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 눈 밝으신 분
1. 건물..
'13.8.27 4:33 PM (218.234.xxx.37)건물 잘 보는 거요.. 저도 길치였는데 택시 자주 타면서 운전사에게 길 안내를 해줘야 하면서 터득했어요.
건물을 딱 1개, 1층만 보지 않고 2, 3개 정도는 봐요.. 건물 모양새, 1층에 있는 상점 등. 그걸 좌우대각선으로 한 2~3개만 함께 익히면 어느 정도 길치는 벗어나는 듯.. (해당 건물의 좌우를 봐둬야 진행 방향을 알 수 있어요)2. 타고난
'13.8.27 4:50 PM (125.7.xxx.5)타고나는(?) 것도 있어요.
아버지가 길눈이 밝으신데 형제들이 다 밝아요.
길 설명도 잘해요~3. 진홍주
'13.8.27 4:57 PM (221.154.xxx.156)큰 건물과 특징있는 가게를 눈 여겨봐요...제 감을 믿지 않고요
출발점을 지정해둬요...혹시나 처음 가본길이라 잘못된것 같으면
바로 출발점으로 돌아와서 다시 검색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봐요4. **
'13.8.27 5:0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솔직히 말하면 거의 타고 나는 거같아요
주로 지도 잘 보는 사람들이 길눈이 밝지요
노력으로 극복하려면
윗님들 댓글처럼 주요건물을 외워두면 편리해요
그리고 갈 곳을 지도로 검색한 다음
머릿속으로 한번 운전하거나 걸어보는 것도 유용하구요
여담인데 여자들은 길 찾을 때 특징있는 건물을 기억하면서 찾구요
남자들은 몇 블럭 가서 우회전,다시 한 블럭 가서 좌회전...하는 식으로 길을 찾는다네요5. ,,,,
'13.8.27 5:32 PM (211.49.xxx.199)건물이 있다면 그건 문제가 별로 되지않는다고 봐야죠 외워두고 봐두면 되니까요
문제는 건물도 별로없는 길이 문제이죠
막막하게 --집에서 출발해서 어디 바닷가 까지 간다거나 어느 시골을 간다던가 할때
네비를 제외시키고 생각할때요 지도나 이정표에 의지해서 가보는거 그런거 잘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넷도 제외시키고 예전 그때로 돌아갔을때를 가정해서요6. 길 눈은 진짜 감인 듯
'13.8.27 5:33 PM (1.225.xxx.5)한 번 가봤던 곳이면 어김없이 느낌이 오고 이리저리 가면 저런데가 나오던데....이런 식으로 기억이 나요.
뭐 특별히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도요...
아마도 타고 나는 거 같아요....^^;;7. 음 저도..
'13.8.27 5:42 PM (203.242.xxx.19)걸어다닐 때도, 차를 탈 때도
큰 건물 위주로 봐둬요
그럼 그게 길잡이가 되어서 길 찾기 쉬워요
어느 건물을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맞은편 이런 식이요..8. ㅎㅎ
'13.8.27 5:49 PM (80.187.xxx.200)제 생각에도 길눈은 타고나는 듯;;; 한데요 ㅠㅠ 단지 후천적으로 길눈을 기르려고 제가 했던 방법은 이래요. 일단 급한대로 다녀본 길의 지도를 열심히 읽으며 가봤던 기억과 지도의 동서남북을 연결시켜서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난 후 다시 가서 확인을 해보며 지도 따라 동서남북을 안 가본 데까지 돌아댕겨보기.
