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넘 힘듭니다

... 조회수 : 4,322
작성일 : 2013-08-27 16:32:40
한숨이나네요
거의노는 남편 ,모은돈으로생활하고
구질구질 짜증만납니다
해맑게 저만믿고 엄마가 세상에서 젤 좋다는 아이때매 그만살고싶은데 그렇게 못하네요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넋드리새봤습니다
IP : 175.117.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7 4:36 PM (175.210.xxx.128)

    님이라도 애맡기고 돈버세요 어려운시기가 다지나갑니다

  • 2. ...
    '13.8.27 4:41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에휴.. 힘내세요.. 니미럴 왜이렇게 살기가 퍽퍽한지.... 그죠?????????????
    욕나와요~~
    그래도 어째요
    붙어있는 목숨 그냥 국~ 참고 있어보면 시간은 가지말래도 가더라구요
    에라이 그지같은 세상 진짜
    안좋아봐야 뭐 얼마나 더 안좋아지겟어요!!! 이미 바닥인데!!!!힘내요 우리!!!!!!!!!

  • 3. 그만 사는 것 보다
    '13.8.27 4:42 PM (121.176.xxx.84)

    그런 남편과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 최고의 방법 아닐까요 아이를 위해서 님 글 읽으니 우울증이 깊어 지신 것 같은데 그런 남편 분과 같이 희망없이 살려니 우울증이 안 오고 배기겠어요 위 댓글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깊이 참고하셔요 님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들 더 많아요 저 또한 그렇구요 불쌍한 아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셔요 한숨 한탄 무표정 분노를 참고 있는 얼굴 희망없는 엄마의 눈빛..이 모든 부정적인 기운들을 님의 사랑하는 아이가 모두 목격하며 흡입한다고 생각해 보셔요
    정신이 번쩍 나실겁니다

  • 4. 힘내세요. 귀여운 아가
    '13.8.27 4:43 PM (175.211.xxx.171)

    도대체 전후 사정도 없이 아이 엄마라도 나가서 돈을 벌라는 말은 조언인가요, 망발인가요?
    아이가 아직 어리면 거의 시간도 안날 뿐더라 나가지도 못해요
    뭘 알고들 떠드는지..

  • 5. ㅣㅣ
    '13.8.27 4:54 PM (117.111.xxx.176)

    애 보라하고 나가서 버시는수밖에 ㅠㅠ

  • 6. ....
    '13.8.27 5:00 PM (118.131.xxx.27)

    어휴. 첫댓글이 왤케들 박복한가요?
    첫댓글은 그러자고 약속이라도 했나요들???
    제발. 첫댓글 다는 사람은 책임감을 갖고 답시다. 제발~~
    님 힘내시구요.
    사랑하는 애를 보면. 아무리 지랄같은 남편놈이래도. 가정을 깬다는거 쉽지않다는거 너무잘압니다.
    근데. 위에. 그만사는것보다 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해요.
    부모에게서 풍기는 온갖 부정적인 느낌 아우라. 애가 고스란히 받아들입니다.
    아마 그래서더 엄마에게 매달리는것도 있을듯.. 집착하구요...
    엄마가 지금은 자기에게 목숨이라는걸 애들은 알거든요...
    남편이 아이에게만은 좋은 아빠라면. 좀더 참아보시고 힘내세요.
    아직 젊으시면. 두분 못할일이 무에있겟어요?
    신체 팔팔하고 건강하시면... 다 길이있습니다.
    힘내세요.

  • 7. 힘들어요
    '13.8.27 5:20 PM (59.13.xxx.251)

    제가 지금 그래요 출산 얼마 안남았구요. 태교에 안좋은데 자꾸 우울해요
    남편은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이력서내도 연락도 안오는것 같은데. 뭐라 할수도 없고 하다못해 거의 8달을 알바한번 안하네요
    빨리 출산하고 저도 일하고 싶어요.
    뭘믿고 8년 다닌 직장 그만두고 남편따라 시댁 가까운 타지로 왔는지... 내발등 내가 찍었죠
    시댁식구들은 신랑 실직상태 모르구요
    저 엄청 편히 지내는지 아세요

  • 8. 힘들어요
    '13.8.27 5:21 PM (59.13.xxx.251)

    님도 힘드시겠죠 제 미래를 보는 것같아서 씁쓸하니요
    그래도 힘내요

  • 9. 노는 남편들
    '13.8.27 6:41 PM (124.5.xxx.140)

    그냥 혼자 살 각오를 해야해요.
    문제는 그래도 부인과 자식은 옆에 끼리고 싶다면 그건 욕심이죠!

