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할만한 일인지 봐주세요.

속터짐 조회수 : 5,720
작성일 : 2013-08-28 07:38:55
화가 난 상태라 간략하게 쓸게요.
남편은 대기업 연구원이고 조직이 각자 연구개발직이라
압무특성상 조직이 함께 움직이는게 좀 덜해요.
일단 그렇고.
술땜에 미처버리겠어여.
술만 마시면 늘 만취에 해롱대며 들어오고 평소엔 점잖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탈인데. 술먹으면 사람이 성격이 바껴요. 글타고 폭언 폭력이 잇는건 아니고 그냥 들어와서 씻고 자는데. 헤롱대는게 넘 싫고
언지나 주량이상식 마시고 12시 넘어야 들어오고
1시전에는 들어오구요.
또 한달에 한번은 담날 회사 반차를 내서 오전에 출근을 안해요. 대기업이라서 연차개념이 있어서 그 횟수내에서 쓰는건 별 지장 없을 것 같은데
한달에 한번씩 술먹고 담날 회사 안가고 그 모습이 진짜 꼴보기 싫고 이혼하고 싶을 정도에요.
같이 산지 일년이고 전 임신 9개월에요
지금도 출근준해야하는게 저쪽방에서 자고 있네요.
술약속있다면 가슴이 덜컹 내려앉고 노이로제 생길 지경이고 매번 적당히 먹는다면서 늘 만취.
한달에 3번 술먹고 해롱대고. 그중 한번은 회사 못나가고
ㅡ ㅡ;
이런 놈이랑 이혼하고 싶은 제가 예민한가요?
정말 꼴도 보기 싫어요
IP : 182.224.xxx.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기준에선
    '13.8.28 7:40 AM (183.109.xxx.239)

    술먹고 폭언이 있는것두아니고 한달에 3번 술먹고 좀 취하다 조용히 자는거같은데 님이 넘 빡빡한거같아요. 남편한테는 술자리가 유일하게 스트레스 해소할수있는거 아닐까요?

  • 2. ㅇㄹ
    '13.8.28 7:43 AM (203.152.xxx.47)

    각자 참아낼수 있는 기준이 다르니 뭐라 하기 그렇지만.. 뱃속 9개월 아기(만삭이네요)를
    생각해서 일단은 조금 참으시고.. 다른 면엔 괜찮은 남편인것 같으니 술 깨면 잘 말씀해보세요.
    저는 술 안마시는 남편 아니 못마시는 남편과 살아서인지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뭐 어쩌다 한번이면 참아줄만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기를 생각하세요.

  • 3. 원글이
    '13.8.28 7:44 AM (182.224.xxx.36)

    위에 조언 감사한데요.
    술먹고 출근 안하는건요? ㅜ ㅜ 그 꼴이 넘넘 싫어요

  • 4. 첫댓글
    '13.8.28 7:47 AM (183.109.xxx.239)

    썼는데요. 술먹고 회사 안가는 꼴?보고 계심 좀 열받을거같긴해요. 아이를 생각해서 일단 넘 스트레스받지마셔요.

  • 5. 22
    '13.8.28 7:48 AM (58.76.xxx.20)

    저희 남편 십년넘게 일주일에 6번을 술로 살아요 그나마 요즘은 회사가 집이랑 멀어지는 바람에 좀 적게 먹고 일찍 들어오네요 그 전에 술로 속 썩은거 생각하면 한숨만 나와요 연락 두절은 기본에 지금도 그때 생각 하면 욕이 다발로 나와요

  • 6. 그럴수 있겠다 싶네요
    '13.8.28 7:49 AM (112.72.xxx.230)

    그런 모습도 한두번이 아니면
    나중엔 회사에서도 남편 보는 시각이
    달라질것 같네요
    아무리 유능한 분이시라도
    자주 결근 하시면 나중엔 더~할수도 있겠네요,,ㅜ

  • 7. 본인이
    '13.8.28 8:0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몸이 힘들고 회사에서 불이익을 좀 받으면 고쳐지겠죠.
    그정도로 이혼 생각하면 이혼 안할 부부가 어디있겠어요.

    임신중이라 신경이 더 예민해져서 거슬리시는거 같아요.

  • 8. ...
    '13.8.28 8:15 AM (119.197.xxx.240)

    연구직이라면??
    제품 개발하는곳인가요??

