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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평론가 김성전 “보잉 전투기, 현대전도 못해

바가지썼네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3-08-28 10:15:35

군사평론가 김성전 “보잉 전투기, 현대전도 못해”

“바가지 쓰는 것…유로파이터 탈락, 미국 봐주기”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 군사평론가 김성전씨 박근혜 정부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대해 27일 “보잉의 F-15SE 전투기, 일종의 바가지”라고 비난했다.

김 씨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이슈인터뷰’에서 “(보잉의 F-15SE 전투기는) 실전에서 사용하는데 이득보다 손실이 너무 크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씨는 “현대전은 물론 미래전에서도 사용할 수 없는 너무나 오래된 개념의 비행기”라고 밝혔다.

김 씨는 “한미 동맹문제와 무기 호환성 문제 때문에 보잉의 F-15SE로 간다고 하는데, 한국이 미리 겁먹을 이유가 없다”며 “그리고 호환이 안 되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소위 전문가그룹이 일반인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씨는 EADS의 유로파이터가 탈락한 것에 대해서도 “미국 봐주기”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유로파이터는 전투기를 한국에서 생산하도록 하고 기술 이전을 하는 등 한국형 전투기 사업을 하는데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라며 유로파이터가 항공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 씨는 대한한공 조중훈 회장의 사례를 들며 “전 세계 아무도 사주지 않던 에어버스 300이라는 기종을 아주 싸게 구입 운용해 문제점을 개선했다”라며 본보기 삼을 것을 주문했다.

김 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과거 해군전투함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똑같이 적용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며 “미국 무기로 가더라도 협상을 제대로 해서 좋은 조건을 얻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2013-8-27 국민TV라디오-이슈인터뷰 팟캐스트로 듣기

다음은 군사평론가 김성전씨 인터뷰 전문

서영석(이하 서): 차세대 전투기 선정에 유력해진 F-15SE 사일런트 이글(이하F-15SE)의 성능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탈락이 유력한 유로파이터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F-15SE은 노급 기종이며 유로파이터는 성능을 검증받았다는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유로파이터는 방위 사업청(이하 방사청)의 부적격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유로파이터의 선정을 주장하는 예비역 공군 중령이자 군사전문가 김성전씨와 만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성전(이하 김):예 안녕하십니까.

서: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김 선생이 박근혜 대통령 아버지 무덤에 침 뱉지 말라는 칼럼을 국민TV뉴스에 기고하시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한국정부가 추진했던 차세대 전투기 사업과 관련한 역사를 간단히 요약해 주시겠습니까?

김: 그 동안의 차세대전투기 사업하면 크게 노태우 대통령 시절에 F-18에서 F-16으로 바뀌었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라팔과 F-15K와 붙어서 f-15K로 갔던 사례들만 가지고 주로 애기가 되어 왔는데 저의 경우엔, 이번 칼럼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박정희 대통령 시절 1960년대 당시의 F-5팬텀의 역사가 반드시 조명되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 이유는 현재 박근혜 정부 입장에서 아버지가 전력증강사업에 팬텀이라는 걸 도입하면서 주었던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것을 조명해야 이번 차세대전투기 사업을 하는데 박근혜대통령이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보고요.
F-18에서 F-16으로 바뀔 때는 잘 아시다시피 노태우대통령이 당시의 정용후 공군참모총장을 강제로 입원시키고 강제로 전역시키면서 이임식도 없이 쫓아내면서 항공기 기종을 F-18에서 F-16으로 바꿨고 F-15K의 경우는 당시 실무총괄을 했던 [조주현] 대령이란 분을 kbs, mbc, 월간조선과 인터뷰를 통해서 그 당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해서 강제로 구속시키고 수사를 하면서 나중에 [라팔]측으로부터 약간의 돈을 받았다는 것으로 해서 구속시키면서 f-15k로 간 적이 있습니다.
제가 모두(冒頭)에도 말씀드렸지만 박근혜 정부 입장에서는 그동안 실패했던 FX사업에 대해서 잘 연구를 하고 그동안 조명 받지 못했던, 아버지가 한국공군에 방위성금헌납기라는 걸 통해서 줬던 부분을 연구해야만 이번 문제에 대해서 잘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 우리의 차세대전투기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F-16과 F-15K가 모두 미국에게 유리하도록 무리한 일들을 해왔던 건데 박정희 대통령은 F-4팬텀을 도입하면서 나름대로 외압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기종을 선택했으니 박근혜정부도 그런 아버지의 뜻을 따라라, 이런 말씀이죠.
김: 예 그렇습니다.

