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與 회의장 진풍경 ‘박원순 때리기’에 환호

우리가사는 곳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3-08-27 20:33:58

與 회의장 진풍경 ‘박원순 때리기’에 환호

서울시장 후보 못찾은 애타는 속내 반영 뒷말도

 

새누리당이 무상보육을 앞세워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27일 새누리당 회의장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최근 '박원순 저격수'로 활약 중인 김성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시장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회의장에선 김 의원에 동조하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온 것이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전국에서 재정자주도가 가장 높은 서울시가 유독 소중한 아이들의 보육을 위한 돈을 한 푼도 낼 수 없다고 한다"며 "서울시의 오만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2년 간 서울시는 '박원순 공화국'이 돼버렸다"며 "서울시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무상보육을 책임지도록 시민이 힘을 모아달라는 광고를 하는데, 그럼 서울시장은 뭘 하겠다는 것이냐. 시장은 현수막 뒤에 숨어 본인의 선심 정책만 홍보하는 시장으로 남을 것이냐"고 박 시장을 비난했다.

전날 자신이 위원장인 새누리당 제5정책조정위원회가 박 시장에게 제안한 공개 토론에 대한 회답을 요구하면서 김 의원은 발언을 마쳤다.

그러자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등 지도부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만족스럽다는 듯 김 의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최 원내대표는 "잘했다"며 김 의원을 칭찬했고 "시당위원장이 제일 잘한다" 등 말들도 터져나왔다.

새누리당에선 김성태 의원과 김현숙 의원을 필두로 5정조위가 서울시청 항의방문, 무상보육 관련 서울시 비판 성명 등 '박원순 때리기'를 도맡고 있다.

그러나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직까지 뚜렷한 서울시장 후보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이날의 환호성은 새누리당의 애타는 속내를 반증하는 게 아니냐는 뒷말도 나왔다

IP : 115.126.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
    '13.8.27 8:34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775

  • 2. 훗.
    '13.8.27 8:37 PM (211.108.xxx.160)

    그야말로 바보들의 행진이군요.

  • 3. 가뿌라
    '13.8.27 8:42 PM (39.113.xxx.34)

    읽고나면 기분 드러워지는 쓰레기기사네요.

  • 4. ㅇㅇ
    '13.8.27 8:50 PM (218.38.xxx.235)

    혹시...........병신들이랑 살기 싫게 만들려는 고도의 자살의도글?

  • 5. az
    '13.8.27 8:50 PM (58.143.xxx.199)

    이 나라가 어찌 될려고 하는지 정말 뉴스 볼때마다 말이 안나오네요.
    방사능도 미치겠는데 친일파가 수장이고 불량식품 잡는다 공약걸땐 언제고
    방사능 검역도 수산물 수입도 단속 안하고 복지공약은 개나 줘버리고
    세금 올려 공기업 민영화에 얼굴마담뒤 실세들은 뒷주머니 챙기느라
    바쁘고 종북이 어쩌고 하면서 60억 북에 건넸다는 외국언론 떴답디다?
    뭐 돌아가는 꼬라지가 기가 막힙니다.. 에혀.

  • 6. 강서 을이 지역구네요
    '13.8.27 9:53 PM (59.187.xxx.13)

    이런 뭐같은 인물을 강서 을에서 뽑아줬군요.

  • 7. 어쩌겠어요
    '13.8.28 6:04 AM (98.110.xxx.149)

    국정원까지 동원해 끌어내리려해도 맘대로 안되니 모여서 흉이나 봐야죠. 고딩들도 아니고, 유치해서 못봐주겠어요.....원순씨가 무서워서 죽겠나봐요.

  • 8. ...
    '13.8.28 7:34 AM (218.234.xxx.37)

    원순씨는 웃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29 노무현 능멸해놓고 장하나엔 핏대…두얼굴 새누리당 10 무려 중앙일.. 2013/12/10 1,101
328928 화장실 타일바닥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7 궁금해요 2013/12/10 3,105
328927 유치원쌤인데 몸이 너무 망가졌어요. 7 Fay 2013/12/10 2,472
328926 중학교 가족여행으로 수업 빠지는거 절차 좀 1 ᆞᆞ 2013/12/10 1,029
328925 고 3 아이들 여유 시간 2 오늘부터 쉰.. 2013/12/10 1,064
328924 출근중에 누가 카드 떨어뜨려 주워줬는데요 13 출근중 2013/12/10 3,157
328923 공감하시나요? 26 2013/12/10 3,301
328922 밤하늘에 별만 보면서 살 수.... 유시민 2 .... 2013/12/10 1,026
328921 목동에서 중대 안성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중대 2013/12/10 997
328920 기황후 20프로 넘었네요 역시 잘 나갈줄 알았어요 8 루나틱 2013/12/10 2,088
328919 친정엄마가 낙상으로 입원 7 계모임언니 2013/12/10 1,235
328918 최화정 어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입었던 옷.... 9 최화정 그녀.. 2013/12/10 4,961
328917 순하면서 카리스마있는거 1 2013/12/10 1,928
328916 크로아티아도 반한 연아의 마음씨 10 yohaim.. 2013/12/10 3,606
328915 철도노조 총파업 이유는 재앙을 부르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6 집배원 2013/12/10 750
328914 김치가 열흘 됐는데 아직도 안익었어요. 6 김치초보 2013/12/10 1,628
328913 영화 변호인은 뭘 말하려고했던것일까요? 5 부산 부림사.. 2013/12/10 1,858
328912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10 528
328911 20~30만원 먹거리 선물 추천 좀.. 4 선물용 2013/12/10 756
328910 새벽 3:45 이시간까지 상속자들보다가..넋두리 1 상속자들 2013/12/10 1,325
328909 침뱉었는데 피가 나왔어요ㅜㅜ임산부 2 깜짝이야 2013/12/10 5,502
328908 오케이캐쉬백 쿠폰모음함 2 fdhdhf.. 2013/12/10 1,000
328907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txt 6 . 2013/12/10 1,554
328906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 구분법 아시나요? 17 .. 2013/12/10 2,112
328905 아고라-부정선거뒤에는 상왕과 엠라인이 있다 3 읽어볼만한 2013/12/10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