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차에 시동을 켜놓고 둘이 앉아있어요. 불은 다 꺼놓구요.
지금 제가 나가서 보니 제쪽을 둘이 핸드폰 불을 키고 보더라구요.
시동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러워죽겠어요.
연애를 하려면 그냥 좀 다른데서 하지 왜 어두운 남의 아파트 우리집 앞에서 저러고 있을까요?
제가 쳐다본다고 둘이 노려보기까지.
라이트도 라이트지만 매연은 어쩔...-_-
관리실에 연락하세요.
저희도 1층인데 그런 경우 가끔 있어요.
밤이면 남편이 나가서 직접 말해요.
남편 없으면 경비실에 연락하세요.
관리실--->경비실.
ㅋㅋ 흥분해서 오타났네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소리에요
저는 일이분 이상 시동 켜놓고 있으면 창문 닫아버려요
소리도 소리고 매연과 열기 들어와서요
얼마나 싫었으면 자다가도 그 소리 계속 들린다 싶으면 자동으로 일어나 창문 닫아버려요
아마 차 안에 그 사람들은 그 소리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모를거에요
라이트도 켜놓고 자기 볼일 보던 여자도 있었어요..
1층 생활 10년 다되가는데... 그런 여자 처음 봤네요..
베란다 문열고 말했더니 일부러 느리게 끄더군요.. 바로 안끄고..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더군요..
정말 그런듯요. 말하기 전에 그냥 꺼줬는데 너무 신경쓰였었어요. ㅠㅠ
매일 공회전 하는 인간들도 있죠 차를 홧 부셔버리고싶어요
suv가 집앞에서 매일 십분씩 공회전해서 관리실 신고했더니 딴데가서 하더이다
또 다른 승용도 계속 하는데 한 삼사미터 떨어져서 말하기도 애매하고 속만썩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