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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아는 친정어머니를 모셔야 하나요?

녈구름 조회수 : 15,505
작성일 : 2013-08-28 12:46:12

저는 6남매 중 막내입니다.

언니가 넷이고 오빠가 중간에 외아들로 하나입니다.

언니들은 각기 자기 사는 것이 바쁘고 어머니에게 혜택받은 것이 없습니다.

오빠는 엄마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 받았습니다.

저는 막내로서 어머니의 집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해서 남편과 아들 딸이 있습니다.

85세가 되신 친정어머니는 모시려는 자식이 없자, 가장 야무진 막내인 제게 사시는 집을

물려주기로 하고 합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마음이 변해서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친정어머니 소유의 집을 오빠의 아들인

손주에게 주겠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외아들 오빠는 엄마의 재산을 그냥 받기만 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막내딸인 저는 달리 생각해 주실 생각을 안하시네요.

제가 경제적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왜 욕심을 내냐는 것입니다.

사는 것은 딸과 살고, 재산은 오빠 아들인 친손주에게 준답니다.

성장과정에서 늘 남녀차별로 상처가 깊게 자리잡고 살았는데.....

여전히 아들만 챙기시네요.

엄마를 미워할 수는 없고, 혜택만 보는 오빠네 식구를 미워하게 되네요.

엄마는 오빠네 식구에게 여태껏 잘해오던 저의 공적은 인정안하고, 이제 오빠네를 미워하는 저를

괘씸하다고 합니다.

부모 재산에 형제간의 의는 다 상했고, 저는 아무 댓가 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하나요?

저만 욕심 많은 자식으로 욕을 먹고 살아야 하나요?

그렇다고 어머니를 안 모실 수는 없고, 마음은 늘 질투로 지옥입니다.

제가 어찌해야 하나요?

눈앞에서 엄마의 아들에 대한 편애를 늘 보는 것이 괴롭네요.

IP : 59.9.xxx.130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8 12:48 PM (221.152.xxx.47)

    그냥 님이 안 모시면 될 것 같아요
    아들이 모시겠죠

  • 2. 익명
    '13.8.28 12:49 PM (211.182.xxx.2)

    나오셔야죠,,어머님도 잘못됐고,,아들이 다가 아니라는걸 아셔야죠,,님은 왜
    능력도 되면서 친정에 그리 천대 받으시면서 사시는지요
    저 같음 당장 나오고 이미 상할대로 상했다면 안봅니다
    어머님이던,,형제던
    돈가는곳에 맘 간다고 하쟎아요

  • 3. ...
    '13.8.28 12:52 PM (1.244.xxx.200)

    안모시면 됩니다.
    오빠내외가 모실것입니다.

    지금 보니 원글님은 그집에 무임으로 얹혀살면서
    집세명목으로 어머니 모시는 취급을 당하시고 있네요.

    원글님만 생각하지 마세요.
    원글님 남편 기분이 더 나쁠것같습니다.
    처가식구들도 어이없고
    아내도 다를바없어보일것 같아요.

  • 4. ....
    '13.8.28 12:52 PM (122.37.xxx.150)

    본인 마음이 지옥인데 내려놓고 나오세요

    안 모실수 없고----))) 모시지 마세요. 어머님 모실려다 님 병 들겠네요
    님이 그러시니 어머님이 저렇게 나온다 생각하세요
    님이 호구딸 노릇 하셨다. 할만큼 했다 하고 나오세요

    답이 있는데 망설이고 고민하시는게부터 님이 맘이 너무 약하시네요

  • 5. ...
    '13.8.28 12:53 PM (182.219.xxx.140)

    이참에 나오세요
    탈출 축하드려요

  • 6. ...
    '13.8.28 12:55 PM (211.226.xxx.90)

    집을 물려주기로 하고 합가를 했다면 약속을 지키셔야죠. 이제와서 집을 손자를 주겠다고 하심 안되죠.
    손자 주실거면 오빠네가 모셔가라고 하세요.

    근데 그렇다고 엄마는 미워할 수 없다니 건 또 뭔 소린가요?
    미워하려면 엄마부터 제일먼저 미워하셔야죠.

  • 7. 이게 고민꺼리가 되요??
    '13.8.28 12:55 PM (180.65.xxx.29)

    다들 시댁욕하면서도 본인일이 되면 판단 능력 상실이 되는건지

  • 8. ...
    '13.8.28 12:56 PM (59.15.xxx.61)

    이 집 막내딸 주자니
    성이 다른 사위에게 넘어가는게 아까운거죠.
    그냥 나오세요.
    오빠가 들어와 모시고 살다가 집을 없애지 않으면
    그 손자에게 넘어가겠지요.

  • 9. ,,,
    '13.8.28 12:57 PM (124.197.xxx.6)

    어머님이 이 딸은 어쩌든 날 모신다는 확신이 들어서 행동을 취하셨네요
    님이 그동안 잘하셨나봐요
    그냥 집을 나오시거나 난 착한호구다 생각하고 지금까지처럼 사셔야지 속 끓이지마세요 병납니다
    님보다 남편이 조금 더 마음상할듯 잘해드리세요

  • 10. 녈구름
    '13.8.28 12:58 PM (59.9.xxx.130)

    어머니 명의의 집이면 제가 어떤 형태로든 살 수가 있지만, 서른도 안된 조카집에는 제가 자존심으로 1초도 못산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집명의는 어머니 돌아가시기 직전에 돌린다고 하네요. 현 상태로 명의는 유지하고.... 그냥 같이 살자고 하네요. 눈물이 글썽글썽해가지고..... 며느리하고는 맘이 안맞아 못살겠데요.
    오빠도 못믿겠고.... 그래서 손주에게 재산을 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 11. 님이 착각하고 있군요.
    '13.8.28 12:59 PM (110.5.xxx.182)

    부모명의 집에 자식들이 들어가서 부모를 부양할경우, 부모와자식은 동상이몽으로 꿈을 꿉니다.

    1.부모입장

    내집에서 공짜로 먹고자고하면서 돈아껴놓고 이젠 내집을 탐을내? 이 천하의 못된것들!!!

    2.자식입장

    집만부모명의일뿐, 생활비다 뭐다 전부 내가 다 책임졌고, 내가 아니면 어머니가 사랑해 마지않는 오빠네가 어머니 모셨어야했는데 이제와서 토사구팽이냐!!!

    3, 남들시각.

    어머니집에 딸이 공짜로 얹혀살면서 그럼 부모부양도 안할 생각이었냐!!!(이하 어머니와 똑같음)

  • 12. ,,,
    '13.8.28 1:00 PM (119.71.xxx.179)

    사위한테 안 민망하시대요?

  • 13. ...
    '13.8.28 1:02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지금 나오지 않으시면
    어머님 사후에 골치아파 지겠네요
    어차피 나올 집이니
    지금 나오는 것이 주변 모두에게 좋습니다.
    지난 세월 억울한 것은 그냥 묻으세요
    본인 어머님이 그러신건데 어디누구에게 가서 따질수도 없잖아요

  • 14. ..
    '13.8.28 1:03 PM (125.177.xxx.151)

    왜 같이 사시는지? 지금 '모신다'는 말이 잘 안 맞거든요. '들어가' 사시는 거잖아요.
    비난하는 거 아니고, 어서 나오세요. 내가 엄마랑 맞지 않는다고 눈물을 글썽거리시면서 나오시면 되지요.
    오빠도 못 믿고 며느리랑 안 맞는 어머님은 왜 아들한테 재산을 주려 하시는지도 참 이상하군요.

