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슬슬 나가나봐요 ㅠㅠ
2년만에 2.5억으로 올려줬어요 ㅠㅠ
올해 다시 계약인데 2.9억 달라더라구요.
다른집은 3억인데 있던 사람이라 천 낮게 달라하는거라면서..
매매가가 4.3억에서 4.5억인데다가
신랑 회사도 가깝고 애 키우며 살기 괜찮은듯해서
대출끼고 살까 싶어 단지안에 몇군데 보고 있었거든요.
세 감면도 그렇고 생애첫주택자금대출도 올해만 받을수 있어서요.
참고로 송파구에 다섯동밖에 안되는 10년된 아파트에요^^;;
25평 32평 두 종류밖에 없고요.
두세달 고민하고 마음 정했는데
저희가 봤던 네 집 중에 제일 층 낮은 하나만 남고
다 매매가 되었네요;;;;
매매가도 조금씩 더 오르고요..
괜히 고민하다가 맘에 드는 집 놓치니 후회되네요 ㅠㅠ
저희 같이 집값이 아주 비싸지 않은 데다가
실제로 거주할 목적으로면 슬슬 매매가 되려나봐요.
1. 원래
'13.8.28 12:57 PM (49.50.xxx.179)무슨 대책 나온다고 하면 급매물은 일단 소진되고 잠시 오르더라구요 지난번에도 그랬잖아요 저도 그때 집 팔았어요
2. ...
'13.8.28 12:59 PM (58.29.xxx.23)송파구는 그러네요.
잠실인데 요즘 부동산문자가 장난 아니예요..집 매도 안하냐고3. 송파구뿐 아니라
'13.8.28 1:02 PM (203.142.xxx.231)경기도인데도, 작년말에 내놨다가 안나가서 안팔기로 한집.. 요즘에 심심하면 여기저기 부동산에서 전화오더라구요.
4. ..
'13.8.28 1:13 PM (175.197.xxx.121)일본도 20년동안 집값 떨어지는 중인데 5%는 올랐어요
한국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실수요고 5%안에 드는 지역이라 판단되면 저라면 매매할거 같아요5. ......
'13.8.28 1:18 PM (124.58.xxx.33)송파구면 매매가 4억 5천이면 25평이겠죠?
6. ...
'13.8.28 1:19 PM (119.206.xxx.72)경기도인데 저희도 내놨는데 바로 전화 몇번 오더군요...
7. 원글
'13.8.28 1:47 PM (175.211.xxx.171)바닥은 올 봄이었단 말이 나온지 좀 됩니다.
저흰 강남 송파는 아니지만
하나도 안떨어졌어요. 단지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이 눈치보느라 서로 안하는거 뿐이지..
그 사이 전세는 1억이 올랐구요
그래서 결국 매매가도 움직였어요. 이번에 물어보니 봄보다 2천 정도 올랐어요
좋은 층수도 아니고..8. 네.
'13.8.28 3:26 PM (211.195.xxx.125)저희도 월세주던집 내놨는데 며칠전 팔렸어요. 전세가 오르니까 매매도 약간씩 진행되는 것 같네요
9. 마포쪽
'13.8.28 4:05 PM (116.39.xxx.32)여기도 더이상은 안떨어지는듯해요. 동생이 결혼해서 전세 알아보다가 집 샀어요.
얼마차이안나는데 전세는 집도 못보고 그냥 계약해야하고 또 이사가야하니 그냥 사더라구요.
근데 매물로 나왔던 집들이 예전처럼 막 깎고 매수자 위주는 아닌거같더라구요.
넘 싸게는 안팔겠다. 이런가격으로 파느니 차라리 전세주겠다고;;
올봄이 바닥이었던거같아요.10. 원래...
'13.8.28 4:12 PM (175.223.xxx.119)대통령 임시초에는 부동산이 오르고,
특히 전세가가 60%이상되면,실 수요자 위주로 올라요.mb 정권때는 폭등후라 잠잠했구요.
여튼...더 떨어지는것도 문제가 되기때문에
오만가지 부양책을 내놓는거죠.
대출 많이 받는거 아니면,매입도 괜찮을거 같아요.
경기 동북부 급매는 다 소진 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