서: 그러면 이번사업과 관련해서 대상기종 3대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김 선종 선생님 시각에서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죠.

김: 먼저 공군이 하려고 했고 이명박 정부가 밀어붙였던 F-35의 경우는 우선 개발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선 가격을 누구도 상정할 수 없고 (개발이 안돼서) 성능도 알 수가 없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될 사실은 미국 의회에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한때 대통령후보까지 오른 맥케인 상원위원이 줄기차게 사업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유가 뭐냐면 F-35가 엄청난 비용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성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겁니다.
둘째, F-15SE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있지 않고 김종배 편집장이 지적했다시피
현용한다는 비행기가 없다보니까 F-16을 이스라엘에 가서 타고 이런 비행기라고 설명을 하는 건데 결국 이건 현대전은 물론이고 미래 전에서도 사용할 수 없는 아주 오래된 개념의 비행기를 약간 바꾸는 거기 때문에 쉽게 말해 엄청난 고비용으로 싼 비행기를 사오는 일종의 바가지를 쓴다고 보면 적절한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번 방사청의 태도는 보잉사와의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F-15K를 할 때 실무자를 구속시키면서 입을 닫게 만들어버리니까 보잉이 그때부터는 협상을 할 필요는 없죠. 가만있어도 되니까. 그런 것을 (보잉이)얻어냈다는 거죠.
유로파이터의 단점은 기존의 마국 무기체계를 우리가 쓰고 있고 스텔스 기능이 없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 전문적인 것은 다시 설명하겠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 입니다.결국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라고 봐야 될 겁니다.

서: 결국은 보잉의 로비능력이 완전 구닥다리 무기를 우리 차세대전투기로 사게 만들었다 봐도 무리가 없나요?

김: 아니죠. 그것은 보잉사의 로비능력이 아니라 한국정부가 그동안 무리하게 f-35를 추진해왔다는 거죠. F-35가 현재 여러 가지 문제점에 도달하다보니까 결국 미군 무기 중에 또 선택을 해주려니까 결국 보잉으로 가야되는데 여기서 록히드 마틴이나 정부 측에서 한때 주장한 게 일본이 F-35로 하는데 왜 우리는 못 하느냐 이 논리인데 일본이 F-35를 하는 방로가 우리하곤 다릅니다. 김종배 편집장이 잘 지적했는데 일본의 경우는 F-35라는 플랫폼하고 기본형태는 같지만 일본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전혀 새로운 비행기로 창조한다고 보는 게 옳구요.

서: 일본은 자체개발에 가깝다는..

김: 그렇죠. 일본은 자체개발에 가깝고 우리는 미국에서 보통 무기를 직구입하기 때문에 완성돼서 사온다고 해도 일본이 보유하게 되는 F-35하고는 전혀 다른 비행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서: 그렇다면 유로파이터의 탈락은 정치적인 문제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좀 더 부연 설명해 주시죠.