  • 15. 나오시는게
    '13.8.28 1:04 PM (58.227.xxx.187)

    답이지 싶어요.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고 해도 그렇게 처신하시는 분을 모실순 없지요.

  • 16. 챠밍
    '13.8.28 1:04 PM (125.140.xxx.13)

    자식 노릇도 안하는 아들 며느리에게만 재산 물려주는
    부모들 참 너무하네요
    자식 노릇은 딸이하길 바라고 혜택은 아들만 주고
    참 남인 내가봐도 열불날일입니다

    님은 자식된 도리로 늙은 어머니 혼자두고 나오지도 못하고
    속 끓이고 사시는것 같은데

    차라리 그 속썪고 사느니 집얻어 나오세요
    병 생겨요
    내가 건강하고 있어야 부모도 챙겨 드리는겁니다

    혼자 계시면 재산 많이 가져간 아들이 모셔 가던지
    아니면 자주 들려 부살펴 드리겠지요
    노인네 혼자 쓸쓸히 계셔봐야 딸귀한줄도 아십니다

  • 17. .....
    '13.8.28 1:05 PM (221.152.xxx.47)

    원글님 답 없네요
    저라면 같이 안 살아요
    남편한테 미안하지않나요?
    당연히 어머니 눈물로 호소하겠죠
    믿을 수 있는 손주랑 살면 되겠네요

  • 18. 죄송한데요
    '13.8.28 1:05 PM (116.36.xxx.34)

    미워하려거든 엄마를 미워해야죠
    그리고..
    모시기도 했지만
    님도 그사이 따로 집에 대한 돈은 안들었잖아요
    보기에 따라 얹혀 살았다고 볼수도 있어요
    엄마의 그런 결정은 상당히 섭하겠지만
    결국 엄마꺼 엄마가 하는거고
    님은 오빠와 상의 타협보는게 낫다고 보는데요

  • 19.
    '13.8.28 1:05 PM (223.62.xxx.9)

    부모자식이라 할수 없는것 같아요

    돈가는데 마음이 있다고 아들 자녀만 손주고 딸 자녀는 손주 아닌가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그리 지옥인데 왜 같이 사시려구요?

    정말...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하죠.
    님만 호구네요. 이제와서 말이 바뀌는건 정말 아니죠 그럼 장모님 모시고 산 사위는 뭐가 되나요? 마음상하실만 하구요.. 오빠랑 담판 지으세요. 집 줄테니 모셔 가라고요. 싫으면 집도 받지 말라고 하세요

  • 20. ????
    '13.8.28 1:05 PM (175.182.xxx.217)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서 애들 키워주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경제적 능력도 있으시니 따로 나오세요.
    원래 모시고 살면 집주겠다고 하시고선
    같이사니까 말 바꾸시고 죄송하지만 사기죠.

    원글님이야 어머니니까 모신다지만 남편이 불쌍하네요.

  • 21. 분가하세요
    '13.8.28 1:06 PM (112.151.xxx.81)

    남편분은 무슨죄에요 장모님모시고사는것도 편하진않죠 님시어마니가 그런얘기했다고 생각해보세요

  • 22. .....................
    '13.8.28 1:07 PM (58.237.xxx.199)

    그 집 절대로 원글님에게 오지 않습니다.
    살아생전에 조카명의로 되던 어찌되었던 나오세요.
    같이 사는 남편 속은 어떤지 상상이나 해보셨어요?
    원글님 자존심 지키시려면 나오세요.

  • 23. ...
    '13.8.28 1:07 PM (211.226.xxx.90)

    이래서 부모가 생각이 제대로 박혀있어야 돼요.
    아들만 이뻐하려면 딸 덕을 보질 말든가, 아님 골고루 이뻐하면서 골고루 덕보든가...
    그리고 그 집 사는데 님네가 돈 보탠거 없으면 님네는 경제력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얹혀사는거지 모시고 사는거 아닙니다.
    오빠나 언니들이 너네가 모시고 산거 아니다~ 해버리면 끝이에요.
    아예 들어갈때 명의변경까지 해버리셨어야죠..

  • 24. 진짜 나같으면
    '13.8.28 1:07 PM (220.149.xxx.65)

    남편 얼굴 보기 부끄러울 거 같네요

  • 25. 싫다
    '13.8.28 1:08 PM (121.186.xxx.147)

    싫다 그러세요
    나가겠다고 아들하고 사시든지
    손주 불러다 손주하고 사시든지 하시라구요

    저희는 엄마집 세주고
    저희집에 와서 같이 사십니다

    아들내외와는 못살겠다하시고
    아들내외도 못모신다 해서
    딸인 제가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도 아들에게 많이 물려줘야 된다고 생각은 하시는데
    표면적으로 말씀은 안하십니다

    전 엄마 돌아가시면
    제가 확실히 챙길겁니다
    까짓 재산 안물려 받아도 잘 살고있지만
    아들며느리 괘씸해서
    제몫 이상 확실히 챙기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 26. 아마
    '13.8.28 1:09 PM (58.227.xxx.187)

    나오면 집을 탐내다 맘대로 안되니 그러는거라며 욕할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물론 자식 도리로 재산 없는 부모 부양 의무 있죠. 차라리 그러면 속은 안상할거 같아요.
    근데 갖고 있으면서 자기를 위해 노력하는 자식은 외면한다는게 그게 앞뒤가 안맞는거죠.

    암튼 더 있어봐야 이래저래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그냥 나오세요.
    아들만 아는 어머니 아들만 알고 외롭게 사시라고 하세요.


    저도 자식 여럿 두고 큰애는 결혼할 나이의 사람인데 부모가 돼서 어찌 맘을 그리 쓸까요?
    그렇게 맘 쓰고도 자식이 부양하길 바랄까요?
    어머니가 너무 염치가 없으세요.

  • 27. 우리쭈맘
    '13.8.28 1:09 PM (119.71.xxx.9)

    다른성씨한테 재산주기 싫은가보네요..집주면 남편명의 될테니

  • 28. 익명
    '13.8.28 1:09 PM (211.182.xxx.2)

    어머님한테 님도 눈물 글썽이면서 나도 이젠 내 살 도리 해야겠다 말하세요
    나 같음 한시도 같이 있기 싫을거 같네여
    님 가족이 빈대 붙어 사는거라고 엄마 생각하실걸요
    안 맞더라도 며느리랑 살라고 하세여

  • 29. ..
    '13.8.28 1:11 PM (110.5.xxx.182)

    님어머니한테 님은 내재산 욕심내는 도둑일뿐이에요.

    그러면서도, 당당할수 있는것은 딸내외가 내집에 얹혀산다는 자부심인거죠.



