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적은건 아닙니다.많은 것도 아니지만..
근데 늘 입을 옷이 없어요..
작년여름에는 웬지 벗고 산거 같고
뭘입었는지 솔직히 기억이 안나네요..
입을 옷이 많은 사람이 부럽습니다만..
옷은 적은건 아닙니다.많은 것도 아니지만..
근데 늘 입을 옷이 없어요..
작년여름에는 웬지 벗고 산거 같고
뭘입었는지 솔직히 기억이 안나네요..
입을 옷이 많은 사람이 부럽습니다만..
모르셨어요?
옷장안에는 옷을 잡아먹는 괴물이 살아요.
지갑속에 돈 먹는 괴물이 있듯.
한번 옷장에 있는 옷을 다 방바닥에 펼쳐놓아보세요
저 어제 옷정리하면서
내가 이렇게 옷이 많았구나
이거는 내가 살려고 하는데 있었구나
비슷한 옷들이 대개 많네
하고 깨달았어요
사람의 뇌는 한계가 있어서
기억하는 옷 친숙한 옷만 자꾸 입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의식적으로 골고루 입어야겠어요
좋아하는 옷만 남기시고 다 버리세요.
널널한 옷장에서 좋아하는 옷만 눈에 띌거고 그거 돌려 입으면 돼요.
만약 좋아하는 옷이 한벌도 없다.하시면
새로 사시고요.
보통 옷이 너무 많으니 입을만한 옷이 구석에 박혀서 눈에 안띄더라구요.
싹 버리고 나면 오히려 입을 만한 옷이 많아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꺼내서 쭉 펼쳐놓고 예전에 입었던 것과 다르게 코디를 한번 해보세요~
새로 옷산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쓰신 문구가 웹툰 "드레스코드" 들어가는 문구와 완전 동일한 거 같아요..흐흐
그렇죠, 뭐,누구나 그리 느끼는데..
이 웹툰에서는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기본 아이템을 구비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감 잡는데는 도움이 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웹툰보고 이것저것 옷 많이 사 입어볼 필요는 못느꼈고,
다만,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 옷이 필요하다는 것은 남았습니다.^^
집에서라도 입지 뭐~~ 이러면서 평소 외출복에 투자해야 하는 돈 보다는 살짝 낮은 단가의 옷을
의외로 많이 사셨을거에요.
그런 옷들 몇장씩 안 샀다가 차라리 브랜드 옷을 하나 제대로 사는게 나은데..
막상 브랜드 옷 사려니..또 돈이 아깝다는 생각들면서도 외출시 번듯?하게 입어지지 않을 그냥 저냥인 옷들을 싸다는 이유로 몇번 입고 말 용도로 또 듬듬히 사는거죠.
그렇게 반복이 되면서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는..옷장은 넘쳐나고 옷 고르는데는 시간이 걸리고..그러네요.
아무리 기본으로 가지고있어도 결국 맨날 코디가 같은거잖아요.
있는 옷으로 이렇게 저렇게 코디 잘하는 분들 부럽습니다.
주로 옷많은사람들이 그런말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