김: 한마디로 미국 봐주기 일환이라고 보여지는 데 그러기 위해서 유로파이터의 문제점을 한번 짚어보도록 할게요. 한미동맹의 문제와 무기체계의 호환성 때문에 F-15SE로 가는 게 바람직하는 이론을 내세우는데 한미 동맹의 문제는 분명 일시적으로는 안 좋아지는 것은 분명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지속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유로파이터의 경우는 유럽항공방위우주연합이라고하는 EADS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EADS는 잘 아시다시피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가 포함이 돼있죠. 그런데 EADS의 지분이 43%정도 밖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57%..프로텐션[퍼센트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영국의 BAE사가 갖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미국과 영국은 엄청난 동맹이거든요. 영국이나 이런 동맹국들 입장에서 우리가 (유로파이터를) 채택을 했다고 (미국이) 한국에 불이익을 준다고 하면 그건 바람직하지도 못하고 이런 영국이나 국가들에 대해 미국이 스스로 신뢰를 깍아 먹는 것이기에 한국이 그것에 대해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기체계 호환성에 대해 애기하는 분들은 정말 모르는 문외한들이 만들어낸 허구의 개념입니다. 전투기는 수많은 부품들로 구성이 되는데 같은 비행기라도 부품을 미국에 호환되는, 라디오라든가 전자 장비를 공유해서 쓰면 되는 겁니다.
그걸 가지고 마치 호환이 안 되는 것처럼 애기하는 것은 소위 전문가그룹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일반인들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거고, 예를 들면 비행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 엔진인데 여객기 같은 경우에는 록히드, 로스버리스의 엔진과 GE제너럴일렉트로닉 엔진과 플랫&휘트니Pratt &Whitney사의 엔진을 가져다 장착해서 씁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쓰는 F-15K는 미 공군이 사용하는 F-15 플랫&휘트니사의 엔진을 쓰지 않았고 김대중 정부 때 (F-15)K엔진을 바꿔버렸습니다.

서: 제너럴 일렉트릭 것으로요.

김: 그렇죠. 이런 식으로 부품이라는 건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공군이나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이 잘 모른다고 엄청난 거짓말을 해온 거죠.

서: 요약하면 유로파이터로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거네요.

김: 전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일부 부품을 호환성 있는 걸로 바꾸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비행기대로 그것을 씁니다.
그건 문제가 안 되고 두 번째 기징 큰 문제는 스텔스 기능에 대한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 F-35의 관계자들이 저와 만났다가 혼이 났는데 많은 군사 매니아들, 일부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종편에서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떠들고 있는데 바로 이 스텔스기능이라는 것이 아직 만능이 아닙니다.
스텔스 기능을 주기위해서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스텔스 도료를 사용해서 전자파를 흡수하는 방식하고 또 하나는 레이더의 반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표면의 각도를 조절해주는 거거든요. 이것 때문에 비행기가 엄청난 약점을 갖게 된다는 겁니다.

서: 스텔스기능을 갖자면은 항공기로서는 큰 취약점을 갖는다는...

김: 취약점이었습니다.스텔스 도료가 엄청나게 고가인데 엄청난 부식석이 있습니다. 비행하고 오게 되면 기포를 형성시키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탑재된 전자장비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안전장치, 심지어 캐노피라고 조종사들이 타고 내리는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애를 먹는다거나 이런 문제로 인해서 미국에서도 얘기하는 게 비행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환경오염에도 문제가 있고 항공기 가동률이, 이러한 것 때문에 20%이하로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유사시에 우리가 전쟁을 치러야 될 때 비행기가가 10대 중에 2대 밖에 가동을 못한다면은 아직도 스텔스 기능은 엄청나게 발전이 되야 하고 그래서 미국 의회에서는 부식방지프로그램으로 인해서 F-22와 F-30에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스텔스기능에 대해 회의적이고 아까 말씀드린 레이더부재기종에 공통적으로 해당이 되는데 레이더 반사판을 최소화기위해서 설계에 각 개념을 적용하다 보니까 모든 탑재무장을 내부에 실어야 되고 그 각도도 인해서 연료와 무장탑재량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에서 사용하는데 얻어지는 이득보다 손실이 너무 크다는 겁니다. 특히 F-15SE의 경우는 원천설계 자체가 스텔스 기능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스텔스기능을 갖추게 하려다보니 성능이 안 되고 꼬리 같은데 각을 죽여줘야 되는데 보잉사도 그러다보니 비용이 너무 들어가고 사업기간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을 바꿨는데 방사청은 그 부분은 유로파이터가 제안한 것보다 엄청난 문제점이 있음에도 이걸 통과시키고 유로파이터를 탈락시켰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큰 문제이고그동안 전문가라고 떠들던 사람들은 제가 보기엔 사이비전문가이고 공부를 안 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 겁니다. 다른 자료가 아니고 미국 의회에서 나온 자료만 살펴보면 이러한 문제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서: 김 선생님 말씀대로면 세 기종 중에 유로파이터가 제일 낫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럼 유로파이터가 그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좋은 이유가 뭐죠

