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세하고 수줍음많은 남자친구, 남편 두신 분들 말해보아요~

남녀탐구생활 조회수 : 5,993
작성일 : 2013-08-27 18:42:08
제 남자친구는 여자인 저도 이용안하는 고데기를 써요ㅋㅋㅋ 
만남 초기에는 얼굴도 잘생긴 편이라..호남형 바람둥이인 줄 의심한 적도 있어요 
저보다 더 다이어트에 신경쓰고 수줍음도 평균적인 남자들에 비해서 많은 편인것 같구요~ 
조용한 성격이에요 
운전하면서 욕하는 걸 한번 들어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회사동기들끼리는 욕하고 그러던데..ㅋㅋ

반면 저는....말괄량이 타입 산만도 그런 산만이 없음퓨ㅠㅠㅠㅋㅋ 
남자친구도 처음에 만나게 된 계기는 제가 리드해서ㅠㅋㅋ 
보통 섬세하고 내성적인 남자들은 왜 그런걸까요?ㅋ
IP : 211.234.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27 6:45 PM (180.64.xxx.211)

    울남편 초소심 ^^난 발랄한편^^서로 절충하면서 살죠. 애들은 하나씩 닮았어요. 왜 소심하냐고 물으시면 타고나서요. 나이드니 조금 나아지나 싶지만 똑같애요 ^^

  • 2. dksk
    '13.8.27 6:46 PM (183.109.xxx.239)

    그정도가지곤 모르지 않아요?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직업특성상 오후에 나가는 직업이었는데 회사가기전에 미용실 들려서 꼬박꼬박 드라이햇다는. 저도 수줍고 그런 사람인줄알았는데 자기 친구들하고 있을땐 또 다르더라구요

  • 3. 원글
    '13.8.27 6:46 PM (211.234.xxx.15)

    역시 소심하고 내성적인 남자들은 정반대의 여자를 만나나 보네요ㅋㅋㅋ
    전 발랄하기만 하지 소심해요ㅠㅋㅋ

  • 4. 원글
    '13.8.27 6:48 PM (211.234.xxx.15)

    남자친구 직장업종이...공돌이들 득실대는 곳이라 고대기하고 그런 남직원은 흔치않은 것 같아요ㅋㅋ물론 회사에서 그러는 건 아니었지만 뭐 제혼자만의 생각은 그랬어요ㅠㅠ;;ㅋㅋ

  • 5. .///.......
    '13.8.27 6:59 PM (124.58.xxx.33)

    저희집 남편이요. 엄청소심해요. 별말 아닌데도 며칠씩 그거가지고 자기가 잘못한건가 고민에 고민,, 그런데 정작 그말했다는 나는 기억에 없어요.
    화장품 좋아하고 바디워시 좋아해요. 향수는 엄청 싫어해요 바디워시에 푹빠져살아서 출장갈때마다 그나라에서 유명하다는 바디워시는 꼭 사아요. 심층해양수 성분의 바디워시부터, 해조류 성분으로 만든 미끌미끌한 바디워시까지 그종류도 향도 엄청 다양해요. 바디워시만 보면 우리집 호텔차려도 될수준이예요. 미칩니다.
    그런데 또 저랑 잘맞는거 같아요. 옷도 본인이 추천해줘요. 체형이 어떠니까 당신은 어떤스타일 옷이 체형을 커버하는데 좋다고. 섬세하기는한거 같아요 그런성격들이.

  • 6. 원글
    '13.8.27 7:06 PM (211.234.xxx.15)

    님의 미칠것 같은 고충이 정말 전해진다는..ㅋㅋㅋ그래도 둘도 없는 친구잖아요^_^ 전 남자친구랑 냉전이 꽤 길었는데..그 냉랭할 때 음식시켰다가 이거 우리둘이 먹은 거라 제가 시켰다고 하니까 우린 이거 먹은 적이 없다고..어찌나 화를 내던지ㅠㅠ 그게 화낼 일이냐고 되게 혼자 서운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잘맞고 좋을 땐 너무 좋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76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_- 2014/01/31 2,923
347975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없어요 2014/01/31 6,521
347974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2014/01/31 1,799
347973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훈훈? 2014/01/31 1,519
347972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2014/01/31 4,902
34797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심마니 2014/01/31 3,693
347970 영화 뭐볼지 7 엄마 2014/01/31 1,835
347969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2014/01/31 2,234
347968 예비사위 첫인사? 13 예비장모 2014/01/31 21,759
347967 정년연장 퇴직자 2014/01/31 1,555
347966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글쎄요 2014/01/31 1,469
347965 SPANX(스팽스) 브라 어떤가요? 3 궁금이 2014/01/31 4,151
347964 우리집은 어머님이 명절보내러 오세요. 3 명절은행복하.. 2014/01/31 2,568
347963 아~거지같은 명절 9 손님 2014/01/31 4,338
347962 강아지는 살닿고 자면 좋은가봐요. 28 집주인 2014/01/31 10,094
347961 동네 배달 음식점 다 휴무에요..배고파 죽겠써요 9 아... 2014/01/31 2,813
347960 남편이 왠수 6 하이킥 2014/01/31 2,223
347959 정시 발표할때 질문입니다 3 you 2014/01/31 1,624
347958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보신분들 호랑이가 전부 3d인가요 8 . 2014/01/31 1,860
347957 점심은 삼겹살! 1 아싸 2014/01/31 923
347956 반찬통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4/01/31 1,072
347955 이런 상사는 어떤 유형인가요? 1 고민 2014/01/31 705
347954 해주다 안해준데니 욕먹네요 2 ..... 2014/01/31 1,445
347953 이 정도면 아동학대 아닌가요? 4 궁금 2014/01/31 1,808
347952 선생님 교재를 사드려야 할 지, 그만 둬야 할지요. 5 과외 2014/01/31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