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짓 한번이면 되는데

...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3-08-27 20:40:51
어떤 여자분과 엘리베이터 탔습니다.
그런데 열림단추 누르고 있더라구요.
누가 오나보다 했죠.
좀 있으니 딸이 왔습니다.
여자가 할머니는? 하고 물으니 저기 와
엄마 내려 좀 걸려 먼저 올라가시라해
딸이 그러는데 그여자 대답이 없습니다.
또 한번 내리라고 하니까 됐어 괜찮아 됐다고
괜찮다니까? 애는 부끄러운지 안절부절하고
엄마라는 여자는 고개 한 번 안돌리고 버튼만 누르고 있고
참 어이 없어서 정말 길게 느껴졌지만 길어야 일이분였을꺼예요.
눈짓 한 번이면 방긋이 웃으며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너무 매너가 없으니까 화가 나요.
7층에 자식만도 못한 여자가 사네요.
IP : 211.234.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7 8:58 PM (211.234.xxx.155)

    진짜 너무 매너없었어요.
    어휴

  • 2.
    '13.8.27 9:00 PM (121.167.xxx.103)

    막 상상이 돼요. 좀 정신나간 여자. 우울증 핑계대면서 막나가는 여자. 정말 세상에 이상한 사람 참 많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돼요, 요즘.

  • 3.
    '13.8.27 10:23 PM (223.62.xxx.103)

    참 못됐네요
    남 배려자체를 모르는거죠
    나중에 그 딸한테도 사위한테도 미움받는 스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948 중요한 분에게 한우세트 선물 하려 하는데..더 괜찮은거 없을까요.. 6 선물 2013/08/29 1,510
290947 바닐라코 팩트 괜찮나요? 2 팩트추천 2013/08/29 2,678
290946 복숭아 냉장고에 넣고 드시나요? 12 과일 2013/08/29 8,784
290945 북한군가 즐겨부르고 애국가는 안된다는 이석기 쉴드하는 9 생계형댓글러.. 2013/08/29 1,849
290944 주군의 태양 보고싶은데 너무 무서워요... 18 .... 2013/08/29 2,836
290943 까르띠에 시계 말이죠..왜 필웨이는 더 싼가요? 5 궁금. 2013/08/29 3,117
290942 세팅펌 했는데 컬이 자꾸 뒤집어져서 바람머리 같은데.. 1 바람머리 2013/08/29 1,895
290941 이명박은 지금 어디 숨어있나요? 17 ... 2013/08/29 3,890
290940 친구네 민페녀 5 비싷은 여자.. 2013/08/29 3,298
290939 대구백화점 샐러드뷔페,같이 갈 분 계신가요? 무료쿠폰1장.. 2013/08/29 1,568
290938 이석기 모습 드러내…“국정원 무덤 파묻힐 것 3 朴캠프 부정.. 2013/08/29 2,392
290937 현재거식증인데 10 2013/08/29 2,926
290936 정말 재밌는 책 추천 해주세요~ 25 여행할때 2013/08/29 7,363
290935 문재인 ‘노숙투쟁’ 김한길 격려 방문 3 野단합 중요.. 2013/08/29 1,402
290934 8월 2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29 1,039
290933 어제 엄마의 섬이란 드라마 본 분들 계세요? 3 . 2013/08/29 2,844
290932 백화점 상품권 어떻게 쓰세요?? 14 유후 2013/08/29 3,097
290931 내 에너지 가져가요... 5 설설희 2013/08/29 1,519
290930 눈 밑 지방재배치 아시는분들 부탁드려요 10 눈 밑 지방.. 2013/08/29 3,694
290929 어제 저녁 많이 덥지 않았나요?(부산) 4 더워 2013/08/29 1,253
290928 아랫집이 공사 후 물이 샌다는데... 4 @@ 2013/08/29 1,674
290927 머리를 아래로 하면 어지럼증이 생겨요 2 건강염려 2013/08/29 1,826
290926 빚내서 집사라고?’ 朴 전월세 정책 비난 봇물 7 부작용 검토.. 2013/08/29 2,420
290925 오늘은 제가 남편 태워다주고 다시 집까지 차 가지고 왔어요. 16 초보운전 2013/08/29 2,361
290924 국정원 ‘이석기 압수수색’ 역사상 최악의 악수 4 과잉충성 칼.. 2013/08/2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