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교육정책 발표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교육부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3-08-27 18:07:14

일단 한국사 필수는 환영하구요.

우리애한테는 솔직히 살짝 아쉽긴해요.

애가 좀 싫어하긴하는데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한국사는 다들 배워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문제는 이과 문과 통합형인데..

이것도 말들이 있더라구요

기사는 통합한다라고 나오지만 발표내용보니 현행유지에 무게가 쏠리고 통합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더라구요.

이 제도가 지금 현행 중 3부터거든요.

어쩄든 중3은 교과서부터 어쩜 이렇게 개편의 소용돌이에 들어가 있는지..

호랑이띠 애들 참 불쌍하긴해요..

우리애도 호랑이띠..ㅠㅠㅠ

문과이과 통합했을때 어떤 변수가 나올거라 생각하세요.

저도 이부분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아직은 정확히 뭐가 떠오르진 않네요.

이렇게 되면 다른 꼼수 부리는 사람도 나올거라는 막연한 생각도 들구요.

굳이 이렇게 되면 중3이 이과 선행할 이유가 없어지거든요.

이부분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중 3 선행을 고딩과정 이과수준까지 다 빼버린 분들은 좀 황당하기도 할듯하네요.

일단 문과수학은 이과공부를 마친애들에게는 너무 쉽거든요.

상위권싸움이 엄청나게 나올것 같아요.

만약 현행유지로 간다면 이과선행이 별 무리가 없는데 문과이과 통합이면 이과쪽애들의 수학부담이 줄어드니 지금 굳이 선행을 안해도 되고...확실히  발표를 하는게 낫지 않겠나 싶더구만 이부분은 두리뭉실 발표를 해버렸네요

IP : 42.82.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27 6:11 PM (223.62.xxx.18)

    과고는 어찌할런지. 다른 특목고는 어찌할런지. 특목고가 훨 유리해지지 않나 싶기도 하고. 문과 공부한 애들 이과 학과는 어찌 소화할런지 등

  • 2. ***
    '13.8.27 6:25 PM (175.196.xxx.69)

    같은 사안을 봐도 다 보는 눈이 다르네요.
    핵심은 내신 강화입니다.
    대학별 고사도 못 본다.
    어려운 수능은 이제 물 건너 갔고 심지어 수시에 수능 최저등급제까지 없애려하는데
    그러면 남은 건 내신입니다.
    대형학원은 가고 동네 내신학원이 성업하겠네요.

  • 3.
    '13.8.27 6:27 PM (39.7.xxx.156)

    좀 더 지켜봐야 할것같아요
    손바닥 뒤집기를 워낙 잘해서..

  • 4.
    '13.8.27 6:28 PM (39.7.xxx.156)

    윗님
    내신 상대평가는 앞으로 몇년간 더 한시적이고
    절대평가 할거라던데요?

  • 5. ****
    '13.8.27 6:35 PM (175.196.xxx.69)

    그 내신절대 평가의 뜻을 바로 아셔야 해요.
    그게 학부형이 보는 것은 절대 평가처럼 와요.
    그러나 대학으로 가는 성적표에는 학생의 위치가 몇 %인지 나와요.
    그냥 수우미양가가 아니예요.
    정치적인 이야기지만 이 번 정책 발표는 박근혜정부가 솔직히 국민의 눈치를 보고 시끄러운 시국 상황에 대응하는 수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 정책은 강남에는 절대 불리한 정책이거든요.
    아직까지 발표된 것만으로는...

    그러니 중 3 이하는 흔들리지 마시고 아이들 독해력을 키워주셔야 합니다.
    통합 어쩌구 하면 무조건 독해력이 있는 아이에게 유리해요.
    특히 논리적인 글 많이 읽혀주세요

  • 6. 원글
    '13.8.27 6:39 PM (42.82.xxx.29)

    제 생각도 강남사람에게 좋을 정책은 아니라고 보여지구요.
    내신절대 평가가 정확히 어떻게 시행될지는 궁금해집니다.
    이게 까딱 잘못하면 애들 암기과목 들들 뽁아서 공부만 죽어라 하는..내신용 공부방법으로만 양산해서
    그나마 사고력 키우는 수능공부와는 담쌓는 정책일까봐서요

  • 7.
    '13.8.27 7:53 PM (112.214.xxx.247)

    발등불인데 뭔말인지 잘 몰겠슈.
    근데 왜 호랑이띠만 미워하고 그래.

  • 8. ..
    '13.8.27 8:47 PM (211.213.xxx.146)

    수능 최저조건이 없어진다면 고교등급제가 시행된다고 보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 또한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86 샹달프쨈이나 소이캔들중 어떤게 선물하기 좋을까요? 9 결정장애 2013/12/27 1,944
336585 전지현씨는 볼때마다 3 ㄴㄴ 2013/12/27 2,196
336584 "무릎 관절수술 아무런 효과없다" 4 샬랄라 2013/12/27 2,158
336583 최연혜 ”오늘밤 12시까지 복귀하라” 최후 통첩 4 세우실 2013/12/27 1,125
336582 훼손된 만원짜리 지폐 6 아까워라 2013/12/27 1,159
336581 어떤 집에 살까요? 12 고민 2013/12/27 2,139
336580 긴급 아이들 엄마는 주목하세요! 1 yess 2013/12/27 1,231
336579 돌반지 인터넷에서 사보신분? 1 궁금 2013/12/27 1,758
336578 포장이사 10톤 분량이면 얼마나 2013/12/27 1,473
336577 어제 폐차시켰습니다... 5 풍경 2013/12/27 1,532
336576 300만 돌풍 '변호인'..애초 류승룡, 정우성도 탐냈다 17 샬랄라 2013/12/27 4,381
336575 비염약 너무 졸려요 9 헤롱헤롱 2013/12/27 2,724
336574 자동차키 넣는곳 눈이 녹아들어 작동이 힘드네요. 6 자동차 2013/12/27 759
336573 마법천자문 2 ^^ 2013/12/27 612
336572 메시지 글자 크기가 커졌는데 원상복구하는 방법 4 갤럭시 노트.. 2013/12/27 1,213
336571 어린 대학생들 기특하네요 3 하루정도만 2013/12/27 860
336570 긴급생중계 -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 기자회견 3 lowsim.. 2013/12/27 921
336569 저는 왜 이런게 화가 나죠? 22 무관심..... 2013/12/27 4,585
336568 [이명박특검]집으로가는길.. 프랑스 대사가 누군지 아세요? 1 이명박특검 2013/12/27 8,055
336567 코레일 노사 교섭 중단…”수서발KTX 면허발급 의견차”(2보) .. 2 세우실 2013/12/27 865
336566 가방 백화점에서 사는게 나은지 면세점에서 사는게 나은지 봐주세요.. 1 00 2013/12/27 1,965
336565 상담실장이나 병원 코디는 뭐하는 사람일까요? 14 그녀들의정체.. 2013/12/27 7,266
336564 다크서클에 마루빌츠??가 좋나요? 1 다크서클 2013/12/27 1,784
336563 비행기에서 젤 싫었던거 .. 17 ... 2013/12/27 5,527
336562 새댁인데..신랑이 변호사인분들..요즘 어떠세요... 4 변호사.. 2013/12/27 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