  • 9. ㄱ근데
    '13.8.28 8:28 AM (49.50.xxx.179)

    남들이 이혼 할일이라고 하면 하고 아니라면 안하게요? 뭐 이런 질문이 다있는지

  • 10. 저는 아짐
    '13.8.28 8:33 AM (211.36.xxx.58)

    이지만 한창때 제가 딱 신랑님 스탈이었네요 ㅜㅜ
    저는 그래도 한술했던터라 일년에 두세번정도 술때문에 결근하고 그랬었는대요
    나이먹으니 담날 휴일이어도 이제 그렇게 못먹어요
    아기생각하셔서 직장생활하는 스트레스 오죽하랴 생각하시고 술 많이 마셔도 이겨내시게 보양식 건강식품 챙겨주시면서 토닥토닥 이제 아기 생각해서라도 건강하게 오래살자 다독여보심 어떨까요

  • 11. 스트레수날려라~
    '13.8.28 8:39 AM (1.240.xxx.142)

    님,,,그정도가지고 뭘요...주 3-4회 마시는 직장인들도 꽤 되던걸요..물론 3-4회는 놀기 좋아하는놈들이

    회식핑계대고 지들끼리 만드는 횟수지만,..원글님 남편분은 한달에 3번이면 이해해주시는게...어떨까요?

  • 12. ^*^
    '13.8.28 8:44 AM (211.59.xxx.170)

    1시전에 귀가하고 씻고 자는데 이건 이해해줘야 하고 다음날에 결근 한번 하는건 얘기해 보세요
    이게 이혼 할 이유라면 가정법원 줄서야 할걸요,,,,,,,

  • 13. ...
    '13.8.28 8:45 AM (218.234.xxx.37)

    한달에 한번 술 마시고 1시 전에 들어와서 씻고 자면 양호한 거라 생각하는 내가 잘못된 건가??
    다음날 반차 내고 맑은 정신으로 출근하는 게 더 현명하다고도 생각이... ㅠ.ㅠ

    원글님이 임신중이라 예민하신 듯..

  • 14. ...
    '13.8.28 8:47 AM (59.15.xxx.184)

    화나는 것이

    남편이 술 먹고 헤롱헤로하는 건가요,

    아니면 임신 9개월인 날 냅두고 술 먹고 헤롱헤롱해서 기분 나쁜 건가요?

    님이 이런 이유로 이혼 운운한다면

    님 남편도 똑같은 말 할 수 있어요

    결혼은 둘이 같이 꾸려나가는 거예요

    누가 잘했다 못났다, 더 힘들어 더 많이해 이런 걸로 싸우는 건,,좀...

    그러면서 아내와 남편, 엄마 아빠 연륜 쌓아가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 좀 얘긴 다르겠지요

    혹시 유독 어려운 임신, 출산이세요.. 누군가 항상 옆에서 대기하고 있어야하는,

    임신은 여자가 목숨 걸고 아이 낳는 거라 주위에서 각별히 배려해주는 게 맞아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님처럼 짜증 만땅으로 이혼운운한다면

    돌아오는 말은 "임신이 벼슬이냐 "입니다

    결혼해서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건 특별한 경험이고 이제까지 살아온 세계관과 가치관이 재정립되어야합니다

    남자도 마찬가지고요

    남은 한달이라도 현명한 엄마, 아내가 되어 행복한 임신기 보내세요

  • 15. 아기엄마
    '13.8.28 8:49 AM (114.207.xxx.101)

    임신 막달이라 예민하시거나 아니면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분이거나 둘중 하나일것 같네요.
    전~~혀 이혼 생각할 문제 아닌데요.

  • 16. ㅁㅁㅁ
    '13.8.28 8:53 AM (175.209.xxx.70)

    다들 마음이 넓으시네요
    저같으면 저런상태론 못살아요

  • 17. dksk
    '13.8.28 8:59 AM (183.109.xxx.239)

    맘이 넓은게 아니라 이 정도 못참는게 빡빡한거 아닐까요? 사회생활 스트레스를 그럼 어디서 푸나요. 가정에서 아내가 풀어줄수있는 부분과 친구랑 술마시면서 푸는것과는 다르잖아요

  • 18. 회사다니면 내몸이되 내몸이 아닙니다
    '13.8.28 9:05 AM (121.162.xxx.130)

    회식도 일의 연장선입니다. 자주도 아닌데 너무 예민하게 하시네요.

