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넘 힘듭니다

... 조회수 : 4,294
작성일 : 2013-08-27 16:32:40
한숨이나네요
거의노는 남편 ,모은돈으로생활하고
구질구질 짜증만납니다
해맑게 저만믿고 엄마가 세상에서 젤 좋다는 아이때매 그만살고싶은데 그렇게 못하네요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넋드리새봤습니다
IP : 175.117.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7 4:36 PM (175.210.xxx.128)

    님이라도 애맡기고 돈버세요 어려운시기가 다지나갑니다

  • 2. ...
    '13.8.27 4:41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에휴.. 힘내세요.. 니미럴 왜이렇게 살기가 퍽퍽한지.... 그죠?????????????
    욕나와요~~
    그래도 어째요
    붙어있는 목숨 그냥 국~ 참고 있어보면 시간은 가지말래도 가더라구요
    에라이 그지같은 세상 진짜
    안좋아봐야 뭐 얼마나 더 안좋아지겟어요!!! 이미 바닥인데!!!!힘내요 우리!!!!!!!!!

  • 3. 그만 사는 것 보다
    '13.8.27 4:42 PM (121.176.xxx.84)

    그런 남편과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 최고의 방법 아닐까요 아이를 위해서 님 글 읽으니 우울증이 깊어 지신 것 같은데 그런 남편 분과 같이 희망없이 살려니 우울증이 안 오고 배기겠어요 위 댓글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깊이 참고하셔요 님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들 더 많아요 저 또한 그렇구요 불쌍한 아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셔요 한숨 한탄 무표정 분노를 참고 있는 얼굴 희망없는 엄마의 눈빛..이 모든 부정적인 기운들을 님의 사랑하는 아이가 모두 목격하며 흡입한다고 생각해 보셔요
    정신이 번쩍 나실겁니다

  • 4. 힘내세요. 귀여운 아가
    '13.8.27 4:43 PM (175.211.xxx.171)

    도대체 전후 사정도 없이 아이 엄마라도 나가서 돈을 벌라는 말은 조언인가요, 망발인가요?
    아이가 아직 어리면 거의 시간도 안날 뿐더라 나가지도 못해요
    뭘 알고들 떠드는지..

  • 5. ㅣㅣ
    '13.8.27 4:54 PM (117.111.xxx.176)

    애 보라하고 나가서 버시는수밖에 ㅠㅠ

  • 6. ....
    '13.8.27 5:00 PM (118.131.xxx.27)

    어휴. 첫댓글이 왤케들 박복한가요?
    첫댓글은 그러자고 약속이라도 했나요들???
    제발. 첫댓글 다는 사람은 책임감을 갖고 답시다. 제발~~
    님 힘내시구요.
    사랑하는 애를 보면. 아무리 지랄같은 남편놈이래도. 가정을 깬다는거 쉽지않다는거 너무잘압니다.
    근데. 위에. 그만사는것보다 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해요.
    부모에게서 풍기는 온갖 부정적인 느낌 아우라. 애가 고스란히 받아들입니다.
    아마 그래서더 엄마에게 매달리는것도 있을듯.. 집착하구요...
    엄마가 지금은 자기에게 목숨이라는걸 애들은 알거든요...
    남편이 아이에게만은 좋은 아빠라면. 좀더 참아보시고 힘내세요.
    아직 젊으시면. 두분 못할일이 무에있겟어요?
    신체 팔팔하고 건강하시면... 다 길이있습니다.
    힘내세요.

  • 7. 힘들어요
    '13.8.27 5:20 PM (59.13.xxx.251)

    제가 지금 그래요 출산 얼마 안남았구요. 태교에 안좋은데 자꾸 우울해요
    남편은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이력서내도 연락도 안오는것 같은데. 뭐라 할수도 없고 하다못해 거의 8달을 알바한번 안하네요
    빨리 출산하고 저도 일하고 싶어요.
    뭘믿고 8년 다닌 직장 그만두고 남편따라 시댁 가까운 타지로 왔는지... 내발등 내가 찍었죠
    시댁식구들은 신랑 실직상태 모르구요
    저 엄청 편히 지내는지 아세요

  • 8. 힘들어요
    '13.8.27 5:21 PM (59.13.xxx.251)

    님도 힘드시겠죠 제 미래를 보는 것같아서 씁쓸하니요
    그래도 힘내요

  • 9. 노는 남편들
    '13.8.27 6:41 PM (124.5.xxx.140)

    그냥 혼자 살 각오를 해야해요.
    문제는 그래도 부인과 자식은 옆에 끼리고 싶다면 그건 욕심이죠!

