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분과 엘리베이터 탔습니다.
그런데 열림단추 누르고 있더라구요.
누가 오나보다 했죠.
좀 있으니 딸이 왔습니다.
여자가 할머니는? 하고 물으니 저기 와
엄마 내려 좀 걸려 먼저 올라가시라해
딸이 그러는데 그여자 대답이 없습니다.
또 한번 내리라고 하니까 됐어 괜찮아 됐다고
괜찮다니까? 애는 부끄러운지 안절부절하고
엄마라는 여자는 고개 한 번 안돌리고 버튼만 누르고 있고
참 어이 없어서 정말 길게 느껴졌지만 길어야 일이분였을꺼예요.
눈짓 한 번이면 방긋이 웃으며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너무 매너가 없으니까 화가 나요.
7층에 자식만도 못한 여자가 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짓 한번이면 되는데
...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3-08-27 20:40:51
IP : 211.234.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27 8:58 PM (211.234.xxx.155)진짜 너무 매너없었어요.
어휴2. 흠
'13.8.27 9:00 PM (121.167.xxx.103)막 상상이 돼요. 좀 정신나간 여자. 우울증 핑계대면서 막나가는 여자. 정말 세상에 이상한 사람 참 많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돼요, 요즘.
3. ㅇ
'13.8.27 10:23 PM (223.62.xxx.103)참 못됐네요
남 배려자체를 모르는거죠
나중에 그 딸한테도 사위한테도 미움받는 스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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