    부서회식있다고 하는데 원글님남편만 빠지면 나중에 승진시 불이익 당합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능력이 있어야 승진하지만 월등하지않은바에야 상사 눈밖에 나면 승진 못하거든요.

    원글님 회사 안다녀보셨죠? 여직원도 회식때 1시나 2시까지 회식자리에 있어야 눈밖에 안나요. 물론 제 이야기구요.

    이런 것도 이해못하면 남편분 회사 때려치우게하고 회사하나 설립해주세요.

  • 19. ......
    '13.8.28 9:17 AM (221.152.xxx.47)

    한 달에 3번정도 음주이면 준수한데
    술 먹고 다음 날 출근 못한다면 장기적으론 회사생활에 지장이 있을듯해요
    이런 일로 이혼하면 이혼 안 한 집이 드물꺼예요ㅠㅠ

  • 20. aa
    '13.8.28 9:22 AM (125.132.xxx.176)

    원글님 솔직히 사회 생활 안해보셨죠? 일반 대기업 생활이요.
    한달에 세번정도 술먹고 들어오고
    그것도 12~1시 사이에 들어오고
    들어와선 다른 주사 없이 해롱거리다 자고
    한달에 한번정도 월차쓰고 회사 못나가고...
    이거 너무 무난한 정도 아닌가요?
    보통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특히 차장 이상 올라가면 일주일에 세번은 술자리 있습니다.
    회식 고객사 상사와의 자리....
    ---------------->
    좀 이건 아닌듯싶은데요
    제남편 대기업 차장이고 주변에 대기업다니는 ㅅ람들 득시글거리지만 요즘 이런분위기 아닙니다
    점점 외국계기업처럼 개인생활 존중하는 분위기로 변하는 마당에 무슨 이런생활이 무난하단 말인지??

    원글님 남편은 직장생활 10년한 제가봐도 무난하지 않거든요.. 가정을 가진 성인이 절제도 못하고 한달에 세번을 그리 헤롱거릴정도로 마시고 담날 반차를 써요? 이거 회사에서 안좋아합니다. 아마 승진이나 고과에 불이익 있을거구요

  • 21. 이혼
    '13.8.28 9:24 AM (218.147.xxx.231)

    이혼 추천합니다
    버릇 절대 못고칩니다

  • 22. ......
    '13.8.28 9:24 AM (203.226.xxx.161)

    9개월이시면 언제든지 긴급상황이 있을수 있으니 술자리 자제해 달라고 하세요. 주변분들도 와이프가 9개월이라고 하면 권하지 않을텐데요. 술자리 참석하더라도 언제든지 운전하고 병원갈수있도록 술은 안된다고 말씀해보세요.

  • 23. ..
    '13.8.28 9:26 AM (180.71.xxx.53)

    반차나 월차 낼 수 있는 환경이니 가능한 일이네요
    전 땡돌이 남편이 스트레스인데.... 집집마다 참 다르긴한가봐요
    저 혼자 살고 싶을정도로 너무 땡돌이라 등떠밀어 내보내고 싶을만큼 인데..
    답답하거든요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 일찍들어오면 그것만큼 싫은게 없어요
    일주일에 서너번 늦으면 전 딱 좋을것 같은데ㅠㅠ

    하지만 남들이 다 괜찮다 해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죠
    이혼하고 싶으면 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임신 9개월인게 걸리네요........
    술 주사 심하지 않으면 40넘을때까지만 참아보세요
    주변 술마시는 남편들 그때를 기점으로 술 못마시더라구요

  • 24. ....
    '13.8.28 9:47 AM (122.32.xxx.12)

