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 뷔페 다녀와서,,

휴가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3-08-27 15:19:32

에고고,,원래 글 잘 안쓰는데,,(게을러서)

라세느 본점 어떻냐는 질문을 이 곳에 했고,,리플들이 대부분 괜찮다 였어요

그래서 라세느 점심을 먹었는데,,결론은 별로다 였네요

가격에 비해서,,물론 사람마다 입맛은 제 각각이니 내가 맛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은 맛없다고 할 수

있는데 몇개 안되는 리플중에 두 개 정도가 라세느 별로라고 써 있었고 대부분은 괜찮다 였거든요,,

그런데 먹고와서 느낌이 가격에 비해 그리 맛있지도 ,,,디저트도 넘 별로 였어요

퀼러티가 진짜 별로인데,,점심이라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했지만,,결론은 다시는 안간다 네요

신라가 괜찮다는 평이 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신라에 가볼려고요

 

이건 다른 얘기 인데요,,롯데호텔에서 숙박해서 다니기 참 편했는데,,,면세점에 중국사람이 많아서

놀랬네요

중국어엔 요만큼의 관심도 없었고 유학했을때도 주위에 중국 친구들 있었지만 (대부분 홍콩,대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아니 ,,화장품 사는데 중국 사람들 바글바글,,

점원이랑 머라머라 막 얘기하는데,,갑자기 제내들 멀 저리 큰 소리로 떠드나 ,,넘넘 궁금해 지는거에요

예전에는 시끄럽다 라고 느꼈는데,,,이번엔 시끄럽다기 보다는 뭐라고 말 하나 궁금해 지는게

중국어 배우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치는거 있죠,,

그런데 만다린을 배워야 하는지 ,,아님 관토니즈???뻬킹어???만다린이 대만이고

관토니즈는 홍콩??뻬킹어가 중국 ??인가요,,,

배우려면 중국 본토어를 배워야 겠죠???

 

아참 그리고 신라 면세점도 갔는데,,그런 북새통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점원들 무척 친절해서,,뭐라도 하나 사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네요

(결국 아무것도 안 샀지만,,,)

이상 라세느와 면세점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IP : 221.113.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맛 없어요
    '13.8.27 3:38 PM (222.106.xxx.35)

    롯데가 음식 원래 맛 없기로 유명 하잖아요.
    간혹 인터넷 게시판 같은 곳에 롯데 뷔페 맛있다고 올라오면
    살면서 호텔 뷔페를 저기 딱 한 군데 가 본 사람이구나...싶어요.
    월요일인가 여자들만 레이디스 데이라고 40% 할인할 때 가면 모를까
    제 돈 주고 갈 곳은 절대 아니에요.
    전 그나마 그 할인되는 날에도 제 돈 주고는 안 갑니다만.
    오죽하면 특급호텔 뷔페가 맨날 소셜 커머스에 쿠폰 풀어 올리겠어요.
    그 정도 급 되는 동급의 특급 호텔들 중, 소셜에 뷔페 할인된 쿠폰 푸는 곳 봤나요?
    원래 맛 없어서 손님이 없기 때문이에요.
    가 볼때마다 항상 인테리어는 리뉴얼 되어 있는데, 맛은 변화가 없는 희안한 곳이지요.
    뭐 롯데호텔 내 다른 식당도 마찬가지긴 하지요.
    양식당은 하다하다 안 되서 결국 미슐랭 가이드에 올라온 레스토랑 데리고 왔잖아요.

  • 2. 저도
    '13.8.27 3:46 PM (220.76.xxx.154)

    손 떨려서 평생 호텔뷔페 못가봤다가
    남편덕에 공짜표가 생겨서 작년에는 신라, 올해는 롯데 갔었어요.
    음식이며 고급스러움이며 확실히 신라가 월등해요.

    롯데는... 음...
    젤 웃긴건 디저트 코너에 직원들이 서있어요.
    서비스 해주는건 좋은데 먹고싶은걸 맘대로 집을수가 없더라구요. 왠지 눈치보이고...
    인테리어는 윗분 말씀대로 좋아보이대요.
    의자도 너무 편하고... 의자가 젤 좋았어요. ㅎㅎ

  • 3. 라세느
    '13.8.27 4:03 PM (124.49.xxx.3)

    잠실 라세느는 아줌마들 모임이 주를 이뤄서 나이드신분들의 빕스같아요 ㅋㅋㅋ
    시끌벅적. 친구들끼리 "마르쉐" 라는 이름이 여기가 더 잘어울리겠다고 했을 정도.
    위에 다른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레이디스 데이때는 정말 최고.

    마르쉐 갈바에야 비자비를 가고, 호텔 뷔페를 찾는다면 소셜에 자주 등장하는 비자비나 임피리얼팰리스
    혹은 르네상스 가심이...

    신라 파크뷰나 조선 아리아는 정말 넘사벽인 것 같아요,.

  • 4. 그렇죠
    '13.8.27 4:04 PM (59.187.xxx.229)

    뷔페 음식이 원래 고급은 아니잖아요.

    아무리 뚜껑으로 덮혀있어도 사람들 다니는 곳에 먼지 앉게 음식이 차려져 있는 것도 별로...
    이 사람 저 사람 손대는 도구로 음식 퍼담는 것도 별로...
    나이 드니, 돌어다니면서 음식 담는 것도 노동이라 맘 편히 밥 먹는 느낌도 안 드는데다 특히나 1부, 2부로 나눠 시간 제한하는 것도 별로...

