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 중반인 남편 산삼 먹여도 될까요?

봄이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3-08-27 13:58:38

안녕하세요.

 

40세 중반인 남편 늘 현장 작업으로 밖에서 일해요.

한 여름에도 무더운 햇빛 아래에서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네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 아니여서 올 여름도 별 탈 없이

일했는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보니 체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작년에는 한 4개월정도 홍삼액 해주었는데 올 해는 산삼을 사서

먹여볼까 하는데요.

 

남편이 40대 중반에 체력을 많이 요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무슨

지병이 있는건 아니고요. 술담배도 안하고요.

뱃살도 하나도 없고요. 10년 넘게 같이 살면서 병치레 한 번

하는걸 못봤어요.

 

그래도 40대 중반이라 앞으로는 건강을 좀 챙겨줘야 될꺼 같아서요.

이런 남편 산삼 먹이면 도움 될까요?

예를 들어 일할 때 덜 힘들어한다든지요.

부작용 같은건 없는지 궁금해서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1.118.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27 2:57 PM (223.62.xxx.56)

    나이, 일하는 환경과 체격..등 제 남편과 거의 똑같으셔서
    댓글 올려요.^^
    올 여름 날씨가 너무 더워 체력이 딸리는거 같다고 하길래
    장뇌삼을 구해서 줬더니 몸이 훨씬 가벼워 졌다더군요.
    아주 질이 좋은 장뇌삼이였는데 두달동안 여섯뿌리
    먹더니 제가 보기에도 활기가 생기더라구요.
    근데 저는 달여서 주지는 않고 생으로 꿀에 찍어
    먹으라 해요.
    영양소 파괴 될까봐요.
    저는 잎사귀 까지 생으로 씹다가 뱉어 버리는데
    훨씬 효과있고 좋더라구요.
    밥을 안먹어도 배고픈줄도 모를 정도로 좋았어요.
    제가 열이 많은 체질이라 삼 종류는 멀리 했었거든요.
    에구~스맛폰이라 글쓰기가 뜻대로 안되네요.

  • 2. .....
    '13.8.27 9:27 PM (118.38.xxx.212)

    윗님 댓글 보고 놀래서 들어왔어요. 윗님이 두달동안 여섯뿌리 드셨다하니 잘나눠서 드신것같아요 그런데 이글보고 아무생각없이 원글님이 그냥드실까봐 제가 아는만큼만 알려드릴게요 산삼은 약성과함께 독성이 강해서 손가락 한마디 씩. 먹는거래요 약선선생님친구분이 산삼이 선물로 들어와서 산삼 한뿌리를 한번에 다 드시고 산삼의 독성때문에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하시며 먹는양을 알려주셨어요. 아시겠지만 혹시나해서^^

  • 3. 원글맘
    '13.8.30 10:17 AM (111.118.xxx.97)

    두 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세 뿌리만 사서
    조심해서 잘 나누어 먹도록 할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277 역에 화장품 점포정리 향수는 정품인가요?? 2 ㅎㅈ 2013/08/27 1,340
291276 일산 서구쪽 베드민턴 동호회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 2013/08/27 1,714
291275 고추장진미채랑 고추장멸치볶음중에 어떤게 더 좋아하세요? 3 언니 2013/08/27 1,115
291274 가족이 식물인간상태일 때 보낼 수 있을까요? 14 선택 2013/08/27 3,502
291273 아기 길고양이를 봤는데 어디다 신고해야 하죠? 8 신고 2013/08/27 5,925
291272 고들빼기 김치가 너무 써요 1 양념이 아까.. 2013/08/27 1,526
291271 아래 신혼부부와 합가 하고 싶은 예비시모님 두신 예비신부님 보셔.. 9 하도 답답해.. 2013/08/27 5,077
291270 檢의 칼날, 전재용→재국 타깃 전환 그 이유는? 세우실 2013/08/27 1,271
291269 41일된 아기가 분유를 너무 안먹어요 4 힘든여름 2013/08/27 2,708
291268 노후준비 해놓으신 친정부모님께 감사 5 ooooo 2013/08/27 3,170
291267 자랑계좌 입금했어요.. ^^ 5 ㅎㅎㅎ 2013/08/27 1,889
291266 요즘 초등생 학교 갈때 양말 안신나요? 17 궁금 2013/08/27 2,777
291265 비타민을 먹으면 자꾸 잔맛이 넘어와요.. 추천 해주세요 qlxkal.. 2013/08/27 722
291264 남편과의 싸움 4 ㅠ.ㅠ 2013/08/27 2,531
291263 아파트 방음문 시공 잘하는 데 좀 알려주세요 레오네 2013/08/27 1,494
291262 명동 롯데백화점 수선집 어때요? 1 수선 2013/08/27 4,210
291261 귀농 하려고 하는데 예산을 얼마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5 123 2013/08/27 1,942
291260 메릴랜드주에 캘리포니아 라는 곳이 있나요? 4 미국궁금 2013/08/27 1,046
291259 지금 부산해운대 인데 3 심심해 2013/08/27 1,415
291258 토마토소스스파게티 만들고싶은데. 토마토소스 어떻게만드나요? 6 .... 2013/08/27 1,243
291257 건강검진 결과가... 1 갑상선 2013/08/27 1,133
291256 남자 키가 160 넘지 않아도 군대에 갈수 있나요? 7 ///// 2013/08/27 6,485
291255 결혼하신 인생선배님들 고민상담 해결!!! 감사합니다!! (글은 .. 51 동글동글귀요.. 2013/08/27 12,969
291254 저축성보험, "원금손실 없어요" 믿다간 낭패 2 이건뭐야 2013/08/27 2,307
291253 중학생 아이 한달 용돈 7 ..... 2013/08/27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