    이거 안 고쳐 져요..
    저 결혼..9년차...
    결혼초에는 안 이랬는데..
    한 3년 전부터..
    일년에 몇번씩 꼭 이런일이 생겨요..
    연말에 단체 회식하고선...
    계속 이랬구요..
    작년 겨울엔..
    눈 펑펑 오던날 지하철 탔다던 인간이(?)연락 두절 되서 119에 위치 추적까지 한 적 있었어요..
    펑펑 울면서 원래는 안된다는데...
    119에서 펑펑 울면서 남편 눈오고 이 추운 겨울에 어디 쓰러져 자고 있을까 싶어서.그런다고..
    제발.. 해 달라고 해서..
    이런 적도 있고...
    하다 하다 안되서..
    시부모님한테..이야기도 해 봤어요...(시부모님 평생 가도 남편한테 잔소리 한번 안하고 키웠다라는 것이..정말 큰 자랑이셨는데..시어머니 환갑 잔치날 술이 떡이 되서 떡실신 한 모습을 평생 처음 보신거지요..그때 시아버지가 그러시데요.평소에도 이러냐고.. 그때 시아버님이 담에도 이러면 꼭.. 전화하라고.. 이럴때 마다 이야기 하라고 하면서 지금은 시부모님이 폭풍 잔소리 하고.. 시부모님 한번 잔소리 하기 시작하시면..정말 심하기 때문에 요즘엔 남편.. 좀 자제 하는데..나이 마흔 되서 뭐하는 건가 싶어요.저희 집안일 저희 집에서 끝내야 되는데 정말 저도 하다 하다 시부모님한테 말씀 드렸는데 시부모님 그래도 우리 아들이 설마 그럴까 하셨다가 환갑잔치날 술먹고..정말 속된말로.. 희안한 꼴 보신 뒤로는... 잔소리 장난 아니게 하세요...)

    저희 신랑도 똑같아요..
    술이 떡되게 마셔서는 몸이 안 따라 주니 그날 회사 못가고...
    올해 들어서는...
    절대 제가 회사 못 가는 꼴은 못본다고..
    아침에 제가 태워서 보내고 죽어도 회사 가서 죽으라고 하고선 보내 버렸어요..(이 와중에도 아픈사람 회사 보낸다고 나쁘다고 하는거..내 기준엔 술병은 아픈거 아니니 회사 가라고 제가 아침에 회사에 운전해서 보낸적도 있고 그래요..)

    남편은 결혼초에는 안그러다가..
    최근 들어 이러고 다녀서..
    저도 다른건 거의 잔소리 안하는 편인데..
    술 먹고 연락 두절 되서 이런건 절대 못참는다고..
    제가 좀 강하게 나가요...

    저도 지금 이 생활 몇년 째인데..
    이러고 올때 마다 속에서 불이 나요..진짜..
    정말 한 가정 꾸리고 살면서 시부모님한테까지 이런건 이야기 안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남편 시부모님 잔소리는 듣기 싫은지..
    그냥 저냥 요즘엔 좀 덜한데..
    연말에 어떨려나 모르겠네요.

  • 25. ..
    '13.8.28 10:10 AM (58.232.xxx.150)

    이혼할만은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술마시면 누구나 헤롱(?)대는 거고ㅡㅡ;
    한달에 세번이라면 일주일에 한번꼴도 안되네요
    연구직이라시니 스트레스를 한번씩 술로 푸는 거 같은데..
    그런 낙도 없으면 우째 일할까.. 싶기도 하고.. 너무 남편 입장에서만 생각한건가요?

  • 26. 그런놈이랑
    '13.8.28 10:13 AM (180.65.xxx.29)

    못살면 이혼해야죠 이혼하세요

  • 27. 임신중이라
    '13.8.28 10:18 AM (222.232.xxx.176)

    예민하신가봐요..^^;
    가뜩이나 몸도 무겁고 출산일도 임박해오는데 남편이 저러면 왠지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응급상황에 저러고 있을까봐 걱정도 되고 그러실거 같아요.
    그런데 남편분 일반적인 술 좋아하는 남자들에 비하면 굉장히 양호하신 편이에요~.
    애기 낳고 어느정도 키울때까지는 되도록이면 만취해서 오지 않도록 잘 대화해서 풀어보세요.
    많이 걱정되고 건강도 해칠까봐 걱정된다고...
    한달에 세번가량이면 선천적으로 술 좋아해서 저런다기 보다는 스스로 주량을 잘 몰라서 술마시는 양을 조절 못하거나 누군가 주는 술을 잘 거절 못하는 타입같아요.
    이혼할만큼 큰일은 아닌거 같구요. 잘 대화해보시길...