    전 신라도 별로였어요.
    갈 때마다 직원들 고압적인 자세가 느껴져 별로예요.
    교육받은 응대 태도인진 모르겠는데, 은근하게 품위를 유지하라고 그랬는지 어땠는지 말로 설명하기 조금은 힘든 특유의 태도가 있는데 불편해요.
    그 유명하다는 불도장도 전 별로였고요.

    메뉴 정하기 애매한 경우엔 여전히 뷔페 이용합니다만...
    뷔페 참 별로입니다.

  • 5. 그렇죠
    '13.8.27 4:06 PM (59.187.xxx.229)

    참, 중국어 관련해서는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5&docId=179005294&qb=6...
    참고로 하세요.

  • 6. ....
    '13.8.27 4:39 PM (218.234.xxx.37)

    저는 리버사이드 가성비 좋다, 괜찮다는 말 듣고 갔다가 기겁.. 북새통도 그런 북새통 없는데다
    종류+맛 다 별로였어요.. - 저희집은 육회로 부페의 품질을 판단하는 요상한 집이라..
    (그런데 육회에서 누린내 나면 음식 못하는 식당인 거 맞거든요... )

    맛이 없으면 종류가 많기나 하던가... 씨푸드 레스토랑보다 못하다는 생각 들던데
    82에서는 많이 추천해주셔서 좀 놀랍...

  • 7. 중국어 잼있어요
    '13.8.27 4:46 PM (211.36.xxx.215)

    저도 2년반 배웠어요 ㅋㅋ 너무재밌구요~단어만 많이알고 성조정확히 하면 대화됩니다 ㅋㅋ
    전 면세점서 여직원들과 중국인들 대화하는거 물건고른척하면서 열심히 들어요 ㅋㅋ완전 알아들어요~
    꼭 배우세요~

  • 8. 휴가
    '13.8.27 5:01 PM (221.113.xxx.153)

    저녁 준비하고 서랍장 정리하고 한 숨 돌리려고 왔더니 소중한 답글들이 있네요
    모두들 고마워요! 이래서 82를 못 떠난다는 ^^
    답글을 참고로 다음엔 신라와조선을 가봐야 겠네요
    중국어 링크 해 주신 분 감사합니다
    그럼 만다린을 배우면 되는건가요??
    어쨋든 올만에 배우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게 만든게 중국어 이네요 ㅎㅎ

  • 9. 마음
    '13.8.27 11:00 PM (114.204.xxx.225)

    전 아리아가 호텔뷔페 중 최고인 것 같아요. 종류가 적고 장소가 아담해서 사실 더 좋아요. 제가 가 장 좋아하는 음식들은 다 있고 퀄리티고 아주 뛰어나죠. 신라는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긴 하는데 뭔가 개성있는 맛은 아닌 것 같아요. 제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96 욕조 하수구 머리카락 청소방법요 5 dlfjs 2013/12/06 5,221
328895 예측대로 댓글 2200만! 특검 불요 사퇴 긴요 1 손전등 2013/12/06 550
328894 항공대 경영학과 vs 세종대 경영학과 6 문의맘 2013/12/06 4,276
328893 김연아 선수 경기 시간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7 경기보고파 2013/12/06 2,178
328892 너무나 고귀하신 우리 공주님.......ㅠㅠ 10 oops 2013/12/06 3,100
328891 뾰루지는 그냥 안 건드리는게 최선이겠죠?? .. 2013/12/06 501
328890 갑상선 호르몬약을 모르고 한알 더 먹었다면.. 6 푸른동산 2013/12/06 1,887
328889 고소영 비트를 보고 펑펑 울었네요 4 ... 2013/12/06 3,104
328888 대놓고 공격하는 상사, 직접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27 ... 2013/12/06 2,799
328887 이래서 떡대떡대 하나봐요. 3 .. 2013/12/06 3,068
328886 오로라공주병 문의요 5 ........ 2013/12/06 2,031
328885 잘되는 까페는 주인얼굴이... 32 까페여주인들.. 2013/12/06 11,635
328884 tvN 실시간으로 tvN 2013/12/06 1,661
328883 코레일 경쟁체제 도입은 민영화 우회...교통비 하락은 없다 국책사업 2013/12/06 469
328882 생중계 - '문재인 응답하라' 홍대 카페 최고탁탁 공개녹화 2 lowsim.. 2013/12/06 809
328881 방치하면서 키우면... 1 82 2013/12/06 1,017
328880 1년간 미국에서의 생활비 얼마나 드나요? 11 부탁드려요 2013/12/06 3,472
328879 서울 창동 일대 학군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3/12/06 2,793
328878 뮤뱅.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노래 너무 웃겨요.. 3 꾸리스마스 2013/12/06 1,628
328877 한국어 혹은 한국문화 체험할 수 있는 곳 부탁드릴께요.. 2013/12/06 313
328876 왼쪽머리부분이 아픈데.. 두통 2013/12/06 501
328875 [속보] 천주교 주교회의 정평위 -대선 개입 비판- 담화문 발표.. 8 참맛 2013/12/06 1,388
328874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은 먼가요 대체;; 6 ..... 2013/12/06 3,346
328873 성신여대 법학과 VS 한국 항공대 경영학 10 도와주세요 2013/12/06 4,569
328872 피자,파스타에도 조미료 많이 들어가는거죠? 5 ... 2013/12/06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