 가만히 있는다기보단 여아보다 닦기쉽잖아요 ^^7. ggg
'13.8.28 8:42 PM (121.220.xxx.94)심심한 위로를...
저 알던 언니도 딸 키우다 아들 낳더니, 아들 하나인 저 만나자마자, 아들 키우기 넘 힘들다고 징징징...
딸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쇼파팔걸이 걸어다닐때 엄청 욕했었는데, 지금 자기 아들 성격파탄자인거 같다고 제가 하소연 길게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아들 쌍둥이 키우더니, 저랑 통화하다 말고, 애들한테 소리 버럭~ 제 귀청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 하나니 다행이죠 ^^8. 딸맘
'13.8.28 9:57 PM (121.161.xxx.168)친구네 갔는데 친구 아들애가 갑자기 이유없이 뱅글뱅글 돌더니 소파로 뛰올라와서 다짜고짜 점프. 그러더니 갑자기 소리 꽥...저 혼이 나가서 아가 왜 그래? 애 무섭기는 처음ㅡ ㅡ
우리 딸도 한 극성 하는데...정말 다르구나 했네요. 그래도 어리버리 곰돌이 같이 귀여운 맛이 있더라구요. ㅎㅎ9. 아들
'13.8.28 11:05 PM (211.234.xxx.29)딸키우다 아들 키우니 덜 징징대니 좋은데~~
10. 아놩
'13.8.28 11:58 PM (115.136.xxx.24)닉넴보고.. 좋다는 줄 알았잖아요 ㅋㅋㅋㅋ
전 첫째를 아들로 낳는 바람에.. 넘 힘들어 둘째를 못낳았어요 ㅋ11. 와우!
'13.8.29 12:34 PM (211.36.xxx.167)댓글들 보며 마음의 위안이ㅋㅋ
그래도 잘땐 너~~~~무 이뻐서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질투할거야!!!막 이랬다가 눈뜨면 한숨부터 나와요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3966 | 조언구함] 항문질환 문의드려요. 3 | 아나의고향 | 2013/09/05 | 1,453 |
293965 | 주군의 태양은 조연들도 참 괜찮네요 4 | 십이소간지 | 2013/09/05 | 2,594 |
293964 | 투윅스 마지막 장면을 놓쳤어요... 16 | 우행시 | 2013/09/05 | 2,806 |
293963 | 입학 사정관제가 없어질 가능성도 3 | 있나요? | 2013/09/05 | 2,089 |
293962 | 스테이크용 쇠고기로 국 끓여 먹어도 되나요?^^ 3 | 쇠고기 | 2013/09/05 | 1,586 |
293961 | 오오 투윅스 정말 대박! 9 | 투윅스 | 2013/09/05 | 3,164 |
293960 | 휴대폰 벨소리 뭘로 해놓으셨나요? 3 | .. | 2013/09/05 | 1,406 |
293959 | 잘못되면 남탓하는.. | ... | 2013/09/05 | 1,115 |
293958 | 케빈에 대하여 13 | 씁쓸 | 2013/09/05 | 3,666 |
293957 | 강아지의 애교,!!, 12 | 아아아 | 2013/09/05 | 3,107 |
293956 | 6세 남자아이들 많이 산만한가요~? 1 | 몽실 | 2013/09/05 | 2,042 |
293955 | 용서 ebs 프로그램 5 | 귤e | 2013/09/05 | 1,883 |
293954 | 루이비똥 페이보릿 도움좀 주세요 4 | 페이보릿 | 2013/09/05 | 3,111 |
293953 | 첨해노는 갈비찜. 자스민님 불고기양념 괜찮나요? 4 | 갈비찜 | 2013/09/05 | 2,417 |
293952 | 지성이면 드라마 - 방송심의위원회는 뭐하나요? 8 | 울화통 | 2013/09/05 | 2,182 |
293951 | 사회초년생,,브랜드 옷 구입이 망설여져요 12 | 닝닝 | 2013/09/05 | 3,731 |
293950 | 도대체가.... 3 | .... | 2013/09/05 | 1,395 |
293949 | 주군의 태양 방금 황금의 제국 패러디한거 맞죠? 4 | ... | 2013/09/05 | 2,877 |
293948 | 홍합질문이요? 1 | .... | 2013/09/05 | 1,118 |
293947 | 저 잘하고 있나요?^^ 3 | 정말정말 | 2013/09/05 | 1,191 |
293946 | 홍삼 포기해야 될까요?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13 | 딸기체리망고.. | 2013/09/05 | 6,762 |
293945 | '조카 회계사 합격했는 데 전화도 안하는 오빠~' 29 | 네가 좋다... | 2013/09/05 | 14,634 |
293944 | 소고기 셋트 선물받았는데, 활용법 부탁드려요!!(급질) 2 | 선물용고기 | 2013/09/05 | 1,237 |
293943 | 기본접종은 소아과 가도 공짜인가요??(컴앞대기) 3 | 보건소 | 2013/09/05 | 1,750 |
293942 | 종아리가 뜨거워지는 현상 좀 봐주세요ㅠㅠ 2 | 할로 | 2013/09/05 | 5,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