  • 28. 저런
    '13.8.28 10:19 AM (121.129.xxx.196)

    비슷한 행동하는 싱글남 알아요. 평소엔 괜찮은데 술 들어가면 사람이 달라지고, 술 마시다가 돌발 행동 하고, 그 담날은 무조건 결근. 첨엔 좋은 사람 같아서 소개해주려고 했다가 주사 보고 접었습니다. 별 도움은 안 되었네요. 전 도를 넘은 주사는 꽤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29. 대기업
    '13.8.28 10:52 AM (121.50.xxx.22)

    에서 술먹고 다음날 출근 안하시면 눈밖에 나실텐데요.
    새벽까지 마시고도 다음날 아침에 말짱하게 출근합니다.
    상습적으로 늦는 사람은 자기통제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혀요.
    아무리 능력있어도 근태는 기본입니다. 임원들이 더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술잘먹지요.

    이혼할 일은 전혀 아니지만, 직장생활 오래 잘 하시려면 그 술버릇 고치셔야 할거예요.

  • 30. 이혼하세요.
    '13.8.28 12:18 PM (211.192.xxx.155)

    제가 보기엔 원글님 남편은 큰 잘못이 없고 한국 남자들 중에 도리어 술도 많이 안먹는 축에 속하며
    다음날 휴가 내는것도 회사 분위기상 허락 된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치만 원글님은 남편의 잘못에 대해 화난게 아니라 "모습이 진짜 꼴보기 싫고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때 그냥 남편이 싫으신것 같습니다.
    보통은 회사에서 싫어하지 않을까, 회사 짤리지 않을까 걱정스럽지 모습이 꼴보기 싫기 까지야 할까요?
    이건 원글님 감정상의 문제 같습니다.
    그렇게 싫으시면 이혼하셔야지요. 뭐.

  • 31. ..
    '13.8.28 12:22 PM (1.224.xxx.197)

    아기 낳기전엔 좀 고치긴해야해요
    아기 낳고나면 같이 도와줘도
    짜증나는데
    술먹고 그렇게하면
    넘 피곤할거같아요
    애가 둘도 아니고...
    마누라랑 애기 맨정신으로
    케어해줘야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417 화장실거 큰거보고 나서요... ... 2013/09/07 1,237
294416 에그마스터 써보신분 계셔요? 4 살까말까 2013/09/07 1,913
294415 다상담..후기 8 갱스브르 2013/09/07 4,035
294414 생중계 - 11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lowsim.. 2013/09/07 1,162
294413 루테리 유산균.. 1 .. 2013/09/07 2,588
294412 주차장 딸린 빌라에 사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4 ... 2013/09/07 2,068
294411 일산에 침 잘놓는 한의원 아는 분 , 4 무릎아픈.... 2013/09/07 8,151
294410 벼룩하다 성질버리겠어요 ㅠㅠ 12 와.. 2013/09/07 5,080
294409 일드/영드/미드 재미난 드라마 추천해보아요 ~ 46 일드영드 2013/09/07 8,955
294408 현금인출기에서 100만원권 수표 인출이 가능한가요? 7 ... 2013/09/07 15,016
294407 출산후 50일 추석준비? 18 광화문 2013/09/07 3,640
294406 헤어스타일 고수님 알려주세요 2 mizzan.. 2013/09/07 1,421
294405 이별 후유증 극복 방법.. 8 쓰다 2013/09/07 4,894
294404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수영장 질문드려요 2 궁금 2013/09/07 2,491
294403 네비게이션 새로 구매? .. 2013/09/07 1,301
294402 집에 벽걸이 수족관 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5 고민 2013/09/07 1,836
294401 자식 하나 낳았을때 정말 맘 아팠을때 22 // 2013/09/07 5,224
294400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세요? 11 궁금 2013/09/07 4,745
294399 간헐 단식으로 살빠진 분들 얼굴 주름은 어떤가요? 3 ㅇㅇ 2013/09/07 3,768
294398 쫀드기 맛있어요. 6 ... 2013/09/07 1,672
294397 애같은 남편 때문에 열받아요.. 3 .:. 2013/09/07 3,018
294396 시골읍에 상가주택(싯가 4천)언니주려는데,,(매매? 증여?) 10 mm 2013/09/07 2,949
294395 꺄악~! 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10 ㅎ.ㅎ 2013/09/07 4,573
294394 결혼선배님들! 결혼하고 첫 시어머니 생신상메뉴좀 봐주세요^^;;.. 7 새댁 2013/09/07 2,801
294393 동안..이것도 고민입니다.. 8 에고 2013/09/07 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