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가 안돼서 17키로 세탁기 가득한 세탁물 다 손으로 짯더니 손이 부들 떨리네요
우리 할며니들은 어떻게 다 손빨래하며 살았을까요?
수건만 20장 짜서 널었는데 빨래줄에 물이 뚝뚝뚝
이것하고도 손목이 후끈거려요.
세탁기는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인 듯...
지난주 금요일에 고장났는데 목요일에 에이에스온대요
청바지그런건 대체 어떻게 손빨래 했을까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기 고장나서 다 손으로 짰어요
세탁기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3-08-27 22:52:20
IP : 211.36.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게
'13.8.27 10:53 PM (211.36.xxx.104)제일 힘든게 수건이네요.
그동안 세탁물최대한 안나오게 했는데 도저히 입을 옷이 없어서...거의다 손.빨래 했어요.
두번은 못할 일이네요2. 겨울
'13.8.27 10:57 PM (112.185.xxx.109)절대 하지마세요 클납니다
3. 진짜 힘들죠?
'13.8.27 11:05 PM (203.247.xxx.20)저도 작년에 세탁기 없이 여섯 달을 살았어요.
세탁기 새로 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돈 아낀다고 그냥 손빨래 해야지 하며 버텼는데...
수건 청바지 진짜 힘들고 얇은 홑이불인데도 이불 빨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청바지 빨고는 몸살 났었어요 ㅠㅠ
연말에 세탁기 들여놓고, 진짜 행복했어요.4. ..
'13.8.27 11:05 PM (112.170.xxx.82)님은 수건이죠 전 이불빨래잔뜩 넣고 물 들어갔는데 배수가 고장나서.. 고치려면 비우래서 김장때 쓰는 빨간통 꺼내서 밟아 빨고 짜고 ㅠㅠ
진심 세탁기는 위대한 발명품인듯5. 맞아요
'13.8.27 11:12 PM (211.36.xxx.104)세탁기만 있어도 행복해요..
6. 저도
'13.8.27 11:17 PM (121.129.xxx.196)세탁기 고장으로 월요일에 접수했더니 목요일 오후에나 온다길래 급한 것만 손빨래했어요. 속옷에 여름옷이니 다행이지요. 근데 수건은 얇은 거라도 못 하겠어서 쌓아두고 있어요.
7. ...........
'13.8.27 11:35 PM (175.249.xxx.35)그래서 나이 드신 분이나 집안 일 많이 하신 분들
손목 터널 증후군 걸리잖아요.
세탁기, 청소기........진짜 좋은 가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