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완독하신 분 계신가요?
도저히 못 알아먹겠어서 한 권으로 축약한 걸 구입했는데...
한글 맞는데 뭔 말이지...
그냥 의식의 흐름이니까 따라가듯 읽어라 하는데...
방금 갔던 길도 까먹고, ...
작가 머릿속에 들어가는 게 ...
그리구 "나는 그녀를 봤다" 하는 장면이
페이지가 5장이 넘어가네요..흑...
뭔 그 여자 손발톱에 눈썹 갯수까지 셀 모양...
이 작가두 참 피곤했겟어요 ,일생이..
암튼 완독 (축약 말고요) 하신 분 계시면
후기 좀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