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래시계에서...김영애씨요.

슬펐는데.. 조회수 : 4,714
작성일 : 2013-08-27 14:56:32
친구와 의견이? 엇갈려서요.
제가 고2때 모래시계가 방영되었거든요.
그때 최민수엄마가 기차역에서 스카프를 휘날리며 기차에
몸을 던져 죽는장면이 있었는데..
저는 자살이라고 기억을하고 친구는 사고라고 기억을 하는데..
그장면이 넘 생생하고 충격이라서 제생각이 맞는것같은데..
자살아닌가요?
만일 자살이라며 왜 자살을 했을까요?ㅠ
사랑하는 아들을 두고..
IP : 39.7.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고
    '13.8.27 2:58 PM (122.40.xxx.41)

    아닌가요? 바람에 날린 스카프 잡으려다가..

  • 2.
    '13.8.27 2:59 PM (39.7.xxx.132)

    어머나?사고인가요?
    자살로 생각했는데...

  • 3. 사고사를 가장한 자살 아닌가요?
    '13.8.27 3:00 PM (49.143.xxx.4)

    스카프 주으러갔다가,기차를 피하지 않아보이던데요.

    허망한 눈빛이 모든걸 내려놓은거 같더라구요.

  • 4. 나루미루
    '13.8.27 3:02 PM (218.144.xxx.243)

    화면이 길고 느리게 잡혀서 자살처럼 보였을 거예요. 피할 수 있는데 안 피한 것처럼 찍어놔서.
    최근 재방송 보면서 저도 그 장면 감탄하며 봤어요, 어릴 때는 몰랐던 영상미라는 걸 느꼈네요.

  • 5. 빵수니
    '13.8.27 3:03 PM (59.24.xxx.111)

    저도 자살로 생각했어요

  • 6.
    '13.8.27 3:04 PM (39.7.xxx.132)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사고를 가장한 자살..
    어린맘?에 그장면이 어찌나 슬프고 아름답게 보이던지ㅠ
    음악과 함께...

  • 7. 슬퍼요
    '13.8.27 3:06 PM (211.114.xxx.169)

    바람에 날린 스카프는 김영애의 마음 아닌가요?
    다 놓아 버리고 싶은.

    아들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시험에 떨어졌잖아요.
    희망도 없고,
    힘들고,

    가장 슬픈 장면으로 기억해요.

  • 8. 태수엄마는 삶의 의지가 없기에
    '13.8.27 3:10 PM (49.143.xxx.4)

    술먹고 기차가 오든말든 스카프를 주으러 갔겠죠.
    아마 취중이라 이성이 마비된 상태였을듯

    그게 태수가 육사시험에서 아버지가 빨치산이여서 떨어진걸 태수엄마(김영애분)가 알고
    태수아빠 뿌린데 찾아갔다가 돌아오면서 비명을 달리했을거예요.

    저도 그때 영상미가 빼어나다 생각했어요.막 쏟아내지 않아도 그 영상에 다 들어있어요 김영애의 마음이
    파란색?한복인지도 너무 이뻤구,그래서 더 슬펐어요.

  • 9. 익명이라오
    '13.8.27 3:11 PM (183.103.xxx.124)

    그장면에서 김영애씨의 처연했던 표정과 눈빛 인상적이었습니다

  • 10. 김영애씨가
    '13.8.27 3:34 PM (61.43.xxx.111)

    그때 모래시계 나올 때 아 이 드라마 힛트치겠다 싶었어요 카리스마 작렬하잖아요 연기 정말 잘하시죠 얼굴도 곱고..무엇보다 모래시계는 연출이 가장 최고인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 11. 아!!
    '13.8.27 3:52 PM (223.62.xxx.56)

    그 장면이 저만 인상적인게 아니었군요..

  • 12. 제 기억에...
    '13.8.27 4:18 PM (39.118.xxx.163)

    감독이..

    그런 내면연기를.. 김영애 아니면, 할 인물이 없다고 했다던...
    모래시계 전으로 한동안 작품 없었지 않나요???

  • 13. 제 기억에...
    '13.8.27 4:19 PM (39.118.xxx.163)

    지리산에서 소주 뿌리는 장면부터 쩔어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240 하이드로졸, 카네스텐 뭐가 더 안전한가요? 2 .... 2014/01/07 2,469
340239 유성구 관평동지역. 수학과외. 추천부탁드려요 2 기비 2014/01/07 1,499
340238 7시부터 판매 한다더니!!! 6 스타벅스 럭.. 2014/01/07 2,974
340237 대학시절을 회상해볼때 가장 후회스러운 건 무엇인가요? 10 대학 2014/01/07 2,454
340236 박근혜 경제 개발 계획이 3개년인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 8 무명씨 2014/01/07 2,177
340235 길음역 근처나 성북구에 있는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 10 병원 2014/01/07 11,381
340234 등기할때 꼭 그 지방 등기소에서등기해야하나요? 2 왔다초코바 2014/01/07 1,233
340233 아침에 잘 일어나시는 편인가요? 5 노굿 2014/01/07 1,806
340232 보험료 소득공제용 3 82cook.. 2014/01/07 1,037
340231 금융권에 女바람 분다지만 … 여성대통 2014/01/07 1,118
340230 가계약후 파기했어요...복비. 9 자삭예정 2014/01/07 6,794
340229 자존감 어떻게 높여요? 15 모모 2014/01/07 4,504
340228 2014년 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07 954
340227 해외사는 주부9단님들, 대체 식품에 대해 얘기해봐요 17 영국 2014/01/07 8,418
340226 기 쎄지는 방법 있을까요??????? 9 2014/01/07 6,795
340225 박근혜 기자회견 80분간 할만만, 소통은 없었다 4 집배원 2014/01/07 1,204
340224 밑에 글 보니 떠오른 소름끼쳤던 인간... 13 모모 2014/01/07 4,359
340223 배신당해 보신분.. 25 죽여버리고 .. 2014/01/07 6,309
340222 편애를 잘 겪는 타입이 따로있나요? 3 .... 2014/01/07 2,150
340221 오늘 따뜻한 말 한마디는.. 3 리작 2014/01/07 2,624
340220 미국에 사는 친구한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11 저요저요 2014/01/07 4,211
340219 사주상 애한테 바늘을 쓰는 직업이 좋다? 7 사주 2014/01/07 4,061
340218 맏이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 드라마 2014/01/07 1,313
340217 덴비 영국에서 구매대행할만 한가요? 3 깊은 밤 2014/01/07 4,737
340216 잠이 안와서 미치겠네요 15 ㅈㅈㅈ 2014/01/07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