외국생활을 많이 해서 모르는 동네에 적응해야 할 때 요런 방법을 많이 썼죠. 서울 지하철역에 광역지도랑 노선도 같이 나와있는 안내판 보면서 서울 + 수도권 지리도 많이 배우고요^^;
가장 중요한 건 혼자 댕기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을 것. 남편이랑 다닌 곳은 기억이 흐릿하더라구요 ㅎㅎ9. 55
'13.8.27 7:34 PM (60.242.xxx.125)저 길눈 무지 밝아요. 타고나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주변건물 같은 거 한번 보면 거의 다 외우구요. 내가 지도위에 서 있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머릿속에서 하얀백지였던 지도를 바로 그려나가요. 대부분 한번 다니면 그 곳 지도를 그릴 수 있구요. 돌아다니면서 동서남북 방향도 잘 찾고 이길저길 빙빙 돌아도 방향을 잊지 않아요. 초딩때부터 길은 정말 잘 찾았구요. 그냘 타고난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3141 | 출력소 추천합니다. | 한글사랑 | 2014/01/15 | 929 |
343140 | 이번주 인간극장 득량만에 깃들다에 82회원분 가족이 나오네요... 5 | kylie | 2014/01/15 | 4,354 |
343139 | 누구 문제인가요,,? 5 | ,,, | 2014/01/15 | 1,090 |
343138 | 커피 됬으면 좋겠어용! | 쁘띠첼리 | 2014/01/15 | 1,028 |
343137 | 애들 숨소리때문에 불면증 1 | 콩민 | 2014/01/15 | 1,130 |
343136 |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 미치겠어요 12 | 모델출신 이.. | 2014/01/15 | 3,118 |
343135 | 수분세럼이나 크림 추천해주세요 ㅜㅜ 10 | 화장품 | 2014/01/15 | 2,407 |
343134 | 욕실 하부장세면대 쓰시는분? 4 | 살빼자^^ | 2014/01/15 | 2,331 |
343133 | 요즘 초등학교 입학할때 가방 어떤거 들어요? 8 | .. | 2014/01/15 | 1,903 |
343132 | 이사준비합니다 침대랑 쇼파, 식탁 추천부탁드립니다 1 | 조언부탁드려.. | 2014/01/15 | 2,300 |
343131 | 바닐라빈 자체의 향은 어떤가요 5 | 냄새가 괴로.. | 2014/01/15 | 3,111 |
343130 | 혹시 3시쯤에 쾅!하는 소리 안났나요 1 | 통통한 도넛.. | 2014/01/15 | 1,560 |
343129 | "盧 前대통령 정신나간 인물" 전 미국방 게이.. 5 | 저녁숲 | 2014/01/15 | 1,624 |
343128 | 운동하면 이런 건가요...흑흑흑 웁니다 8 | 폭풍식욕 | 2014/01/15 | 3,360 |
343127 | 우표는 우체국에서만 파나요? 2 | ?? | 2014/01/15 | 1,018 |
343126 |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김유미..전에 정말 이뻤는데.. 8 | 콩콩 | 2014/01/15 | 3,784 |
343125 | 자대 이제 받고 9 | 군대내복 | 2014/01/15 | 1,467 |
343124 | 미국 단기 체류 시 득과 실 7 | 이사고민 | 2014/01/15 | 1,905 |
343123 | 제 머리 영양해야하는걸까요? 1 | ^^ | 2014/01/15 | 1,379 |
343122 | 대치동에서 혼자 해결할 방법 있을까요? 지혜를.. 21 | 아이 점심 .. | 2014/01/15 | 4,492 |
343121 | 친정엄마가 살림에 손대는게 싫어요.., 15 | ... | 2014/01/15 | 4,328 |
343120 | 아기들 뒷모습이 안스럽네요 ㅠㅠ 15 | 에혀 | 2014/01/15 | 4,029 |
343119 | (기황후) 몽골과 외교문제 되지 않을까요? 5 | 크라상 | 2014/01/15 | 2,111 |
343118 | 김문수 ”도지사 8년이면 충분”…3선 불출마 확인 4 | 세우실 | 2014/01/15 | 1,200 |
343117 | 정당인 시당위원장 이런사람들 월급 받나요? | 뜬금없는 궁.. | 2014/01/15 | 1,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