김: 그걸 말씀드리기 전에 우리가 지금 차세대전투기사업을 하지만 앞으로 15년 후엔 또 해야 됩니다. 결국 F-35가 됐건 F-15SE이 됐건 (F-15)는 너무 낡은 비행기라 미래에 쓰기에는 어렵고 F-35는 아직 개발자체가 안된 기종이기 때문에 개발이 완전히 끝난 15년, 20년 후에 갖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보고요.
유로파이터가 유리한 것은 저는 KFX한국형 전투기사업을 하는데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는 겁니다. 첫째 6대를 제외하곤 모두 한국에서 제조하고 기술지원을 해준다는 거거든요. 제가 기사(칼럼)에서 언급했다시피 박정희 대통령이 미국에서 해군전투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지 안주니까 배는 현대중공업에서 만들고 포는 이탈리아나 화력[재료]계통은 네덜란드나 이런데서 사다가 좋다는 것들을 조합을 하면서 처음엔 시행착오를 거치긴 했지만 그것이 오늘날 서해충돌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잖습니까?
외국에 수출도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왕 항공사업도 발전시키고 해야한다 그러면 조건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당연히 2조를 투자해서 항공사업 발전시킨 것을 여객기 생산하는데 부품도 많이 없앨수록 납품할 수 있게 해준다면은 그런 쪽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요. 특히 이것과 관련해서 민간항공여객기의 예를 들어 보면요. 그동안 보잉에 일방적으로 에어버스가 눌려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전 세계 항공사의 대세가 에어버스입니다 보잉은 지금 팔아먹을 기종이 없습니다. 왜 그런 현상이 생겼냐면 그동안 보잉은 상대적으로 비싸고 성능이 좋은 여객기들만 고집을 해왔습니다. 그에 비해 에어버스는 상대적으로 성능은 떨어지지만 약하지만 매우 저렴하면서 연료사용을 최소화하고 친 환경적이며 유지비용이 적은 방향으로 갔죠. 또 항공기는 기종별로 면허증이 다 다릅니다. 일반 차와는 다릅니다.
그걸 통합해서 운용하게 해서 조종사들이 전환하고 교육하는데 교육기간과 비용을 엄청나게 줄여줬습니다. 이런 것을 적용하다보니까 지금 현재는 에어버스가 전 세계 (항공기)시장을 석권해버렸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우리나 공군이 알아야할 것이 있는데 오늘날의 에어버스가 있도록 해준 사람이 다름 아닌 대한항공의 선대회장인 조 중훈 회장이었다는 겁니다. 조중훈 회장이 그 당시에 아무도 사주지 않은 에어버스 300이라는 기종을 아주 싸게, 좋은 조건에 구입해서 운용하면서 문제점을 계속 프랑스 쪽에 주면서 개선을 시켜 준거죠. 그래서 프랑스로부터 (조회장이)최고훈장을 받고 지금 대한항공은 에어버스로부터 대단히 좋은 조건을 얻어내고 비행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서: 그러니까 에어버스 때의 경우처럼 유로파이터를 구입하는 게 우리에게 훨씬 더 좋다는 그런 취지네요?

