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좀 개성있고 강한기질아이 앞으로 어떤걸 줘야할까요..잘 키우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작성일 : 2013-08-27 23:52:24
1639227
5살인데 여아치고 호불호가 강하고, 활발한듯하며 좋은사람에겐 호의적 싫은 사람에게는 까칠하고.. 약간 짜증도 있고 ..이것저것 욕심도 많아서 요구도 많고....고집도 세고.....옷입는거 신발 다 가기가마음에.들어야 하는 스타일..
선생님들이 똑똑하지만(인사치레겠죠) 성격이 개성있다. 초등학교가면 잘할 스타일이다 두고봐라(제가 고집센 딸 걱정을 너무 많아해서 위로차?)
사랑해주라는 말은 많이 들어 하루 몇번씩 애정표현해주고 어린 동생에게 스트레스 받을까 많이 대화하려 노력하고 하는데..
가끔 까칠한 행동... 엄마에게 무리한 요구....목욕하다 밥먹자 하면 네~~ 대신 70퍼센트는 싫어요....뭐할래요.....
혼내도 보고...
혼내면 상처받고 제 눈치만 보는거 같고...
예쁠때는 한없이 예쁘지만.......쉽지 않아 참 힘들다는 생각이 더 크네요.가끔 요 조그만 아이때문에 세상사는게 너무 고되고, 더 저스스로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게 되네요 ㅜㅜ
엇나가지 않고 잘 크게 곧게 키우고 싶은데
아이들 키워보니 꼭 지켜야할것들이나 후회되는 점들....꼭 집고 넘어가야할것들이나... 젊은 뭣모르는 엄마들에게 당부해주고 싶은 말들 있으시면....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지우지 않고 베스트까지 갔음 좋겠어요 저같은 어린아이 엄마들 여럿이 볼수 있게..
IP : 118.21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들
'13.8.27 11:59 PM
(180.70.xxx.44)
애들은 크면서 계속바껴요
지금상태가지고 판단을 하고 조언을 받는게
아직이른거 같네요
2. 저도
'13.8.28 12:00 AM
(182.208.xxx.185)
같은 고민이예요.1월생이라 꽉찬 다섯살 딸아이
어린이집 처음가서 한달후 부모면담에 욕심이 많지만 스스로 잘하고 뭐든 하나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 타입..이라고 웃으며 좋게 말씀해주셨지만 욕심많고 고집이 센 단점 부분 돌려 말해주신걸 알아요 예상도 했었고...그런데 점점 더 어찌 부족한 부분 채워주어야 할지 엄마가 너무 부족한건지...요구하는건 많은데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둘째아이도 봐야하니 짜증내고 화내며 대응할때가 많아져서요..저도 같이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싶네요 휴
3. 제가 약간 그런편이었는데
'13.8.28 12:05 AM
(116.39.xxx.32)
크는 과정에서 약간씩 변하긴하지만 기본성향은 안변하는거같아요.
중고등학교때는 좀 달랐다가 결국 성인이되서는 어렸을때 성격이나 기질로 돌아오더라구요;;
저는 집안 분위기가 그런걸 용납안하고 저를 이상하게 보는 편이어서(지금도..ㅋ)
제 성향대로 자라지못했어요.
예술쪽에 잘 맞는 쪽인데 공부만시켜서 공부만했고,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됬구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심되지않을까해요.(예의나, 훈육은 적절히 하셔야겠지만요)
4. 바위나리
'13.8.28 1:31 AM
(1.239.xxx.95)
제가두가지경우를봤는데초등5.6학년때철이확들어서긍정적이고부모걱정도많이동생도잘보는정말엄마에게는든든한아군같은아이를봤고요
두번째는너무강하고눈치빠르고세다보니까영악하면서도자기합리화가심한애를봤어요.
일단엄마가옳고그름.해야할일과하지말아야하는것어대한기준이확실해야할듯해요.믿는만큼.고민하는만큼좋아질거니까걱정마세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91021 |
[기자의 눈] ”삶에 등불이…” 인문학계 빗나간 朴비어천가 1 |
세우실 |
2013/08/29 |
1,824 |
291020 |
어제 8.28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으시네요..... 5 |
무주택자 |
2013/08/29 |
2,090 |
291019 |
(방사능)방사능 불안이 괴담? 학교 급식이 이 모양인데- 어린이.. |
녹색 |
2013/08/29 |
1,496 |
291018 |
잇츠크리스피빵중에서 추천해주셔요 4 |
빵 |
2013/08/29 |
1,554 |
291017 |
오로라공주..ㅠㅠ 23 |
그래島 |
2013/08/29 |
4,275 |
291016 |
내년에 국제학교로 가야되는데요.. 아이들 영어 어떻게 준비해야 .. |
투맘 |
2013/08/29 |
1,805 |
291015 |
대통령과 개에 대한 단상 1 |
샬랄라 |
2013/08/29 |
1,471 |
291014 |
영어 문장 하나만 봐주세요~as~as용법요 7 |
비내리는 오.. |
2013/08/29 |
1,818 |
291013 |
시어머니 방귀 18 |
며늘 |
2013/08/29 |
5,049 |
291012 |
70대 박근혜 지지자.. 부산서면 촛불집회현장에서 총기위협 7 |
까스총할배 |
2013/08/29 |
1,914 |
291011 |
갑자기 못 걷는 엄마.....글 올리신 막내딸님. 1 |
혹시나 |
2013/08/29 |
2,739 |
291010 |
이 가방이요. 보통 몇살대가 많이 들고 다녀요?? 5 |
손님 |
2013/08/29 |
2,540 |
291009 |
내연내도 소유도 부족해서 그 딸까지 시간(?)하려고 목졸라 살해.. 4 |
호박덩쿨 |
2013/08/29 |
2,920 |
291008 |
요코하마 메리.. |
갱스브르 |
2013/08/29 |
1,430 |
291007 |
단호박만 가지고 식사가 될까요? 3 |
단호박 |
2013/08/29 |
2,179 |
291006 |
저혈압....아침챙겨먹기..조언좀 ㅜ 9 |
.... |
2013/08/29 |
4,271 |
291005 |
서태지 노래 듣고 따라부르니 좀 서글프네요 2 |
,, |
2013/08/29 |
1,777 |
291004 |
소이현 너무 매력적이네요! 7 |
콩콩현 |
2013/08/29 |
3,112 |
291003 |
이 남자랑 저 잘해볼 유인 충분한거죠? 15 |
비오는데왜이.. |
2013/08/29 |
3,294 |
291002 |
배기 청바지 사려하니 하나같이 허리 사이즈가 크네요. 1 |
휴.. |
2013/08/29 |
1,774 |
291001 |
6학년 영어수준....? 3 |
... |
2013/08/29 |
1,762 |
291000 |
공원 운동기구로 골반 교정하는 운동법에 대하여 쓰신분께 3 |
운동하기 |
2013/08/29 |
2,373 |
290999 |
지금서울날씨비오나요? 7 |
엄마 |
2013/08/29 |
1,496 |
290998 |
갤럭시 S4,노트2 아니면 LG g2? 도와주세요!! 12 |
에궁고민이 |
2013/08/29 |
2,597 |
290997 |
이*츄 튀김냄비 살까 말까 고민돼요.... 16 |
셋맘 |
2013/08/29 |
3,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