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추접스럽게 자주 꿔가면서 갚지도 않는 사람은 ...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3-08-28 17:27:21

머리에 뭐가 들은걸까요?

정말 걔한테 하도 당해서(회사동료)

돈 꿔달라고 할때마다 당근 없다고 하고 피했었는데

이번에 술자리에 같이 가서 돈걷는 순간에 제가 제꺼 회비를 제 지갑에서 꺼내는데

그 순간에 돈을 꿔달라고. ㅠㅠ

아놔...병신같이 순간...아무생각도 못하고 꿔줬어요. 내가 죽어야지. ㅠㅠ

전 정말  남한테 돈빌릴일 만들지 않고

어쩌다 너무 급해서 빌려도

고맙고 어려워서 다음날 바로 음료수랑 해서 갚는데

정말 저 드러운년. 아효...

계속 잘 피했었는데 정말 코 베어가듯 순간의 나의 실수로 또 낚였어요 흑흑

IP : 118.131.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8.28 5:28 PM (115.161.xxx.41)

    보면 그런 사람 습괸이더라구요.

    요령껏 피할 수밖에요..

  • 2. 소액이니
    '13.8.28 5:28 PM (210.223.xxx.36)

    안 갚아도 된다고 생각할껄요. 어휴..........빈대놈들

  • 3. ㅁㅁ
    '13.8.28 5:31 PM (121.129.xxx.74)

    무시하시고 이런 경우 또 생김면 꾼돈 갚을돈이라고 하시고
    빌려주신돈 빨리 갚으라고 재촉하세요
    님은 은행이 아니잖아요

  • 4. 이효
    '13.8.28 5:32 PM (175.223.xxx.41)

    매일매일 말하세요 삼만원이면 삼만원 내놔? 지겹다 치사하단 소리 들을 때까지 받으세요 꼭!!

  • 5. qa
    '13.8.28 5:42 PM (112.151.xxx.134)

    빌려달라고 할 때 '싫어. 넌 돈 빌리고 잘 안 갚쟎아' 라고
    말하면 안 되나요???

  • 6. 저두
    '13.8.28 6:57 PM (110.14.xxx.42)

    회사 점심 때마다 소소하게 돈 꿔가서 안 갚는 사람 있어요
    만날 바로 돈 이체해준다고 하고
    소식 없어요

    얘기도 했는데 곧 준다하고 또 안 줘요
    요새 상종을 안 합니다

  • 7. 배고파
    '13.8.28 7:21 PM (211.108.xxx.160)

    원글님. 그 돈 꼭 받으세요. 돈 갚을 생각이 없으면, 술이나 밥 먹은다음 그 사람이 내게 하세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때 돈 갚으라고 얘기하면, 지들도 챙피해 하더라구요.

    예전에 저도 팀동료가 일주일만 빌려 달라서 해서, 빌려 줬다가 두달만에 겨우 받았습니다.
    돈 빌려간 사람이 돈 갚기 전에 뭐라는 줄 아세요?
    자기 친구가 돈이 급해서 그 친구한테 돈을 빌려 줘야 하니, 내 돈은 나중에 갚으면 안돼냐고 하더라구요.
    단칼에 안 된다고 했구요. 그날 얼굴 붉히면서 돈 받았습니다.
    돈 문제에 깔끔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554 김재규, 그는 의인이었고 열사이자 의사였다! 2 손전등 2013/10/11 1,368
306553 왜 여자는 똑같이 돈벌어도 대접 못 받는지? 31 푸른 2013/10/11 3,948
306552 메디컬 탑팀...아... 6 발음 좀 2013/10/11 2,233
306551 면세점에서 가방 구입했는데 상태가 정상인지 봐주세요.잠시후에 사.. .. 2013/10/11 1,126
306550 문학인 104명 시국선언 "국정원사건 특검 수사하라&q.. 1 샬랄라 2013/10/11 1,278
306549 본인 통장의 13년 전 은행 입출금내역 은행 방문하면 조회 가능.. 2 기록 2013/10/11 2,400
306548 다음 웹툰 중에 '곱게 자란 자식'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4 웹툰 2013/10/11 2,829
306547 (펌)제가 조선일보를 끊었던 방법입니다. 참맛 2013/10/11 855
306546 화이 보고 왔어요 10 영화 2013/10/11 2,539
306545 [단독] SBS, 이숙영에 "50세 넘은 여자는 빼&q.. 17 ,,,,,,.. 2013/10/11 10,707
306544 야체피클 만들때 방실방실 2013/10/11 875
306543 KBS-MBC의 '도덕성'에 대한 이중잣대 1 yjsdm 2013/10/11 802
306542 저 김치 나름 잘담는데요 25 무지개 2013/10/11 4,581
306541 마트에서 꼴불견이네요. 15 민망 2013/10/11 5,294
306540 예중, 예고 피아노 전공자는 피아노만 잘치면 스카이대 들어 가나.. 8 음악 2013/10/11 3,693
306539 중3 봉사인증서 언제까지 내는건가요? 3 .. 2013/10/11 855
306538 오늘 고려대 수시 1차 발표. 불합격이래요. 12 고3엄마 2013/10/11 5,438
306537 화장품로드샵중에 실버펄섀도 이쁜걸로 추천좀여~ 실버펄섀도 2013/10/11 792
306536 뇨잠혈이 있다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죠? 2 ... 2013/10/11 3,860
306535 구몬수학 하는 초등 1학년 두신 82님들께 질문이요 3 구몬 2013/10/11 1,863
306534 결혼하고나니 저는 시댁의 부속품이 된 느낌입니다... 20 . 2013/10/11 5,391
306533 인터넷 가전제품들..LG물류창고 배송은 지정일 배송이 죄다 안되.. 3 soss 2013/10/11 1,572
306532 영등포 한일관 가 보신 님! 9 냉면 2013/10/11 1,979
306531 취업과 방과후강사 5 마흔 2013/10/11 1,855
306530 통3중vs통5중 3 풍년압력솥 2013/10/11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