    님혼자만 어머니를 외사랑하면서 목메는데요, 님어머니는 물론 님을 사랑하긴하겠죠. 다만, 님오빠와 님오빠의 손자들 그다음에 여유가 남으면 딸.... 이런 순위인겁니다.


    물론 님은 어머니한테 소중한 존재이긴합니다.

    귀하고도 귀한 내아들한테 노후를 의탁해서 귀한내아들 심기가 사나워지고 귀한며느리한테 그나마 대접받을려면 따로 살아야하는데 함께 살면 그런 대접도 못받는 천덕꾸러기가될것같고..

    혼자 살려니 외롭고, 딸이라도 끼고 살아야 외롭진 않을것같아서 집을 딸한테 준다곤했는데, 막상 딸한테 줄려니 너무 너무 아까워진거죠.

    큰아들은 받을것 다 받았으니 어머니한테 거리두기를 하고 있을테고, 그런 아들을 바라보면서 아들관심받고 싶은데 더 줄것은 없고...


    남은것은 이집하나뿐인데 이거라도 장손한테 준다고 하면 내아들이 날 좀 더 돌아봐줄것같으니까 그걸로 지금 님의 오빠한테 소위 나 좀 봐달라고 속된말로 아들외바라기 하고 있는 중인겁니다.

    님오빠와 올케는 그 집을 자기아들(손주)한테 준다니 땡큐죠~


    님이야 그런 엄마밑에서 엄마 외바라기한다 칩시다.

    님은 님남편이나 님자식들한테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으세요?


    그런 어머니는 아마 집에 친손자들오면 외손자는 나몰라라했을텐데, 그것보면서 전혀 님자식한테 미안하단마음이 안들던가요?


    집을 오빠네로 넘겨주신다면 님은 지금이라도 집구해서 이사나오세요.


    왜 그런 대접받으면서 구박데기를 자처하세요?

    혹여라도 님어머니가 마음바꾸길 바라세요?

    꿈깨세요.



    이대로 님어머니가 돌아가시면, 그집엔 말그대로 6명이 다 달라붙을겁니다.


    님오빠는 장남으로의 자기지분 혹은 어머니가 내아들주기로했다면서 혼자 꿀꺽하실려고 할테구요.

    그동안은 조용했던 님의 언니분들도 자신들의 상속분을 내세울겁니다.


    님혼자만 그동안 등신처럼 호구노릇하며서 등에 빨때 꽂혀서 살았던거에요.

  • 30. 녈구름
    '13.8.28 1:11 PM (59.9.xxx.130)

    ..... 명쾌한 답이네요.
    모든 생활비와 파출비 비용도 제가 감당하고 있습니다.
    일단 친정엄마라 그런지 밉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남에게 봉사도 한다는데, 왠만하면 제가 모셔야 하는 것도 같고.....
    솔직히 모시면서 적절하게 보상을 받고 싶네요.
    추잡스러워지는 것도 같고...... 너덜너덜해지네요.

  • 31. 그냥
    '13.8.28 1:11 PM (203.142.xxx.231)

    이사나오세요. 누가 먼저 같이 살자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능력도 있으신분이 왜 친정엄마랑 살면서 그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나요? 혼자사시다보면 같이 살아준 딸 고마운것도 아시겠죠.

  • 32. 저도 비슷한 건으로
    '13.8.28 1:11 PM (124.5.xxx.140)

    이제 밥먹으면서 짜증 만땅으로
    82 보고 있는데 집집마다
    남자형제들 얄밉네요.

    손발 가만히 두고 입만 벌리고 있슴
    알아서 들어오는 군요. 아들도 아니고 손주한테 준다구요.허!
    쎄게 나가세요. 그 우는걸로 해결될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것도 연기예요. 재산 둘이 공평하게 나눠준다하고
    담날 대성통곡을 하더만요. 집을 님에게 물려줘도 사후
    자식들 그냥 있지는 않을겁니다. 노인들 인격이고 자기 중심
    이미 없습니다. 당연 체면 없지요. 하고 싶은대로 땡기는데로
    가고 싶은겁니다. 울며 떼쓰며 사탕사달라고 하는 아이처럼요.
    진즉 가시지 사후 딸 가슴에 구멍 뻥 뚫릴 아픔같은건 눈에도 안보이
    는거죠. 지금 당장 님이 집주고 님 재산도 남자형제 떼 준다고 하면
    절대 말리지 않을겁니다. 심보가 그래요.
    한번 나가시면 다시 모시진 못하다고 하세요. 왕래도 힘들거라고 하세요.
    어떤 도움도 못드린다고 하세요. 그렇게 아들이 좋은지? 참 만국병입니다.
    저흰 집처분 앞두고 남동생은 매달 생활비 못준다고
    어머니 말씀으론 협박했다고 하더군요.
    알게 모르게 물밑작업 하는거 보면 가관입니다.

  • 33. ...
    '13.8.28 1:12 PM (121.190.xxx.19)

    홧병나서 원글님이 먼저 돌아가시기 싫으면 나오세요.
    그동안 염치없이 엄마한테 얹혀 살았다 더 신세지기는 좀 그렇다 하고 직장근처든 학교 근처든 옮기세요.

  • 34. 000
    '13.8.28 1:13 PM (125.248.xxx.251)

    그런 말 듣고도 그냥 계속 사신다면 바보인거죠~
    친정어머니가 얌체족이신듯... 살때까지 살다가 죽을 때 명의바꾼다는 말을
    양심에 거리낌도 말하다니... 누가 모시던 빨리 나오시는게 답입니다.

  • 35. 맞아요..
    '13.8.28 1:14 PM (223.62.xxx.9)

    자식 도리로 재산 없는 부모 부양 의무 있죠. 차라리 그러면 속은 안상할거 같아요.
    근데 갖고 있으면서 자기를 위해 노력하는 자식은 외면한다는게 그게 앞뒤가 안맞는거죠2222

    능력 있으면 나오세요2222

    호구 노릇은 다하면서 실속없이 정작 어머니는 괘씸하대요??? 아 정말 엄마도 아니다 ㅜㅜ
    안모실 수 없다구요?
    그럼 명의변경 안해주면 나가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하세요. 부모자식 간에도 약속은 약속인데 이건 사기임!!!! 처음부터 집 조카준다고 그렇게 알고 모신거면 몰라도요

  • 36. 이러니
    '13.8.28 1:14 PM (220.149.xxx.65)

    남자형제 둔 여자형제들만 등골빠지는 거에요

    혜택은 다 지들이 갖고
    자식도리는 하나도 안하고 딸한테 미루고
    지 마누라 눈치만 살살 보면서 뭐 더 갖고 갈거 없나 눈치 힐끗거리고
    개자식들 진짜 많아요

  • 37. 제발
    '13.8.28 1:14 PM (121.145.xxx.180)

    딸들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가졌으면
    엄마라는 존재로부터 독립 좀 합시다.

    왜이리 독립 못하는 딸들이 많은지.
    시모에 아들만 욕할게 아니에요.

    딸들은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의지하고 더 종속되서 사는거 같네요.

    그 집에서 제발 독립 좀 하세요.

