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랭클린 플래너 쓰시는분 어떠신가요?

;;;;;;;;;;;;;;;;;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3-08-28 00:18:10
이번달 지나면 올해도 딱 4달남고 추석지나고 나면 시간이 매년 쏜살처럼 지나가더라구요.
찬바람 불고 정신차리면 너무 늦어서 작년부터는 시간관리에 신경쓰며 살았는데 올해도 역시
그냥 그래요. 작년보다는 조금 나아지기는 했는데 체계적으로 시간관리하고 부지런히 사는게
마음 먹는다고 바로 되는게 아니라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뀌면 좋겠는데....말이요.
서점에서 프랭클린 다이어리 쓰는법이란 책을 우연히 보았는데 너무 어렵기는 하지만
그만큼 꾸준히 연말만 되면 몰스킨 다이어리하고 유명세 떨치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너무 어렵고 복잡하네요.
전 주로 2주단위로 계획을 잡는데 프랭클린 다이어리가 도움이 될까도 궁금하고
꾸준히 쓰려면 어떤;;; 어려움을 감수해야 할까요?
블로그나 네이버 캘린더 쓰다보면 검색 잠깐하다가 아예 삼천포로 빠지고 그렇더라구요.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꼭 프랭클린다이어리 아니더라도 가계부나 다이어리 꾸준히 쓰신분들 경험담 듣고 싶어요
IP : 119.20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8 12:26 AM (122.254.xxx.210)

    게을러서 그런지 안써지더라구요. 거금 들여서 장만했는데 첫해 조금 쓰다가 안쓰고 그 담해 다시 속지 샀는데도 안쓰게 되서 이젠 어디 처박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무겁고 불편해요.

  • 2. ....
    '13.8.28 12:27 AM (1.230.xxx.17)

    어떤거나 그렇지만 잘 쓰면 좋습니다ㅋㅋㅋㅋ 네이버등지 살펴보시면 속지만 편집해놓은거(그러니까 프린트해서 쓸 수 있게 임의로 개인제작한)있어요. 한번 다운받아서 일주일정도 써보시면서 스스로를 테스트해보세요.

  • 3. ***
    '13.8.28 6:51 AM (203.152.xxx.175)

    제가 7-8년간 썼습니다.
    결론은 시간관리에 관한 개념 잡는데는 도움이 되었지만 제 스타일과는 안맞았어요.

    1. 낱장으로 떨어진 속지를 매달 갈아줘야하는게 귀찮음. 정말 귀찮고 번거로움.
    2. 바인더에 한두달 속지만 넣고 다녀야하므로 그 이전 기록이 필요할때는 보관바인더를 뒤져야함.
    3. 바인더에 이것저것 속지를 넣는 것은 장점, 필요한대로 다 넣다보면 너무 무거워짐.
    4. 두어달 사용하고 나면, 사이즈 기변신, 바인더 지름신이 강림해서 자꾸 추가지출이 어마어마해짐.
    바인더는 왠만한게 10만대가 넘어감.
    프플 카페 가보면 사용후기보다는 바인더 자랑글이 더 많음 ㅠ

    요즘 저는 양지수첩 8000원짜리 사서 쓰는데 너무 좋아요.
    저도 메모와 꼼꼼함은 어디가서 뒤지지않는 사람인데 프랭클린플래너는 저랑은 별로ㅠㅠ

  • 4. ...
    '13.8.28 8:41 PM (119.148.xxx.181)

    바인더 따로 속지 따로 되 있는거 사지 마시고요..
    그거 바인더 값도 비싸고, 속지 값도 비싸고.. 다 끼우면 부피가 너무 커져요.
    갖고 다니는게 한짐이에요.

    양지 다이어리 비슷하게 1페이지에 2일씩 1년치 날짜 인쇄된거 나왔어요.
    만원 정도에 구입한거 같은데...그런거 먼저 써보는건 어떨까요?
    바인더 형 보다 플래너의 특징이 조금 떨어지긴 하는데..바인더가 워낙 오래쓰기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365 본인이 해 본 다이어트 중에서 최고의 방법,비결 하나씩만 공개해.. 16 쿠키 2014/01/01 7,011
338364 헤어진 남친의 집 침입하여 난장 피우는 여자 우꼬살자 2014/01/01 1,743
338363 미세먼지 농도가 다르게 나와요 깨소금 2014/01/01 1,425
338362 결혼9-10년차, 남편과 단둘이 나갈때 팔짱낀다. Y or N 74 질문 2014/01/01 12,002
338361 가난하게 태어난건 당신의 실수가 아니지만 13 ... 2014/01/01 4,294
338360 이사가 2월말인데 가구는.언제쯤 주문하는게 좋을까요 초5엄마 2014/01/01 825
338359 충격적이었던 어제 일화 한토막. 42 어제 2014/01/01 22,364
338358 고대 사학과와 울산공대조선해양공학 고민하고 있습니다 15 지겹다 2014/01/01 3,848
338357 장터 글이 안 써져요. 11 2014/01/01 2,535
338356 LH같은거나 자회사 만들지 철도자회사는 만들고 1 ..... 2014/01/01 933
338355 중딩 딸의 지나친 휴대폰 사용 1 지혜를 나눠.. 2014/01/01 1,300
338354 당일 뚜벅이여행 3 질문 2014/01/01 1,995
338353 지금 이율 젤 높은데가 어딘가요? 9 예금 2014/01/01 3,087
338352 음주 말리는 개 1 세상에 이런.. 2014/01/01 1,315
338351 알라딘 중고서점 강남 or 서현 오늘 열었을까요? 2 후리지아 2014/01/01 1,444
338350 안철수의원, 박정희 묘역 찾아 119 .. 2014/01/01 7,565
338349 분신하신 분에 대한 조선일보의 흔한 대응 5 RIP 2014/01/01 1,260
338348 원룸 전기세가 이상해요. 아시는분!! 9 공명 2014/01/01 4,097
338347 19금 글이면 안보면 그만아닌가? 내츄럴아이즈.. 2014/01/01 1,058
338346 변호인이 1577만명을 돌파해야 하는 이유 ! 6 대합실 2014/01/01 1,954
338345 연기대상 여자연기자 의상 사소한 2014/01/01 2,335
338344 어떡해....우리집이 노랭이로 변해버렸어요 5 새해 2014/01/01 3,284
338343 강아지 먹이는 어떻게 하는게 가장 바람직할까요? 8 강아지 2014/01/01 1,436
338342 토요일에 만든 수육, 오늘 먹어도 될까요? 2 헝그리 2014/01/01 981
338341 [82 모여요! ^0^] 1월 4일(토) 4시 시청역 5번출구!.. 22 Leonor.. 2014/01/0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