  • 10. 행복한 집
    '13.8.27 6:45 PM (183.104.xxx.168)

    위로드립니다.
    자식생각하셔서 힘내세요.
    중학교들어가면 엄마손 덜가니 꼭 아이들 데리고 독립하세요
    능력없으면 노력을 하던지 결혼은 뭐할라구 하는지 미친넘들 놀면서 마누라 등꼴빼고 있어요.

  • 11. 힘내요
    '13.8.27 9:12 PM (122.37.xxx.51)

    남편이 조그만 컴가게하는데 거의 돈을 못만져요 둘이서 새벽일을 하며 돈을 마련해요
    몸으로 하는일이라 힘들지만 어찌해요
    갖고있는돈 앉아서 까먹고있을수만은 없고 살아야되니까
    주위에 화려하게 사는사람....비교하면 더 초라할뿐이니

    의지만 있다면 무슨일이든 할수있어요
    독려해보시고
    이도저도 아니면 육아담당하라 그러고 님이 가장역할하셔야겠어요
    어떠세요
    아이생각하면 뭔들 못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518 집 판 후 2년, 어디까지 책임져야 할까요? 7 .... 2013/09/05 2,978
293517 <한겨레> 칼럼으로 수업해 선거법 위반? 샬랄라 2013/09/05 1,573
293516 강북구에 불편한점 없으세요? garitz.. 2013/09/05 1,250
293515 일주일 4회 이상 성관계 커플 ‘돈 더많이 번다’ 8 ㅇㅇ 2013/09/05 4,107
293514 깻잎 김치 액젓?간장양념?둘 중 맛난거는 요? 7 액젓 간 2013/09/05 2,057
293513 임산부 쌈밥 먹고 싶어요~ 추천 좀 해 주세요^^;; ㅇㅇㅇ 2013/09/05 1,325
293512 로맨스가 필요해...란?드라마 보신님??? 4 드라마 2013/09/05 1,607
293511 여러분 주위도 그러나요 애 데리고 나와서 애 혼자 놀고 6 ,,,, 2013/09/05 1,949
293510 직업전문학교는 전문대인가요? 4 중학맘 2013/09/05 2,292
293509 수시에 한군데라도 붙으면.. 7 고3 2013/09/05 2,280
293508 고1 학생 중국국제학교로 가야해요 7 갑자기 고민.. 2013/09/05 2,127
293507 수학풀때 왜 식을 써야하는걸까요 4 어려워 2013/09/05 1,391
293506 사주에 외로운 팔자?라는 의미 14 고독 2013/09/05 19,681
293505 얼굴에 살좀 찌면..진짜 소원이 없겠어요 3 ... 2013/09/05 1,761
293504 콘크리트 벽이 파였는데요. 코코 2013/09/05 1,016
293503 ”5억 초과에 45% 세율을”…고소득자 증세 논의 본격화 15 세우실 2013/09/05 3,187
293502 이거 아세요? 공부방법 공부 2013/09/05 1,632
293501 요즘 무슨 책 사주셨어요? 1 초등고학년 2013/09/05 1,033
293500 윗집화장실 누수로 고민입니다. 1 ... 2013/09/05 2,487
293499 도시가스 흡입시 부작용 아시나요? 1년여동안 2013/09/05 4,166
293498 강아지사료 나우처럼 냄새 고소한게 또 있나요 3 1등급 2013/09/05 1,706
293497 팔둑살이 빠졌어요. 5 팔둑살 2013/09/05 4,745
293496 추석 5일동안 자유라면 무얼하시겠어요?? 7 라니 2013/09/05 1,493
293495 노종면 기자 해고 무효소송 판결 고의 지연 의혹 1 정치적 2013/09/05 1,171
293494 책 추천좀 해주세요 cor 2013/09/05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