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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색 깨알보다 작은 진드기

우우욱 조회수 : 9,685
작성일 : 2013-08-28 14:20:00

 

3주정도 애가 병원에 입원해서 집에 돌아오니, 집이 아주 개판- _-+

 

그 중에 기절할만한 일이..

스틱형 진공청소기(에르고)에 뭔가 하얀먼지가 잔뜩..

자세히 보니 우우욱~~~ 눈에 보일듯말듯 하얀 진드기가 꼬물꼬물 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기겁을 하고 알콜 분무 + 물티슈로 싹싹 닦아내는 작업(걸레는 옮을까봐 ㅠ.ㅠ)을 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또 조금씩 꼬물꼬물 진드기가.. 흑....

이번엔 천연진드기 퇴치제(향을보니 계피인 듯)를 뿌려놓았는데.. 그 다음날 또... 진드기가... - _-

 

청소기를 버릴까도 생각했지만.. 돈 생각 해서 ㅠ.ㅠ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거 몇번 만진이후로 몸에서 그 눈꼽보다 작은 그 진드기들이 돌아다니는것처럼 가렵고 근질근질해요. 으아악~~

 

 

IP : 210.121.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8 2:2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거 먼지벌레구요, 다른 말로 먼지다듬이 책벌레라고하죠, 먼지있는곳에 사는애들이에요,
    종이 오래된거 책 같은곳, 나무 오래된곳 이런곳에 잘 살아요,
    유해한 벌레는 아닙니다, 나쁜 균 옮기고 그런건 아닌데 보면 찝찝하죠,
    약국가서 비오킬 사다 뿌리세요, 겨울 되면 개체수 확 줄어들겁니다,

  • 2. ..
    '13.8.28 2:34 PM (114.207.xxx.51)

    자꾸 없애다보면 사라져요.
    힘들겠지만 며칠만 더 수고하세요.

  • 3. 그거
    '13.8.28 2:40 PM (175.223.xxx.216)

    알러지 일으키는 진드기에요 습한게 원인이고 세스코로 몇차 방역해도 박멸 확신하기 어려운 종입니다

  • 4. 불굴
    '13.8.28 2:48 PM (211.207.xxx.116)

    비오킬 사다가 집 구석구석 뿌려주세요. 효과 최고예요.^^

  • 5. 으힉
    '13.8.28 3:54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먼지다듬이 ... 고생한거 하고있는거 생각하면 정말 욕이 걸죽하게 나와요

    비오킬 그닥 이에요

    인터넷에서 바이오미스트 검색해서 그거 사세요
    겨울되면 개체수 줄어 들수도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결로로 곰팡이 생기고나서
    생긴거거든요

    겨울되면 당연히 추우니 부화는 안할지 모르지만
    곰팡이 생기고 나면 이듬해 봄되어 난리나거든요



    아정말 짜증나요 한번 생기면 짝짓기해서 번식하는게 아니고 하나가 개체번식 하는거라
    한마리만 있어도 계속 번식하고요

    습기 조절도 하세요
    혼자 습도 조절능력 없는 벌레라네요

  • 6. 흐헉님
    '13.8.28 3:58 PM (210.121.xxx.202)

    답변 감사합니다.
    바이오미스트 뿌리고, 제습기 빵빵하게 돌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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