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말~2000년대 초 입시..

입시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3-08-27 14:08:54
그때 입시 편하고 좋지 않았나요? 수시도 없고... 내신점수 안좋은 애들 특차 쓸수도 있었고... 수시땜에 난리나지도 않고...공평하게 수능봐서 문과도 과탐보고 이과도 사탐봐서 기본적인 내용은 서로서로 알고.. 대학별 가산점이나 전형요강도 비슷해서 원서 쓰기도 쉽고요. 배치표보면 내 위치 정확히 알 수 있구...

문제는 내신절대평가와 내신점수 실질반영비율이 낮아 공교육이 파괴된다는 건데.. 그럼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생각을 해야지..
별에별 이상하게 제도 비틀어서 불공정하게 만들고.. 논술이니 뭐니 사교육은 더 판을 치게 만들고요..

문제라면 수능하나가 넘 결정적이란건데... 차라리 수능을 두번보게 해서 그 평균점수를 쓴다던가 하는 방안이 있을텐데...
정말 입시정책 넘 짜증나요ㅜ
IP : 211.237.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0 만점에
    '13.8.27 2:20 PM (118.209.xxx.58)

    300 안되면 저능아라 그러던 그 시절 수능요?
    400 만점에 350이니 380이니 맞았다는 애들이
    실제로는 영어 해석도 못하고 수학 문제도 못풀어서
    교수님들을 경악시켰었죠 -_-;;

  • 2. 수능 두번
    '13.8.27 3:43 PM (14.52.xxx.59)

    시행했지만 비용이 너무 막대하게 들어서 포기했죠
    지금같은 입시제도 나온건 결국은 딱 하나에요
    하나만 잘해도 대학 가게 하라고,내 아이가 그 행운을 잡을거라 생각한 순간
    모든 수험생이 지옥에 빠진거죠
    대학서열이 줄서있는한...애들은 성적순으로 줄을 서야해요
    지금 입시는 붙은 애도 떨어진 애도 다 결과에 승복을 못합니다
    그게 행운이건 불운이건요
    입시에 19살짜리 애가 운칠기삼 논하면 뭐 끝까지 간거라고 봐요

  • 3. --
    '13.8.27 4:42 PM (92.75.xxx.206)

    헉 저 96학번인데 그 땐 정말 딱 실력이었는데 재수없어서 컨디션 난조로 망치면 모를까..
    요즘은 아니군요;

  • 4. ...
    '13.8.27 9:46 PM (59.5.xxx.72)

    97학번 문과인데요 -_- 300점이 안되면 저능아라고요? 하하하
    96년도 수리영역을 모르시는 분이 계시나보네요. 뭐 자랑이라고..
    딱 절반 맞으면 상위 10%였나 그랬어요. 그런 시험도 있었답니다.
    저 총점 300점도 안되는 "저능아"였는데 ㅋㅋㅋ 수능 상위 영쩜 몇프로였더라...
    그냥 97학번은 다 저능아였다는 거죠? 아오 짜증나...
    그러는 118.209님 얼마나 공부 잘하셨나 궁금하네요 ^^

  • 5. 97학번 문과님
    '13.8.28 1:27 AM (118.209.xxx.58)

    글 제목에도 분명히
    90년대말~2000년대 초라고 돼 있어요.

    바로 그시기에 땡땡학번 땡이학번 영삼학번
    해마다 단군이래 최저학력 갱신
    대입 시험 문제가 고등학교 배치고사보다도 쉽네
    그러던 시절입니다.

    한 해 정도 특정 과목이 어려웠는지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콘텍스트 리딩 좀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866 시간되시는 분들 같이 시청해요. 취임 후 첫 생중계 회견.. 소.. 6 .... 2014/01/06 1,152
339865 외국에서 출산했어요... 6 ... 2014/01/06 2,305
339864 4인가족. 강원도 여행. 돈나가는거 우습네요 ㅠ 8 돈돈 2014/01/06 4,971
339863 가스 레인지 청소 14 살림살이 2014/01/06 3,027
339862 극세사차렵이불에 면커버 씌워 사용 어떨까요? 3 커버 2014/01/06 1,537
339861 남편에게서 돈 받아달라" 청탁에 납치살해 40세 여성.. 2014/01/06 1,297
339860 임신초기(4주정도) 인데 산부인과 언제 가면 좋을까요? 6 언제. 2014/01/06 13,201
339859 내 인생최고의 행운은 우리 엄마.. 5 슬픔 2014/01/06 3,675
339858 후시딘, 테라마이신, 박트로반.. 4 ㄱㄱㄱ 2014/01/06 2,913
339857 유럽여행가는데 꼭 가져가야할것 알려주세요 ^^ 19 처음 2014/01/06 4,202
339856 집안 풍수 인테리어 30 애니원 2014/01/06 12,435
339855 타일 은색 줄눈시공하면 좋나요? 4 .. 2014/01/06 4,523
339854 셜록 좀 허무하네요.. 2 ... 2014/01/06 2,562
339853 르몽드, 한국 2013년 주요 정치사안 총정리 1 light7.. 2014/01/06 1,060
339852 여성 70%가 1년 못버텨 2 한국사회 2014/01/06 3,444
339851 오늘 기자회견...각료들 배석 3 .. 2014/01/06 1,485
339850 요리실력 없어서 한정된음식만 로테이션하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4/01/06 3,265
339849 원래 부모가 머리나쁘거나 공부못했으면서... 26 수학사랑 2014/01/06 6,229
339848 sbs 부모 vs 학부모,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뭔가요? 7 답답 2014/01/06 5,566
339847 사각형의 면적을 안다고 해서 3 면적이 2014/01/06 1,494
339846 4살 우리딸 표현력이 좋대요. ㅡ자랑글 ^^ 1 빛나는무지개.. 2014/01/06 1,774
339845 임산부 베스트글 보다보니 씁쓸해서요. 저는 육휴쓰고 잘렸어요. 4 임산부 2014/01/06 2,852
339844 김연아 선수 경기 직관 후기^^ 11 감동 2014/01/06 6,763
339843 32평 인테리어 비용 6 인테리어 2014/01/06 4,957
339842 이건 진짜 궁금하더군요.. 제글에 보면.. 6 루나틱 2014/01/0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