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만원으로 한달 살기

잘되겠죠 조회수 : 4,440
작성일 : 2013-08-28 13:20:43

3인식구 생활비로 보통 얼마쯤 쓰시나요...

장보고 샴푸 쌀 기름 휴지등 필요한것 사야하고...

일단 공과금은 제외한거고요

일단 아이 참고서나 교복같은 큰돈드는건 몇달간 없으니

아껴쓰면 잘 지낼수 있겠죠?

150만 정도로 일주일에 한두면 외식도 하고 아이 인강도 듣고 옷도 사고 

지내다가 확 줄어드니 정신이 없네요  아이가 학원은 고사하고 인강도 못듣겠네요

식비 생활비 아끼는 비법좀 전수해주시면 감사히 보고 따라할께요

IP : 112.152.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8.28 1:27 PM (183.97.xxx.95)

    소박한 한식 식단으로 살면 충분해요.
    휴지 샴푸 등 젤 저렴이로 쓰시고요
    사실 별 차이도 없어요

  • 2. ...
    '13.8.28 1:28 PM (1.247.xxx.201)

    순수생활비 80만원으로 가능하죠.
    150 쓰시다가 반으로 줄이면 좀 답답하실텐데
    저희도 3인생활비 80만원 나와요.
    저희는 먹거리도 잘 먹는 편이에요. 대신 좋은 옷은 못사입고요.^^

  • 3. 식비
    '13.8.28 1:35 PM (116.36.xxx.132)

    식비(외식포함,외식 거의란함)
    80 나오는 우리집 뭔가요

    남아2
    4인입니다

    식비60만으로만 나와도 좋으련만 안되네요

  • 4. 그렇군요
    '13.8.28 1:36 PM (112.152.xxx.173)

    좀 방만하게 살림 꾸렸던것 같아요
    초심으로 돌아가 알뜰하게 잘 계획해서 살아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5. 그니까요
    '13.8.28 1:38 PM (112.152.xxx.173)

    지금 한창 아이가 큰다고 엄청 먹어대는데다가 고기류 없음 밥을 안먹으니
    식생활을 어떻게 바꿔야할지 난감해요

  • 6. ...
    '13.8.28 1:45 PM (1.247.xxx.201)

    저희도 고기위주 식사인데요. (일주일에 세번은 늘 뭔가 구워먹어요.)
    삼겹살 또는 한우인데 고기구입비용이 생각보다 식비 많이 안먹어요.
    대신 과일값과 매일 소소하게 질러먹는 빵류등 간식이 더 커요.
    가계부를 써보니 주식비와 간식비중 간식비 비율이 더 높아요.

  • 7. ^^
    '13.8.28 1:45 PM (114.93.xxx.120)

    월 400 받던 시절 300씩 저축하던 때가 있었어요.
    애가 없던 시절이라 가능했겠지만 보험, 공과금 빼고 월 30만원 정도로 생활했어요.
    우선 재래시장 이용했고 풀만 먹었어요. 과일은 겨울엔 흠집사과, 제일 큰 귤을 인터넷으로 사서 먹었어요. 한 박스에 5천원에서 만 원 정도였구요. 채소나 과일은 재래시장 한 바구니에 500,1000원 하는거 사먹었고 마트 7시 이후에 가서 세일상품, 알뜰상품 사먹었어요. 쌀값이 가장 크게 들었는데요. 그래도 라면이나 국수 사다 만들어먹는 단가보단 쌀이 더 저렴해요. 물과 전기 극도로 아꼈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최소화했습니다. 술 먹고 싶으면 소주 사다 집에서 마셨어요. 아프면 안되니 잠 많이 자서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했구요.
    어쩌다 축의금이나 조의금 나갈때면 상당히 고통스러웠네요.
    그렇게 3년 살아서 1억 넘게 모았네요.

    결론은 재래시장과 알뜰상품, 인터넷 쇼핑이었어요.