  • 38. 차라리
    '13.8.28 1:15 PM (58.227.xxx.187)

    봉사를 하세요.
    그럼 고마워나 하고 보람이나 느끼죠.

    이건 뭐...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일듯 싶네요. 관둬요!! 그런 엄마도 엄마라고 모시는 님이 더 이상해요.
    부모라고 다 부모인가요.
    아들딸 가려가며 사랑하는 사람이 부모 맞나요? 아들 실컷 사랑하라고 하세요. 거기가서 부모 노릇하시라고 하세요.

    암튼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고... 착한 척 그만해요.

  • 39. ..
    '13.8.28 1:15 PM (124.5.xxx.140)

    맘 안맞는 며늘에게 왜 집을 주겠다는건지? 그쪽으론 생각이 안드나봐요?
    일단은 그러자 대충하시고 같이 살다 돌아가시기 직전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 근데 사는 동안 정은 좀 떨어질듯하네요.

  • 40. ...
    '13.8.28 1:18 PM (97.65.xxx.94)

    이분은 남편하곤 철전지 왠수지간이신가봐요

    먼 죄로 남편은,,,돈없는 죄??

  • 41. 근데
    '13.8.28 1:18 PM (58.227.xxx.187)

    친정어머니 진짜 양심 없다.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고 해도 그러면 안되는거죠.
    게다가 생활비도 대신다구요? 미친 호구가 아닌 이상에야... 사랑 못받아 환장하신건지...
    님 남편과 애들한테도 그리 하시나요? 엉뚱한데 사랑 쏟지 마시고 남편하고 애들한테 잘하세요!

  • 42. 에고
    '13.8.28 1:23 PM (222.121.xxx.42)

    보답없는 엄마바라기 그만하시고 죄없는 원글님 남편과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판단하세요. 지금 여기서 미적거리면서 엄마 모시고 살며 나날이 맘 상하는 게 과연 내 가정을 위해 어떤 영향을 끼칠건지. 남편한테 정말 면목 없는 일인데 이제라도 툭툭 털고 나오지 않으면 더 민망함만 길어지죠. 오빠 올케는 우리애 준다는 집 막내동생이 혹시 엄마 맘 바꾸려고 뭉개고 있는 거 아닐까 눈에 불켜고 감시할테고.. 그 집에 있어봐야 좋을 거 하나 없네요. 아들만 바라보는 어머니 얼른 마음 가는 곳에 몸 가시라 두고 원글님은 손 떼세요.. ㅉㅉㅉ

  • 43. 모시지말고
    '13.8.28 1:25 PM (223.62.xxx.80)

    나오세요.오빠가 모시든 오빠아들이 모시든 하겠죠.그들이 모시지않아 불쌍해져도 그건 엄마 스스로 자처한겁니다.그래도 그들에게 돈주니행복하다는데 그걸 어찌말립니까.다만 님은 거기에 보탬이 되어선 안되는겁니다.그러니 어여 어머니집에서 나와서 당분간 님과 님가족만 챙기며 사세요

  • 44. 소소한기쁨
    '13.8.28 1:28 PM (218.159.xxx.160)

    어머니 포기 하시고 분가하세요. 혼자 사셔야죠.
    맘 씀씀이가 그러면 어쩔수 없잖아요.
    오빠가 재산 탕진해서 손주 몫이 없나보죠.

  • 45. ㅎㅎㅎ
    '13.8.28 1:28 PM (223.62.xxx.9)

    님은 엄마라고 생각하는 그분

    님 오빠의 엄마일 뿐입니다.

    그럼 님은요? 나 죽을때까지 생활비도 대고 병원비도 대주고 하녀노릇까지 해주는... 바보같은 호구일 뿐이죠.

    호구노릇 해주는 상대방 마음이 너덜거리던 눈물을 한바가지 쏟던 알바 아니죠. 거짓말로 날 편안하고 외롭지 않게 모시도록 꼬드기고 나중에 말바꿔도 괘씸하다고 재산 탐내는 나쁜년 만들어 버리면 그 호구는 그래도 어머니인데 하며 암말 못하고 또 호구노릇 해줄거니까요..

    님이 어머니라고 부르는 그 노인의 진정한 자식은 오직 아들과 그 아들의 자식들 뿐이죠.

  • 46. .....
    '13.8.28 1:28 PM (121.160.xxx.196)

    그냥 나와서 님댁에서 어머님을 모시세요.
    그게 자존심 지키고 님이 하는 고생에 대해 큰소리 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생각있는 사람들은 시부모명의 집에 덥석 들어가서 모신다고 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 눈에는 집 욕심내서 들어가서 얹혀산다고 생각하거든요.

    님이 모시더라도 오빠네, 다른 언니네들이 사정사정해서 님이 모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생활비 넉넉히 받아서요. 님의 정신적, 공간적 어려움이 돈으로 치면 더 많이 나올겁니다.

  • 47. ???
    '13.8.28 1:32 PM (175.182.xxx.217)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찬찬히 보니 진짜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얹혀사시는 모양새네요.
    속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리 생각하겠네요.
    형제 자매들은 그렇게 믿고 싶을테고요.
    얹혀 살면서 집때문에 돈 안나가고 편하게 돈모으고 혜택받았다 하겠어요.
    거기에 애까지 있었으면 친정어머니가 애도 봐줬겠네.그러겠네요.
    원글님만 빼놓고 엄마 포함 다들 원글님이 얹혀 살았다 할거예요.
    집구해서 나오세요.
    꼭 모셔야겠다면 원글님 집으로 오시라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억운한 말 덜 들을거예요.
    엄마도 딸에게 얹혀 산다는 인식이 꽉 박힐거고.
    지금은 딸이 내덕 보고 산다 생각하시는 듯 하네요.
    그러니 그런 사기발상도 아무 어려움 없이 나오죠.
    난 딸에게 주거 공간 제공하고 해줄 만큼 해줬다.그런 생각이신거죠.
    당당하실 수 밖에요.
    나오시는게 답이네요.

  • 48. 비타민
    '13.8.28 1:33 PM (211.201.xxx.230)

    어머니는 아들을 짝사랑하고, 딸은 어머니를 짝사랑하고...
    그 사이에서 사위는 무시 당하고 이용 당하는데도 아내는 어머니 어머니만 찾네요.

    어머니가 손주에게 물려주는 이유는, 아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입니다.

    "니 아들에게 이렇게 하는데도 내게 이럴거냐...
    내 생활비는 걱정마라.
    니 여동생에게 뜯어서 먹고 살테니 니 아들에게 갈 재산은 걱정마라.
    한푼도 안쓰고 집 잘 갖고 있다가 나 죽을 때 니 자식에게 줄테니 내게 잘해다오..."

    님 어머니가 님 오빠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딸에게 모든 부양, 돌봄, 돈... 다 책임지게 하고 아들에게 사랑만 구걸하는 거죠.
    님을 잡는 것은 오직 아들에게 온전한 집을 물려주기 위해서죠.

