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일된 아기가 분유를 너무 안먹어요

힘든여름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3-08-27 17:47:33

제왕절개해서 병원에서 1주있었고

조리원에서 2주있었고.

그동안은 모유수유만 했는데.

집에 와서 모유를 물리는데 일주일간 같이 있었던 산모도우미아줌마가  아기가 아무래도 젖양이 부족해하는것 같다고 하셔서 분유로 갈아타보니, 처음엔 전혀 입도 안대어서 속이 많이 상했었어요.

그러다가, 요즘 분유를 조금씩 먹는데 그래도, 많이 먹으면 7,80 이에요.

어떡해요..

일단 체중증가는 정상치인데, 소아과샘이 이렇게 먹으면 나중까지도 결과가 좋으리란 법이 없으니 빨리 적당량을 먹는 연습을 하래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괜히 맘상하고 속상하고

혹시, 저같이 맘고생하셨던 분 계세요??

큰애는 너무 잘먹어서 키도 크고 토실토실했었는데.

이번 아이는 너무 안먹어요.

앞으로 분유를 먹으려면 11개월은 더 먹어야 할텐데..

그리고 이유식 시작하면 더 안먹을것같아 미리부터 덜컥 겁이 납니다..

그리고 커서도 이렇게 입이 짧으면 어떡하나요.

미리 경험 있으셨던 맘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IP : 110.35.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에 7,80 인가요
    '13.8.27 5:50 PM (121.147.xxx.224)

    그 맘 때 한번에 80 정도 먹으면 적당했던걸로 기억이..
    너무 자주 물리지 마시고 분유는 소화가 더 걸리니까 울 때 먹이지 마시고 시간을 좀 두고 먹여보세요.

  • 2. 방글방글
    '13.8.27 5:53 PM (110.35.xxx.56)

    한번에 7,80이에요.. 이것도 제가 무척 연습해서 늘린거에요.
    조리원에선 6,70을 먹는다고 했는데, 집에 와보니 40도 채 안먹었어요. 그리고 모유도 혼합하는데, 처음에 제가 젖을 자주 물렸는데 아기가 나중엔 아무리 빨아도 안나오니까 많이 울고 잠도 안잤어요.
    지금 월령으로는 120정도는 먹어야 한대요.
    너무 속상해요..

  • 3. 41
    '13.8.27 6:06 PM (39.7.xxx.21)

    41일에 120을 어떻게 먹어요
    70-80 이면 아주 적당해요

  • 4. Jo
    '13.8.27 6:28 PM (1.243.xxx.156)

    저희 아기 이제 80일인데 120도 못먹어요 100밖에 못먹더라구요
    많이 먹여보려고 했는데 토해서 다른 아기랑 비교안하기로 했어요
    41일짜리가 120어찌 먹나요..
    욕심 부리지 말고 아기가 먹는대로 해주는 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858 서울에서 가까운 곳.. 1 tjhdn 2013/08/29 1,452
290857 이 시간에도 에어컨 틀고 있는 사람 저 말구 또 있나요? 9 ㅇㅇ 2013/08/29 3,717
290856 네이버 블로그가 이상해요. 좀 봐주세요~ㅠㅠ 2 .. 2013/08/29 1,969
290855 모니카벨루치 이혼했나봐요 1 ㅣㅣ 2013/08/29 2,764
290854 이혼하고 싶어요... 5 언니들이라면.. 2013/08/29 4,832
290853 아기들, 엄마 뱃속에서 들은 소리 기억한다 3 샬랄라 2013/08/29 2,789
290852 대입전형바뀌어서 한국사가 들어간것까진 알아들었는데요. 2 궁금 2013/08/29 1,599
290851 브런치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브런치 2013/08/29 1,743
290850 전기,수도 연체하는 경우 몇개월기다렸다가 단전,단수하나요? 1 단전,단수 2013/08/29 3,741
290849 ... ㅋㅋ 2013/08/29 964
290848 전에 김정은을 바로앞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34 ,,,, 2013/08/29 19,170
290847 웃기는 짬뽕같은 옆집 6 뭐냐 2013/08/29 3,326
290846 여기 댓글 신고 어떻게 하죠? 이거 신고하려고 하는데요. 5 신고자 2013/08/29 1,928
290845 지하철 친절 얘기하니 떠오르는 남편의 빗나간 친절 16 친절한여보씨.. 2013/08/29 4,870
290844 지금 KBS2 채림의 제주 여행, 화면이 참 예쁘네요..^^ 14 늘고마워 2013/08/29 5,547
290843 너무나 미묘한 타이밍 2 ... 2013/08/29 1,669
290842 짝 여자2호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28 매력적 2013/08/29 5,500
290841 이체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이 안 돼요. 좀 도와 주세요~ 5 virus 2013/08/29 1,218
290840 황금의 제국 어때요? 다시보기 하려구요. 4 다시보기 2013/08/29 2,185
290839 회사에서] 이런 유형 어떻게 대처해야 제 마음이 편할까요? 익명 2013/08/29 939
290838 친구가 겨울에 쌍둥이를 출산한데요 2 출산선물 2013/08/29 1,731
290837 밤마다 화장실에서 악취가 올라오는데 방법 없을까요? 5 ..... 2013/08/29 3,593
290836 잔돈 챙기는 남친-웃겨서 링크 걸어요 25 Dddd 2013/08/29 6,436
290835 무서운거 좋아하는 분들은 지금 kbs 2 보세요 7 이상아 2013/08/29 3,033
290834 초중고 졸업앨범을 싸그리 버렸다는 친구 13 과거의 모습.. 2013/08/28 1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