  • 10. 행복한 집
    '13.8.27 6:45 PM (183.104.xxx.168)

    위로드립니다.
    자식생각하셔서 힘내세요.
    중학교들어가면 엄마손 덜가니 꼭 아이들 데리고 독립하세요
    능력없으면 노력을 하던지 결혼은 뭐할라구 하는지 미친넘들 놀면서 마누라 등꼴빼고 있어요.

  • 11. 힘내요
    '13.8.27 9:12 PM (122.37.xxx.51)

    남편이 조그만 컴가게하는데 거의 돈을 못만져요 둘이서 새벽일을 하며 돈을 마련해요
    몸으로 하는일이라 힘들지만 어찌해요
    갖고있는돈 앉아서 까먹고있을수만은 없고 살아야되니까
    주위에 화려하게 사는사람....비교하면 더 초라할뿐이니

    의지만 있다면 무슨일이든 할수있어요
    독려해보시고
    이도저도 아니면 육아담당하라 그러고 님이 가장역할하셔야겠어요
    어떠세요
    아이생각하면 뭔들 못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702 송중기 입대 전에 봉사활동 했다는거 알고 계세요? dear04.. 2013/08/28 2,440
291701 뚝배기 대용 원적외선냄비 추천부탁드려요 푸른밤 2013/08/28 1,337
291700 왜 먹는묘사가 그리 좋을까요? 2 태백산맥 2013/08/28 1,165
291699 중3 2학기 반장 엄마가 할일은 무엇일까요? 5 ... 2013/08/28 2,632
291698 기악하시는 분들 혹은 아니더라도 이 곡의 제목 아시는 분 계신.. 4 노래 2013/08/28 1,313
291697 왜 학생들은 '종북척결' 인증사진을 찍었을까 3 샬랄라 2013/08/28 1,394
291696 어머, 먹는 글 왜 지우셨어요. ㅜㅜ 9 누구세요? 2013/08/28 1,734
291695 흉터레이저...궁금해요!! 3 아일럽초코 2013/08/28 2,354
291694 근력운동 하는데 짝궁뎅이에요 3 운동 2013/08/28 2,405
291693 지금 강남구 에 무슨일...... 3 허걱!! 2013/08/28 3,587
291692 장필순, 조동익씨와 부부인가요? 5 +_+ 2013/08/28 39,573
291691 얼마전 유모차 버스탑승에대한 글 봤는데요. 이런뉴스가있네요 1 야옹 2013/08/28 1,654
291690 오늘 전철에서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 하려고 했는데.. 14 ... 2013/08/28 4,683
291689 영화 마더를 보고 궁금한점이 있어요.해결좀... 28 영화 2013/08/28 6,715
291688 지인이 액땜을 하고 싶어해요 22 ㅣㅣ 2013/08/28 7,747
291687 레이먼킴과 김지우 4 ........ 2013/08/28 5,784
291686 제사는 없는데 손님이 좀 온다면 3 추석에 2013/08/28 1,495
291685 7세아이가 또래한텐 넘 소심한데... 1 걱정.. 2013/08/28 1,375
291684 아이허브 배송관련 질문이요~~ 4 개미지옥 2013/08/28 2,397
291683 국사에 흥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나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16 국사 2013/08/28 3,511
291682 입술 바로 위가 부었어요. 4 보티블루 2013/08/28 2,252
291681 윗 어금니 빠지는 꿈(피는 안 났대요..) 6 .. 2013/08/28 3,187
291680 딸 키우다 아들낳아 키우니... 11 와우! 2013/08/28 4,578
291679 중1 스피킹과 롸이팅 1 고민녀 2013/08/28 1,422
291678 글쓰다가 오타 좀 나면 안되나요? 7 .... 2013/08/28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