    여기에서 제일 정신차릴 사람은 님이에요. 님 어머니가 아니라.
    남편 자식 다 데리고 님 어머니에게 다 바쳐가며 사랑을 구걸하는 모습을
    님 남편은 도대체 어떤 심정으로 보고 있을까요?
    남편이라고 내 식구끼리 알콩달콩 살고 싶지 않을까요?
    님은 님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려고 님 남편, 애를 인질로 잡고
    "엄마,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날 사랑 안해줄거야?"하는 거란 말입니다.
    옆에서 보면 그림이 이런데 참... 한심해요.
    남편 밖으로 돌고 바람피고 가정 밖으로 나돌아야 정신차리지...

    님이 할 것은 지금 바로 짐 싸고 집 보러 다니고 나가세요.
    어머니가 울고불고하면 그러세요.
    엄마가 사랑하는 건 오빠 뿐이니 알아서 하라고요.
    죽으면 넘겨준다는 말같은 거 듣지도 마십쇼.
    치사하게 그 말 듣고 그 집에 눌러앉는 딸과 사위, 얼마나 구차합니까?
    왜 남편을 동냥아치로 만듭니까?

    님에게 집 넘겨준다해도 나오세요.
    괜히 집 받으려고 엄마 협박한 딸 되지 말고 그냥 나오란 말입니다.
    집 가진 양반이 어떻게든 살겠죠.
    님이 지금 자존심 세워주고 신경써줄 사람은 님 자신과 님 남편입니다.
    님이 그 집을 나오기전에는 님은 엄마 재산 노린 파렴치한 딸일 뿐입니다.

  • 49. ..
    '13.8.28 1:34 PM (182.219.xxx.83)

    아~진짜 짜증나네요. 많은분들이 의견 드려도 어짜피 계속 모실거죠? 그럼 이런글좀 올리지마세요. 님 호구인거 다알고 님 자신도 알면서 바꾸지 못할거 왜 글써서 사람들 짜증나게하세요.

  • 50. ㅉㅉ
    '13.8.28 1:37 PM (112.144.xxx.209)

    그러게 왜 아들바라기만 하는 부모를 지금까지 모셨나요?
    지금 나와봐야 그동안 한 효도는 싹 잊고 버리고 나간 딸이라 욕할거고
    분가한다해도 돈한푼 안줄것이고 재산또한 날라간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나오세요.
    그 수밖엔 없을듯 합니다.

  • 51. 나오세요
    '13.8.28 1:46 PM (121.200.xxx.99)

    분가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어머님은 아들이 모시는게 정답이고,

    님은 계속 억울하고 나쁜감정속에서 ...어머님 돌아가신뒤에도 아니....님이 죽을때까지 그 생각 떨치지못해요.

    집을 받기로 하고 모시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머님의 아들편해때문에 님이 골병들어요 정신적으로.

  • 52. ...
    '13.8.28 1:48 PM (49.1.xxx.92)

    애초에 서로 동상이몽을 한건지, 아니면 분명 합가할때 약속하신걸 마음을 바꾸신건지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그냥 독립하겠네요.,
    손주재롱보면서 살부비고 외롭지않게 살고싶은 욕심은 막내한테 누리면서 권리는 오빠네한테 다 가다니
    억울할것같은데요.
    그냥 독립하시고, 냉정한 것, 몹쓸것 어쩌고하시면 그토록 사랑하는 오빠한테 모시라고하세요.
    살아계신분 재산 내놔라마라 할수도없고, 사실 본인마음가는대로 하는거잖아요. 사후 소송걸어서
    재산 찾으실거 아니면 그냥 조용히 독립하세요.
    그리고 그 후 또 합가 어쩌고 미끼를 흔드시면, 집 명의 바꾸는 조건으로 들어가세요.

  • 53. ***
    '13.8.28 1:50 PM (119.67.xxx.75)

    비타민님 말씀 명쾌하네요.
    나오시는 방법이 최선이네요. 설사 집을 님댁에 주시겠다고 마음 고쳐먹으셔도 다른 어머니나 오빠네에게는 님은 집 바라고 그 동안 어머니랑 합가한 꼴 밖에 안돼요.
    효도는 분가해서도 하실 수 있어요.

  • 54. ..........
    '13.8.28 2:25 PM (121.162.xxx.213)

    역쉬 비타민님.
    이 분 댓글은 읽고 또 읽어보세요!!!

  • 55. 분가하세요
    '13.8.28 2:25 PM (121.162.xxx.215)

    그냥 모시고 계속 살면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원글님 상처받습니다.
    앞으로 용돈 드리면 그 돈 오빠나 그 손주한테 갈거에요.

    많은 어머니들이 날 모시고 사는 자식한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사랑하는 자식한테 잘해줘요.

    어머니가 함께 살자고 애원하면 그 집 돌아가실때 물려주는 조건으로 하라고.
    그럼 오빠가 챙겨드릴 거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그동안 어머니게 잘해드렸나봐요.
    그러니까 쟨 아무것도 안해줘도 날 모시고 살거다 생각하시는 거죠.

    원글님도 어머님한테 좀 어려운 자식이 되어보세요.
    부모 자식간도 좀 튕겨야 아쉬운 마음이 들고 그래요.

  • 56. ...
    '13.8.28 2:34 PM (175.123.xxx.194)

    그러고 살다 어머니 돌아가시면부사이 금갑니다.
    원글님은 섭섭해도 어머니니 이해한다해도
    남편은 피 안섞인 사람이고

    사람마음 거기서 거깁니다...

    그집에서 나오세요...

  • 57. 비타민님 댓글
    '13.8.28 2:36 PM (223.62.xxx.9)

    정답이네요.

    집 물려준다고ㅜ해도 바로 나오세요
    아들이든 손주든 주시라고 하고..

    이제 님에게 가족은 남편과 아이들뿐이라고 여기세요. 남편과 애들은 무슨죄입니까..

  • 58. 저기요
    '13.8.28 2:46 PM (222.121.xxx.42)

    지금이야 내 몫이거니 생각했던 집이 허공에 날아가버리니 분한 마음만 들고 살던 관성도 있어 당장 움직일 생각이 안나겠지요. 근데 몇년 후 어머니 작고 후를 생각해보세요. 새파란 조카 명의 집에서 생뚱맞게 집도 절도 마련 없이 나가라 소리 들을 생각 해보시라고요. 남편 얼굴은 어떻게 보시고 애들한텐 뭐라고 얘기하실 생각이세요? 혹시 원글님이 전투본능 충만해서 어머님 의사 난 못들은체 하련다 하고 가시는 날까지 모시고(남들 눈에는 빌붙어; 죄송;) 살다가 모시고 산 내 지분 받겠노라 이집에서 절대 못 나가겠노라 형제들하고 멱살잡고 개싸움 한판 하실 생각이면 모르되, 아니면 지금부터 계획 세워서 나가시라고요. 그리고 원글님 맘 상한 거 어머니 변덕에 계획 틀어진 거 다 똑똑히 말씀 드리세요. 아우 짜증나 타자치는 제 손에 힘이 막막 들어가네요.

  • 59. ....
    '13.8.28 2:54 PM (220.86.xxx.221)

    저 같으면 그냥 나오겠어요. 남편 얼굴 보기가 민망해서라도..혹시라도 어머님 마음이 또 변해서 처음과 같은 소리를 하셔도 이 참에 털고 나오시는게 여러모로 좋으실것 같네요.

