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세하고 수줍음많은 남자친구, 남편 두신 분들 말해보아요~
만남 초기에는 얼굴도 잘생긴 편이라..호남형 바람둥이인 줄 의심한 적도 있어요
저보다 더 다이어트에 신경쓰고 수줍음도 평균적인 남자들에 비해서 많은 편인것 같구요~
조용한 성격이에요
운전하면서 욕하는 걸 한번 들어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회사동기들끼리는 욕하고 그러던데..ㅋㅋ
반면 저는....말괄량이 타입 산만도 그런 산만이 없음퓨ㅠㅠㅠㅋㅋ
남자친구도 처음에 만나게 된 계기는 제가 리드해서ㅠㅋㅋ
보통 섬세하고 내성적인 남자들은 왜 그런걸까요?ㅋ
1. 보티블루
'13.8.27 6:45 PM (180.64.xxx.211)울남편 초소심 ^^난 발랄한편^^서로 절충하면서 살죠. 애들은 하나씩 닮았어요. 왜 소심하냐고 물으시면 타고나서요. 나이드니 조금 나아지나 싶지만 똑같애요 ^^
2. dksk
'13.8.27 6:46 PM (183.109.xxx.239)그정도가지곤 모르지 않아요?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직업특성상 오후에 나가는 직업이었는데 회사가기전에 미용실 들려서 꼬박꼬박 드라이햇다는. 저도 수줍고 그런 사람인줄알았는데 자기 친구들하고 있을땐 또 다르더라구요
3. 원글
'13.8.27 6:46 PM (211.234.xxx.15)역시 소심하고 내성적인 남자들은 정반대의 여자를 만나나 보네요ㅋㅋㅋ
전 발랄하기만 하지 소심해요ㅠㅋㅋ4. 원글
'13.8.27 6:48 PM (211.234.xxx.15)남자친구 직장업종이...공돌이들 득실대는 곳이라 고대기하고 그런 남직원은 흔치않은 것 같아요ㅋㅋ물론 회사에서 그러는 건 아니었지만 뭐 제혼자만의 생각은 그랬어요ㅠㅠ;;ㅋㅋ
5. .///.......
'13.8.27 6:59 PM (124.58.xxx.33)저희집 남편이요. 엄청소심해요. 별말 아닌데도 며칠씩 그거가지고 자기가 잘못한건가 고민에 고민,, 그런데 정작 그말했다는 나는 기억에 없어요.
화장품 좋아하고 바디워시 좋아해요. 향수는 엄청 싫어해요 바디워시에 푹빠져살아서 출장갈때마다 그나라에서 유명하다는 바디워시는 꼭 사아요. 심층해양수 성분의 바디워시부터, 해조류 성분으로 만든 미끌미끌한 바디워시까지 그종류도 향도 엄청 다양해요. 바디워시만 보면 우리집 호텔차려도 될수준이예요. 미칩니다.
그런데 또 저랑 잘맞는거 같아요. 옷도 본인이 추천해줘요. 체형이 어떠니까 당신은 어떤스타일 옷이 체형을 커버하는데 좋다고. 섬세하기는한거 같아요 그런성격들이.6. 원글
'13.8.27 7:06 PM (211.234.xxx.15)님의 미칠것 같은 고충이 정말 전해진다는..ㅋㅋㅋ그래도 둘도 없는 친구잖아요^_^ 전 남자친구랑 냉전이 꽤 길었는데..그 냉랭할 때 음식시켰다가 이거 우리둘이 먹은 거라 제가 시켰다고 하니까 우린 이거 먹은 적이 없다고..어찌나 화를 내던지ㅠㅠ 그게 화낼 일이냐고 되게 혼자 서운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잘맞고 좋을 땐 너무 좋지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7656 | 컴 모니터를 구입할려고 하는데요 2 | 모니터 | 2013/12/30 | 659 |
337655 | 라식이나 라섹후에 시력저하 되신분들 있나요?? 4 | . | 2013/12/30 | 23,788 |
337654 | 안방 들어가는 옆에 벽면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2 | ... | 2013/12/30 | 995 |
337653 | 큰 건물에 상가 한칸인데..매매는 안되지만 임대는 잘되는.. 1 | 이런 투자는.. | 2013/12/30 | 1,410 |
337652 | 방금 컬투쇼 사연 웃기네요...ㅎㅎㅎㅎ 5 | 다크하프 | 2013/12/30 | 3,504 |
337651 | 포블리가 영화 용의자에 나온다던데 3 | 조아 | 2013/12/30 | 1,217 |
337650 | 시어머님 1 | 추억 | 2013/12/30 | 1,045 |
337649 | 새해 소망 써봐요 13 | 이루어진다 | 2013/12/30 | 1,093 |
337648 | 집에서 춤추는 여성들 모음 | 우꼬살자 | 2013/12/30 | 877 |
337647 | 성격을 본다면서 여교사? | 흥흥 | 2013/12/30 | 1,327 |
337646 | 떡국 끓이는 가래떡은 꼭 말리세요^^ 3 | 떡떡 | 2013/12/30 | 3,404 |
337645 | 朴대통령 ”SNS 유언비어 방치하면 국가적 큰 혼란” 30 | 세우실 | 2013/12/30 | 2,449 |
337644 | 무나물한 무 | Drim | 2013/12/30 | 636 |
337643 | 익은 김장김치에서 왜 쇠냄새같은게 날까요? 3 | 김장김치 | 2013/12/30 | 1,529 |
337642 | 우리집 외동이 유치원생 엄청 치대서 2 | .. | 2013/12/30 | 1,461 |
337641 | 새 밥 해 놨는데 식은 밥 먹고 간 남편 7 | 사과 먹고 | 2013/12/30 | 2,597 |
337640 | 수육 망했어요. 원인이 뭘까요 18 | 윽 | 2013/12/30 | 3,567 |
337639 | 아이들 방학에 뭐하고 지내나요 1 | 초등고학년 | 2013/12/30 | 841 |
337638 | 속시원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정수기 있나요? 3 | 201208.. | 2013/12/30 | 1,054 |
337637 | 어제 개콘에 오로라공주 디스한것 보셨나요? 11 | 임성한ㅋㅋ | 2013/12/30 | 6,024 |
337636 | 드디어 위기의 주부들 다봤어요(스포포함) 6 | 흑... | 2013/12/30 | 2,761 |
337635 | 간식만들기 2 | *** | 2013/12/30 | 832 |
337634 | 글내용은 삭제합니다... 41 | 밍크코트 | 2013/12/30 | 6,904 |
337633 | ‘코레일 부채 17조’ “이명박,국토부,오세훈" 때문.. 2 | 이명박특검 .. | 2013/12/30 | 1,216 |
337632 | 기타를 사고 싶어요?? 2 | 맘 | 2013/12/30 | 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