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 거짓말
푸른바다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3-08-27 16:43:11
사춘기땜에 하루에도 몇번씩 싸우고 있는데요~자꾸 거짓말을해요~ ㅈ숙제 안하고 했다하고 무조건 순간만 넘기려고 하는데 요즘은 무기력중까지 오는것 같아요..거짓말을 어떻게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27 4:52 PM (115.178.xxx.253)크게 문제되는 일 아니면 그냥 지적하는선에서 알고도 속아주세요.
오늘 오전 게시판 보시면 중2병? 글과 댓글 읽어보니 그저 공부안해도
집에 잘 들어와주고 학교만 잘 다녀줘도 무지 고마운 일이더라구요.
꼭 지켜야할 몇가지 예를 들어 귀가시간, 용돈, 학교 가기 등만 지키면 나머지는 조금
자유롭게 두세요..2. 도움
'13.8.27 5:05 PM (121.144.xxx.18)제가 김정일도 무서워서 못쳐들어온다는 중2 애들과 관련된 일을 하는데요.
애들이 조금만 야단쳐도 대드는건 예사고 뭐 저런애가 있나?싶을정도로 지하고 싶은거만 할려고
하고 이기적인고 그래요.
그런데 오히려 이런 아이들이 조금만 칭찬해주고
부드럽게 말을 해주면 정말 천사가 따로 없어요.
맨날 야단만 맞는 아이들이니 조금만 잘해줘도 180도 변하더군요.
원글님 아들도 자꾸 엄마가 야단치니 그거 피하려고 거짓말을 하는거 같은데
윗분 말처러 알고도 그냥 지적하는 선에서 속아주는 것도 한방법인듯해요.
중2 아이들은 정석대로 야단치고 하면 오히려 더 힘만 듭니다.3. 푸른바다
'13.8.27 5:46 PM (110.70.xxx.206)마음을 비워야 한다는데 욕심이 앞서나봐요~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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