  • 60.
    '13.8.28 2:55 PM (211.234.xxx.254)

    별로야무지지도못하구만 뭐가 가장야무진막내에요?
    님남편과 자식들이 불쌍하네요

  • 61. 같이 살자고
    '13.8.28 3:01 PM (118.221.xxx.32)

    우실 정도면서 왜 집은 아들네 주신대요?
    남편이나 님 애들 생각해 보세요 어찌 해야 하는지...
    어머님도 참 ..

  • 62. 어이없네
    '13.8.28 3:05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뭔 개소리인지(심한말 죄송) 어머님 아주 많이 황당하신 분인데요?
    모시지 마세요.

    정말 아예 없으셔서. 님이 모시는것도 아니고, 이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기분만 더러워지는꼴.

  • 63. ..
    '13.8.28 3:19 PM (58.141.xxx.14)

    님같은 호구 정말 이해안가요
    남편분이 안됐네요
    정신차리시고 호구짓 그만하세요

  • 64. 허........
    '13.8.28 3:20 PM (175.223.xxx.84)

    비싼집 아니라면 유류분반환청구소송 해봤자 번거롭기만하고 받는것도 별로 없을텐데.....유류분이 법정상속분보다 훨씬 적구요, 게다가 6형제면 법정상속분도 1/6하니까 얼마 안되죠.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이 유류분따질 상황도 아니구요.
    가장 중요한 건....
    님 남편을 왜 거지깽깽이로 만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님 남편이라면 소중한 어머니 님 만족감느낄때까지 잘 모시라고 하고 님하고 이혼하겠어요.

  • 65. 제발
    '13.8.28 3:48 PM (61.43.xxx.67)

    금쪽같은 아들손자한테 효도할 기회 주고 원글님 가족은 빠지세요. 나중에 애들한테 할머니 심부름하고 등 긁어드린 건 너희지만 이집은 코빼기도 안 비친 큰외삼촌네 형 혹은 오빠 거가 됐단다 하고싶으세요? 원글님 남편이 불쌍해요.

  • 66. 이 분도 모실듯..
    '13.8.28 4:18 PM (211.114.xxx.139)

    저 위에 어떤분이 잘 말씀해 주셨네요.
    남들보기에 님은 어머님집에 얹혀 사는 주제에 재산까지 탐내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단 말입니다.
    원글님이 선별적으로 답해 주는 걸 봐서는
    그 말이 정답일지도 모르겠네요.
    님도 필요에 의해서 즉 어머님의 집이 필요해서 합가 한것이고
    당장 나갈 수도 없는 입장인것 같다는 생각이..

    여러분들이 같이 안타까워해주고 해결책 제시해 줘 봤자
    결국은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실것 같네요.

  • 67. 그러게요
    '13.8.28 4:37 PM (49.143.xxx.4)

    원글님은 자신이 더 필요한게 "집"이기때문에 그걸 포기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보상심리로 뭐라도 받아야겠다는 심정은 이해가나,그래도 거기 얹혀사는건
    집하나 보고 사는거죠.
    질투많고 욕심많은 원글님 성격때문에요.

    그 콩고물 받아먹을려면 얼마나 많은 질투심에 쩔겠어요.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원글님의 인생이 꼬이는거에요.

  • 68. ***
    '13.8.28 11:26 PM (175.196.xxx.69)

    하루라도 빨리 나오는 게 답...

    저는 맏이인데 저희 엄마가 아들한테 있는 거 없는 거 다 주셨어요.
    아들은 이혼하고 엄마랑 아들 데리고 살아요.
    얼마 전 울며 불며 작은 엄마 욕을 하면서 전화를 하셨더군요.
    내용은 시골에 집안 재산이 있는데 이걸 제 동생이 상속 받았어요.
    이 놈이 제사 때 나타나지도 않으니 작은 엄마가 그렇게 제사 안 지내려면 우리가 지내겠다 시골땅 다오 하는 내용.

    저희 엄마 저한테 지내랍니다.
    아니면 네가 준비 다 하면 아들이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저 이렇게 말했어요.
    시집간 출가 외인이라더니 제사는 왜 출가외인한테 지내라고 하냐고...

    아닌 건 아닌겁니다.

  • 69. 존심
    '13.8.28 11:43 PM (175.210.xxx.133)

    그럼 손자한테 보내세요.....................

  • 70. ...
    '13.8.29 12:20 AM (180.231.xxx.171)

    원글 끝까지 결단내리겠다는 말은 안하네요
    모시지 말라는 댓글들만 아우성..
    뒷목잡게 만드는 글 읽지를 말았어야 하는데...
    누굴 탓하겠어요 원글님 팔자인걸,
    님 남편이 제일 불쌍하네요.

  • 71. 님 남편은 허수아비?
    '13.8.29 1:10 AM (121.176.xxx.37)

    어느집 아들인지 불쌍하네요

  • 72. 바보..
    '13.8.29 1:26 AM (175.125.xxx.192)

    바로 나와야죠.
    그런데 못나오고 이런 글 올리면서 울분을 느끼면서도
    결국은 효도라는 명분에 착한 딸 콤플렉스에 갇혀 못나오잖아요.
    원글님 어머니는 천재시네요.
    딸 심리 정확히 궤뚫고 계시니 약속도 헌신짝 버리듯 어겨 버리죠.

    나 주겠다고 해서 일부로 들어가서 모시고 사는데 그 집을 조카에게 주겠다고 하면 저는 그 배반감에 평생 용서가 안될 것 같고 당장 이사 나올 겁니다.
    님이 못그럴거라는거 님 어머니는 알고 계시네요.

    딸을 달랜다는게 죽기 직전에 물려 줄거라 아직은 어머니 명의의 집이니 같이 살자고
    님 어머니 지금 눈 가리고 아웅하시네요.
    조삼모사..

    원글님 바보.
    바보는 바보대접 받아도 마땅해요.
    저런 어머니라도 효도하며 살고 싶다면 그냥 사세요.한탄하지 마시고.
    손자가 최고인 어머니 평생 짝사랑 하시면서.

  • 73. 원글님......
    '13.8.29 1:46 AM (182.219.xxx.95)

    나중에 어머님 치매라도 걸리시면 답이 없어요
    병든 노모 내친 못된 딸년 소리 안들을려면 고생고생 해야하는데....
    홧병이 먼저 날 듯 싶어요
    그리고.....어머니 나중에는 딴소리 하실겁니다.
    니가 내 덕 봤다고

  • 74. ..
    '13.8.29 1:48 AM (49.1.xxx.187)

    진상은 호구가 만들지요

    글고 미움의 대상은 엄마여야하고
    님 남편에겐 미안해야합니다

  • 75. 님 머저리죠?
    '13.8.29 3:19 AM (125.142.xxx.216)

    인간도리니 경우니 하면서 섭섭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인간도리하다 바보가 된 불쌍한 사람은 님이 아닌 님 남편이니.
    그런 대접은 님 스스로가 만든 겁니다. 첨언하면 그간 모신 대접을 받으려면 오빤지 원수인지하고 말하셔야죠.