    인터넷 쇼핑은 장바구니에 일단 담아놓은 다음에 바로 결제하지 마세요.
    담아놓고 그 다음 날 다시 보면 필요하지 않은게 생겨요.
    바로 삭제하면 돈 굳는거죠.
    크리넥스 쓰지말고 두루마지 쓰세요.
    애가 있어 고기 먹여야하니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값싼 부위를 맛있게 만들어 먹이세요.
    우유나 유제품은 현재 저희 애들도 안먹이는 품목이라 과감히 제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8. ^^
    '13.8.28 1:55 PM (114.93.xxx.120)

    아.. 가스비도 아껴야하기에 겨울에도 난방하지 않았어요.
    애들 자는 방 하나만 밤에 돌리면 될거에요.
    그대신 양말 두 겹, 파카는 각오하세요. ㅎㅎ
    그리고 조리시간 긴 조리법도 피했습니다.
    요리 끝난 이후에 후라이팬 올려 잔열로 계란 후라이 했을 정도니까요.

  • 9. 감사드려요
    '13.8.28 2:59 PM (112.152.xxx.173)

    정말 알뜰하셨네요 ㅠㅠ 우리도 그렇게 살아봐야죠 아자아자

  • 10. ,,,,
    '13.8.28 3:09 PM (122.37.xxx.51)

    시간여유 되시면 길러먹는 채소 키워보세요
    안심되고 경제적이에요
    손도 많이 안가고
    육류가 공급이 원활해 저렴하다니 요때 잡수세요 좀더 저렴한 돼지고기 닭고기로..
    상대적으로 과일이 비싸니 줄이시고
    역세일로 겨울옷장만해서 준비하시고
    팁들이 많아요
    하나씩 바꿔보면 재미도 있고 돈이 덜 세요

  • 11. ....
    '13.8.28 9:17 PM (182.172.xxx.125)

    고기는 냉동해서 파는 수입돼지고기 벨기에산 같은거 사다가 냄새 빼는 재료들 많이 넣고 수육삶아 드세요. 생각보다 먹을 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249 [원전]'폭발 뇌관' 후쿠시마 4호기..대재앙 오나 5 참맛 2013/08/29 2,541
291248 옵티머스 lte3 와 갤럭시 3는 어떤 차이가 있길래 가격차이가.. 6 첫스마트폰 2013/08/29 1,275
291247 꽃할배 대신 꽃할매 캐스팅 10 ... 2013/08/29 4,692
291246 이석기 자택서 김일성 좌우명 ‘이민위천’ 발견 16 호박덩쿨 2013/08/29 4,223
291245 강아지 키우면 많이 힘들까요? 16 ㅠㅠ 2013/08/29 1,441
291244 부산, 뇌혈관 질환(후뇌혈관흡착-뇌경색) 잘 보는 병원이나 의사.. 2 팜므파탈 2013/08/29 10,901
291243 다이소 후라이팬 너무 얇네요 4 .... 2013/08/29 3,113
291242 이박 삼일 중딩 수련회 용돈 얼마나 줘야 할까요?^^ 2 중딩 2013/08/29 1,471
291241 아이폰4->아이폰5로 바꿨는데요 개비 2013/08/29 2,053
291240 요즘 뮤지컬이요 2 중학생맘 2013/08/29 1,379
291239 자스민님 양파닭 레서피 안나오는데요 7 4343해 2013/08/29 3,118
291238 혹시 가야금 대여? 3 궁금 2013/08/29 2,044
291237 귀에 딱지가 생겨 2 귀에 2013/08/29 3,287
291236 공부할 맘 없는 애들은 과외 그만두는게 나은거죠? 3 과외 2013/08/29 2,317
291235 헛소문에..집단폭행 당한 중학생 숨져 5 이럴 수가 2013/08/29 3,069
291234 안철수, 추석 기점 ‘무소속 연대 조직’ 띄운다 6 탱자 2013/08/29 1,381
291233 워킹맘 육아 고민 8 ㅈㅈ 2013/08/29 2,471
291232 다른 경비실 아저씨도 이런가요? 8 :) 2013/08/29 2,526
291231 두 여학생이 유학을 간다네요 16 청정 2013/08/29 5,184
291230 [원전]후쿠시마 한국구조대원 108명, 방사능 정기검진 촉구 .. 참맛 2013/08/29 1,882
291229 할머니 팔순에 손자가 얼마드리면 좋을까요 4 쭈니 2013/08/29 2,044
291228 해독쥬스 마시려고 하는데 냉동해도 되나요? 1 ;;;;;;.. 2013/08/29 2,240
291227 고백했다가 뻥 거절당했습니다... 11 35노처녀 2013/08/29 7,145
291226 물고기 구피가 식구가 되었는데요. 5 물고기친구 2013/08/29 2,213
291225 열도예능 싸다구 배틀 우꼬살자 2013/08/2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