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與 회의장 진풍경 ‘박원순 때리기’에 환호

우리가사는 곳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08-27 20:33:58

與 회의장 진풍경 ‘박원순 때리기’에 환호

서울시장 후보 못찾은 애타는 속내 반영 뒷말도

 

새누리당이 무상보육을 앞세워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27일 새누리당 회의장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최근 '박원순 저격수'로 활약 중인 김성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시장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회의장에선 김 의원에 동조하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온 것이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전국에서 재정자주도가 가장 높은 서울시가 유독 소중한 아이들의 보육을 위한 돈을 한 푼도 낼 수 없다고 한다"며 "서울시의 오만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2년 간 서울시는 '박원순 공화국'이 돼버렸다"며 "서울시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무상보육을 책임지도록 시민이 힘을 모아달라는 광고를 하는데, 그럼 서울시장은 뭘 하겠다는 것이냐. 시장은 현수막 뒤에 숨어 본인의 선심 정책만 홍보하는 시장으로 남을 것이냐"고 박 시장을 비난했다.

전날 자신이 위원장인 새누리당 제5정책조정위원회가 박 시장에게 제안한 공개 토론에 대한 회답을 요구하면서 김 의원은 발언을 마쳤다.

그러자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등 지도부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만족스럽다는 듯 김 의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최 원내대표는 "잘했다"며 김 의원을 칭찬했고 "시당위원장이 제일 잘한다" 등 말들도 터져나왔다.

새누리당에선 김성태 의원과 김현숙 의원을 필두로 5정조위가 서울시청 항의방문, 무상보육 관련 서울시 비판 성명 등 '박원순 때리기'를 도맡고 있다.

그러나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직까지 뚜렷한 서울시장 후보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이날의 환호성은 새누리당의 애타는 속내를 반증하는 게 아니냐는 뒷말도 나왔다

IP : 115.126.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
    '13.8.27 8:34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775

  • 2. 훗.
    '13.8.27 8:37 PM (211.108.xxx.160)

    그야말로 바보들의 행진이군요.

  • 3. 가뿌라
    '13.8.27 8:42 PM (39.113.xxx.34)

    읽고나면 기분 드러워지는 쓰레기기사네요.

  • 4. ㅇㅇ
    '13.8.27 8:50 PM (218.38.xxx.235)

    혹시...........병신들이랑 살기 싫게 만들려는 고도의 자살의도글?

  • 5. az
    '13.8.27 8:50 PM (58.143.xxx.199)

    이 나라가 어찌 될려고 하는지 정말 뉴스 볼때마다 말이 안나오네요.
    방사능도 미치겠는데 친일파가 수장이고 불량식품 잡는다 공약걸땐 언제고
    방사능 검역도 수산물 수입도 단속 안하고 복지공약은 개나 줘버리고
    세금 올려 공기업 민영화에 얼굴마담뒤 실세들은 뒷주머니 챙기느라
    바쁘고 종북이 어쩌고 하면서 60억 북에 건넸다는 외국언론 떴답디다?
    뭐 돌아가는 꼬라지가 기가 막힙니다.. 에혀.

  • 6. 강서 을이 지역구네요
    '13.8.27 9:53 PM (59.187.xxx.13)

    이런 뭐같은 인물을 강서 을에서 뽑아줬군요.

  • 7. 어쩌겠어요
    '13.8.28 6:04 AM (98.110.xxx.149)

    국정원까지 동원해 끌어내리려해도 맘대로 안되니 모여서 흉이나 봐야죠. 고딩들도 아니고, 유치해서 못봐주겠어요.....원순씨가 무서워서 죽겠나봐요.

  • 8. ...
    '13.8.28 7:34 AM (218.234.xxx.37)

    원순씨는 웃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71 둘째나 셋째 낳을수록 더 이쁘다던데 37 2013/12/26 5,618
336370 문자왜씹느냐는 말이 비속어인가요? 16 코코아 2013/12/26 2,300
336369 외도후 남편의 일방적 이혼요구... 51 겨울하늘 2013/12/26 29,229
336368 강아지 샴푸 좀 추천해주세요 2 계속 궁금 2013/12/26 675
336367 교학사 교과서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 1 세우실 2013/12/26 800
336366 여자 사주에 정관? 있으면 9 사주 2013/12/26 9,116
336365 언니들~~ 드럼세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아기때문에 힘들어요 ㅠ.. 푸른하늘아래.. 2013/12/26 1,477
336364 요즘 잇백은 어떤 가방이에요??가방사고싶어요 5 .. 2013/12/26 3,091
336363 강남 성모병원 피부과 다녀보신분... 2 ㅇㅇ 2013/12/26 4,256
336362 인생사 기복이 있기에 자만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9 ... 2013/12/26 3,942
336361 귀족노조 때문? 철도공사 부채 17조 원의 진짜 이유는! ///// 2013/12/26 1,249
336360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의 황당 함...지금은 안 감 2 ^^; 2013/12/26 2,535
336359 타이레놀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12 2013/12/26 3,872
336358 집에 드레스룸 있는분들 쓸모많고 좋나요?~~~~ 7 고민중 2013/12/26 4,052
336357 근데 서울 사는 분들 평소에 자가용 잘 이용 안하시나요? 18 ... 2013/12/26 3,350
336356 식기세척기사용이요 3 살림초보 2013/12/26 1,656
336355 성인이 된 후 영어 잘 하시게 된 분들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7 Cantab.. 2013/12/26 2,817
336354 고구마 싹틔우는거 질문요 2 무지개 2013/12/26 1,162
336353 각국 철도노조들, ”한국 철도노조 파업 지지” 선언 잇따라 6 세우실 2013/12/26 1,347
336352 가느다란 실벌레!!!! 2 푸들푸들해 2013/12/26 5,665
336351 카시트에 소풍바구니처럼 가운데 손잡이 있는거 있나요? 7 ... 2013/12/26 923
336350 확실히 70가까운 어르신들은 변호인이 안와닿나봐요..ㅠㅠ 28 ㄴㄴ 2013/12/26 3,760
336349 패스트푸드 갔다가 1 싫다 2013/12/26 761
336348 핸드폰이 고장나서 as 2 핸드폰 2013/12/26 756
336347 안철수 새누리.민주 뛰어 넘는데 호남이 함께 해달라 31 새정치 2013/12/26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