김: 그렇죠. 박정희 대통령이 과거 해군전투함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차세대비행기사업에)똑같이 적용하면 우리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인데 지금 일부에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미국무기 밀어주기형태를 가하는데 저는 미군무기로 가더라도 협상은 제대로 해서 좋은 조건을 얻어내야 되는데 바가지를 써서 되겠습니까. 국민 세금을 가지고요.

서: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유로파이터, 그리고 미국제 비행기를 놓고 벌이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군사평론가이자 공군예비역출신의 김성전 선생과 애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예, 감사합니다. 

IP : 115.12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금
    '13.8.28 10:16 A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776

    우리의 피같은 세금으로...아이들 밥 한끼 못 먹이는 세금으로
    이런 짓거리를....베일충 일당에 여행에...

  • 2. 럭키№V
    '13.8.28 10:30 AM (119.82.xxx.128)

    한미디로 돈지랄이죠..

  • 3. 거짓말입니다
    '13.8.28 10:36 AM (118.209.xxx.58)

    유로파이터는 F-22보다도 2배나 더 돈을 먹는 돈 먹는 하마고요
    성능은 F-22의 반도 안돼서 개발한 나라들도 내버리고 있는 천덕꾸러기입니다.

    한 10년 전에 전투기 선정할때도 일부 뜨내기 반미론자들이 F-15E는 낡았다면서
    당시 최신 개발 프랑스 전투기이던 라팔이 모든 면에서 낫다는 둥 라팔 UFO론을 펼쳤지만
    결국 드러난 건 라팔은 개떡이었고 F-15E는 지금까지도 현존 최강 전투기입니다.
    (실전 전투 경력을 가진 전투기 중에서)
    프랑스나 러시아의 전투기 기술은 미국보다 20~30년이나 뒤져 있어요.
    미국이 1980년대에 개발한 F-22를 그들은 아직도 못 만들고 있습니다, 30년 이상일 수도 있죠.

    그리고 F-15는 지금 한국이 가진 스패로우 미사일 암람 미사일 JDAM 폭탄 SLAMER 미사일 등을
    다 쓸 수 있어서 무기 및 장비 호환성이 정말로 백프롬다.

    저 군사 전문가는 무슨 이유로 남들도 내버리는 유파를 찬양하나 모르겠지만 저런 얼뜨기 전문가가
    혹세무민하는 것에 속아 무지몽매한 멍청이들이 부화뇌동하면 배가 산으로 가는겁니다.

    2차대전 이후 모든 공중전에서 이긴 전투기는 미국 전투기이며
    모든 승리하는 군대는 미국제 무기로 싸웠습니다.(월남전? 월맹군도 미국 무기 썼어요 ^^)

  • 4. 윗님, 방위비는요
    '13.8.28 11:01 AM (118.209.xxx.58)

    어느 나라나
    전쟁 안하면 그 무기 사서 쟁여놨다 다 폐기하는 거여요.
    국방은 '비용'입니다, 안전을 위한 비용.
    그래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야 하죠.

    한국은 육군은 돈을 많이 낭비하지만
    해군 공군은 육군에 치여 예산 확보가 어렵다 보니
    아주 돈을 아껴서 잘 쓰는 편에 듭니다.

    한국이 1980년대 이후 전투기 계약한 기록들을 보면
    무기 회사들을 아주 그냥 쪽쪽 빨아 먹었어요.
    한국한테 팔아도 남는거 없다고들 합니다.
    F-16 만들던 회사는 한국하고 대만에 몇백대나 팔고도
    회사가 넘어갔어요.
    아랍같으면 6천만 달러에 파는 걸 한국한테는 3500만, 4000만 달러에 팔았습니다.
    한국이 그만큼 악착같이 후려쳐서 샀죠.

    대중통 노통때 산 f-15라는 전투기는요
    아랍은 1억 5천만 달러 정도에 산 걸 한국은 9천만 달러 정도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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