    윗분들이 정황설명은 너무 잘하셔서 저는 패스.

  • 76. 이 분 못나와요.
    '13.8.29 5:21 AM (188.23.xxx.190)

    돈이 없거든요. 당장 나가사실 전세금도 없으실거예요. 친정엄마가 돈 전부 아들에 올인했으니 뭐가 남겠어요.
    처가살이하는 남편도 무슨 돈이 있겠어요.
    결국 엄마한테 얹혀사신거죠. 집을 나중에 준다는 말도 글쎄요 진짜 그러셨을까요? 님이 김칫국 마신게 아닐까요?

  • 77. 이 분 못나와요.
    '13.8.29 5:24 AM (188.23.xxx.190)

    엄마 짝사랑도 아니고 엄마 바라기도 아니고 그저 돈이 없을 뿐.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상황이죠.

  • 78. 아 짜증나
    '13.8.29 6:19 AM (175.252.xxx.64)

    요런 이기적이고 멍청한 여자들은
    글 좀 안썼으면 좋겠어!
    내가 다 속 터지니 원글이 남편은 오죽할까!
    왜 이기적이라 하냐고?
    지엄마 사랑구걸하며(그래봤자 절대 평생 얻지못하는)
    남편, 애들있음 애들까지 희생시키니
    이기적이고 멍청하다하지!

    오늘 당장,
    지금 당장
    집보러 다닐꺼 아님
    다시는 이런글 쓰지마.
    열받으니깐!

  • 79. 호구
    '13.8.29 6:54 AM (1.246.xxx.50)

    혼자 호구 되든가

    왜 죄없는 남편이랑 애들까지 호구 만드는지 ㅡ님 엄 마 ᆞ절대 그집 ᆞ님 안줍니다

    울 친정 어무이랑 같고만 ᆞㅎ
    답은 알쟌소ᆞ 냉큼 나오시요 ᆞ하루라두 빨리 ㅡ에혀

    속터져

  • 80. 호구
    '13.8.29 6:55 AM (1.246.xxx.50)

    근데 그집 나올 여건은 되실 려나? 안되니 온가족이 그리 살지 ᆞ

  • 81. ...
    '13.8.29 8:08 AM (121.166.xxx.165)

    형제자매많은 집은 항상 부모재산으로 인해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저희집도 그렇구요. 제가 봐도, 원글님은 어머니로 부터 독립하셔야할듯. 죽기전에 조카에게 명의를 돌린다. 하 참.. 더 잔인하게 들리네요. 너무 자존심상할거 같아요.

  • 82. .....
    '13.8.29 8:21 AM (175.123.xxx.53)

    어머니가 처음의 약속을 어긴 게 아니라
    아마도 처음부터 원글님께 집을 줄 생각이 없으셨을 겁니다.

    집 상속받으실 생각은 아예 접으시고,
    지금까지 미련없이 효도했다 생각하시고,
    집을 나오세요.

    어머니가 아들, 손자 연연하시는 것은
    유교적 관념때문입니다.
    바로 본인의 제사를 모실 사람이 아들, 손자이기 때문입니다.
    사후에 제대로 대접받기 위한 것이지요.

    제 고모 집에서도 거의 비슷한 일이 벌어졌는데,
    평생 효도를 한 딸은 안중에도 없으시더군요.
    지금은 겉으로는 아들이 모시는 걸로 되어 있지만,
    완전 찬밥신세.
    며느리들이 아무도 모시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촌 언니가 틈 날 때마다 챙겨드리는데
    여전히 딸 앞으로는 한푼도 안내놓으세요.

    얼른 어머니 집에서 나오세요.

  • 83. ....
    '13.8.29 8:29 AM (144.59.xxx.226)

    고민하지 마시고, 엄마에게 그냥 쿨하게 통고하세요.
    월세를 살아도 그렇게는 못살겠다구요.
    어차피 엄마 돌아가시면, 그집은 조카명의인데, 집을 비워주어야 되쟌아요
    그때 비참하게 집을 비워주느니,
    지금 비워주세요.
    엄마로부터 독립하세요.

    그리고 엄마에게도 말씀하세요.
    자식으로부터 독립하시라구요.
    엄마의 재산가지고 당신이 누구를 주던 그것이야 엄마의 생각과 결단이니 무어라 할 수 없지요.
    그러니 엄마는 그재산 가지고 혼자서 돌아가실때까지 독립하셔셔 사시라고 하세요.
    엄마도 그렇게 해야할 의무 아닌 의무가 있습니다.
    늙어서도 자신을 돌보고 지켜야 하는 것은 각자의 자신의 책임입니다.
    자식은 부모을 봉양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도리입니다.
    그 도리의 무게는 내가 받은 만큼 가는 것이지요.

  • 84. 불가인연
    '13.8.29 9:08 AM (210.92.xxx.24)

    이런 경우 말할수록, 억울해할수룩 나만 이상한 사람 됩니다
    치사한 사람. 집이 탐나 부모 모시는 사람으로요...
    어머니 마음이 그리고 갔으면, 아무리 경우를 따져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갈수록 옳고 그름을 따지고, 경우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다는 걸 느낍니다.
    과연 그 기준대로 세상사가 돌아가던가요?
    그러면 우리 사회에 무슨 분란거리가 있겠어요. 상식과 경우가 통하면.
    원글님 어머님의 아들에게 향하는 그 마음은 인력으로 어찌 안돼요.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시고, 가족간에 흉한 꼴로 언쟁하시지 마시고...
    그래도 남이 아닌, 내 어머니한테 효도한 거라 생각하시고 나오세요
    그렇지 않으면 병됩니다. 이거 당해보지 않으시면 모를만큼 억울하고 화병 납니다.
    우린 반대 경우에요.
    딸이 주렁주렁 있는 집안에 외아들인데, 오로지 딸한테 꽂혀 모든 것 다 퍼줍니다.
    전 평생 맞벌이하구요.
    다 불가인연대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울 남편이 부모하고 인연이 그렇게 밖에 안되는데
    어쩌겠습니까? 아들대접 못받는 것도 자기 팔자지요.
    말로는 엄청 아들을 사랑한다고 생색내는데...우웩... 그런 겁니다.
    저도 이 문제로 말도 못하고 상심 많이 했지만, 다 마음 돌아가는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님도 지금이라도 냉철하게 판단하세요.

  • 85. 답정녀
    '13.8.29 9:31 AM (211.58.xxx.184)

    나갈능력도 없고 아들은 왜미워해요? 그렇게 키운엄마를 미워해야지 준다는거 거절하는 사람은없어요

  • 86. 나중에
    '13.8.29 9:34 AM (121.151.xxx.247)

    집탐나서 엄마에게 얹혀살았단소리
    아마 오빠뿐아니라 언니들에게도 들을껍니다.

    그냥 나오세요.
    원글님이 시어머니랑 사는게 싫은만큼 원글님 남편도 장모랑 사는거 싫을껍니다.

  • 87. 정말 얼마나 속이 상하시겠어요
    '13.8.29 9:34 AM (60.240.xxx.19)

    저 그맘 너무 알 것같아요....정말 부모님들 왜 그러시는지.....재산은 아들쪽에 주고싶고 대접은 딸한테....정말 부모라도 염치가 없네요...아들아들...아들 며느리가 뭐가 그리, ,,,,에휴...,암튼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 88. 토끼
    '13.8.29 9:34 AM (165.243.xxx.20)

    왜 엄마가 안미우세요?

    오빠야 당연히 평생 엄마가 그렇게 길렀으니 받는거 당연하게 생각할거고
    정작 별 생각도 없을걸요?

    그집 막내 준다하면 모셨으니까 드리다보다~
    손주 준다하면 장손이라고 챙겨주시나보다~

    오빠야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일텐데요.

    정신차려야할건 원글님이죠.. 어여 독립하세요.

  • 89.
    '13.8.29 9:40 AM (210.90.xxx.75)

    여기서 젤 피해자는 원글 남편이네요..
    무슨 죄로 장모란 여자를 모시고 살면서 파출부에 생활비에....
    맨날 며느리 쉴드만 쳐대는 여기서도 님이 까이는거 잘 생각해보세요...

    당장 님 명의(생활비니 파출부비가 남편 월급에서 나오거면 남편과 공동명의로)로 집을 돌리지 않는다면 바로 집 나간다고 통보하세요..
    님 엄마라는 사람 참 뻔뻔하네요...
    그리고 님도 남편입장에선 참 뻔뻔한 사람이에요

  • 90. ,,,
    '13.8.29 9:56 AM (119.71.xxx.179)

    85세가 되신 친정어머니는 모시려는 자식이 없자, 가장 야무진 막내인 제게 사시는 집을

    물려주기로 하고 합가를 했습니다.
    ----------------
    여기 며느리들 많네요 ㅋ 나갈 능력은 되냐는둥 어머니가 안주는 이유가... 원글님이 능력이 있어서라잖아요?뭐, 시부모는 안모시고싶고, 재산은 탐나는 법이죠.
    물려주는 조건으로 합가했는데, 말이 달라진거잖아요?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 91. 그냥
    '13.8.29 10:24 AM (124.49.xxx.162)

    집 나오세요
    뭐 그리 구차하게 삽니까?
    알아주지도 않는 헛수고 마시고 나와버리세요

  • 92. 효도는...
    '13.8.29 10:30 AM (112.185.xxx.182)

    효도는 받아간 놈이 하는 겁니다.
    아.. 받아간거 같이 누리는 사람도 같이 해야죠.

  • 93. ....
    '13.8.29 10:45 AM (218.234.xxx.37)

    글만 읽으면요, 딸이 사위, 자식과 함께 친정엄마 집에 공짜로 먹고 사는 것처럼 보여요..
    내부적으로 어떤 합의가 있었든 어쨌든....

    그러니 친정엄마한테 서운하면, 단칸방이라도 얻어서 나오세요.
    그리고 결혼하면 내 가족은 남편/아내, 자식이에요..
    (부모 형제 인연을 끊자는 게 아니라 0순위가 내 배우자/자식이라고요)

    결혼한 후에는 부모 형제에 대해선 가끔 들여다보고 어찌 지내는지 서로 소통하면 된다고 봐요.
    그래서 결혼을 하면 '어른'이라고 하고, 결혼하지 않으면 나이가 많아도 상투를 못 올렸던 거잖아요.
    -결혼은 곧 그 사람이 주축으로 하는 새 공동체가 생긴다는 거..

  • 94. 저 위에
    '13.8.29 10:57 AM (68.36.xxx.177)

    원글님이 모든 생활비와 파출부 비용을 대신다잖아요.
    사위가 불쌍하죠.
    돈 벌어 장모 모시고 살며 아내는 엄마에게 절절매고 그런 자신들에게 준다고 약속한 집은 다른 자식에게 준다하고...

    비타민님 말씀 새겨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착취당하는 자의 자리에 갔으면서 챙겨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는 건 뭔가요.
    본인의 가치는 본인이 지키세요. 아들과 동등한 자식의 자리에 서거 싶다면요.

  • 95. ,,,
    '13.8.29 10:59 AM (119.71.xxx.179)

    뭐가 공짜예요. 생활비와 도우미비용까지 쓰신다는데..
    조카명의집은 자존심 상하단말에, 며느리와는 맘안맞아서 못살겠다고, 돌아가실때 명의돌린다니.ㅡㅡ
    만만한 딸이 어머니한테 당한거네요.돈이 문제가 아니라..자식에게 뒤통수를 쳐도 정도가있지--

  • 96. ㅂㅈㄷ
    '13.8.29 10:59 AM (125.136.xxx.48) - 삭제된댓글

    ---엄마를 미워할 수는 없고, 혜택만 보는 오빠네 식구를 미워하게 되네요---

    미워하는 방향이 틀렸어요.
    차별하는 주체는 엄마예요.

  • 97. 지금이라도
    '13.8.29 11:18 AM (125.178.xxx.48)

    얼른 나오세요.
    남편은 원글님 만나서 무슨 고생이예요?
    원글님이 천덕꾸러기 신세를 못 면하면 원글님하고 같이 사는 원글님 남편이나, 아이들도 천덕꾸러기
    되는 거라는 것 그간 82글을 보시면 아실 것 아니예요?
    내 가치를 만드는 사람은 나입니다. 남이 아니예요.
    돈 받은 사람이 모시는 겁니다. 하고 나오세요.

  • 98. 항상행복
    '13.8.29 11:22 AM (125.142.xxx.43)

    님때문에 로그인합니다
    어머니가 불쌍?하다구요?
    불쌍한건 님과 님가족입니다
    모든재산탈탈털어 아들 며느리 손자 주겠다는데 대체 어머니가 왜 불쌍합니까?
    님 남편은 뭡니까 왠 x고생..
    딸한테 의무는 다 시키고 아들은 좋은 일만 하겠다..
    차라리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세요

  • 99. ...
    '13.8.29 11:41 AM (112.185.xxx.182)

    생활비 + 파출부 비용 모아서 집을 사세요.

    엄마 모시느라 고생했다 가 아니고
    엄마집에서 집걱정 안하고 살았잖아 소리 듣습니다.

    당장 이 게시판에도 절반이 그 소리잖아요

  • 100. 답답하다
    '13.8.29 12:04 PM (117.111.xxx.61)

    님은 혹시 본인이 효녀라고 생각하세요?
    이 집안이야말로 갑을관계로 줄이 명확하네요.
    어릴적부터 못받은 어머니의 관심과 인정을 받고싶은 막내가 효녀인냥 어머니바라기를 하시고,
    남존여비 사상으로 평생 살아오신 어머니는 아들에게 좋은엄마 인정받고 싶어 아들바라기하고..
    아들내외는 님한테 전혀 미안해하지 않을꺼예요.
    본인이 인정받고 싶어 자처한다는걸 알테니까요.
    이제 그만 인정욕구 내려놓으시고 그 정성 내 남편, 내 아이들에게나 좋은아내,좋은엄마 되도록 노력하세요.
    솔직히 원글님도 주변사람 힘들게 하는건 마찬가지예요.
    남 원망할것도 없어요.
    정신차리고 나와서 본인 애들 건사나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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