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해도 건강이 좋아지질 않아요

...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3-08-27 13:57:33

삼십대 초반인데요

20대 중반부터...몸이 허한 걸 많이 느꼈구요

그렇다곤 해도 검사하면 늘 아무이상이 없어요.

하지만 늘 느끼는 피로에 비염...

그래서 운동시작한지 3개월 넘었는데

희한하게 몸의 모양?은 예뻐지고 건강해 보이는데

실제적으로 건강은 그대로거나 더 안좋아요

운동도 한 가지만 한 게 아니라

헬스 요가 수영등등 여러가지 해 봤는데 뭘 해도 비슷하구요 ㅠㅠ

요즘 삶의 목적?같은 걸 상실했는데

심리적, 정신적인 요인이 더 큰건지....

머리는 계속 아프고요...

저 같은 사람은 어찌해야 할 지 ㅠㅠ

IP : 61.75.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3.8.27 2:00 PM (220.89.xxx.245)

    몸을 좀 보해보세요.
    맞는것으로요.
    어지간히 영양이 차야 몸도 좋아집니다.

  • 2. 걷기나 등산해보세요
    '13.8.27 2:01 PM (116.39.xxx.32)

    저도 몸이 너무 저질이라 별의 별것 다 해봤는데
    걷기나 등산이 제일 좋았어요. 그거 할땐 진짜 몸 상태 최고였던거같아요(그래봐야 다른사람들에 비해 저질이지만)

  • 3. 잘 먹어야 되요.
    '13.8.27 2:05 PM (125.131.xxx.9)

    영양이 모자라면 운동을 하면 더 약해지죠. 일단 잘 먹어야 하구요, 잠 충분히 주무시구요 그리고 뻔한 소리 같지만 늘 마음을 편히 가지면서 긍정적인 행동도 필요 합니다.

  • 4. ..
    '13.8.27 2:06 PM (61.75.xxx.30)

    그런가요 ㅠㅠ 제가 잘 안 먹어서 그런걸까요...그런거라면 오히려 다행이네요
    제가 요즘 살이 좀 찐 거 같아서 운동하고 끼니를 설렁설렁 넘기거나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잠은 더 쏟아지고 컨디션은 안 좋고 두통까지 오네요
    정말 먹는 것만 잘 먹어도 된다면 다행입니다 ㅠㅠ

  • 5. ..
    '13.8.27 2:41 PM (220.120.xxx.143)

    잘 챙겨드시고 몸무게를 좀 늘려보세요 기본 체력이 올라오면 그땐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

  • 6.
    '13.8.27 2:47 PM (223.33.xxx.69)

    운동으로 안된다면 영양을 고려하세요.
    음식도 그렇고 영양소 불균형입니다.
    저도 소화불량,빈혈,만성피로에 시달렸는데
    일단 서울의 위담한방병원 가서 위장독소 치료 받고
    그리고 영양소 취급하는 약국에서
    철분제,소화효소제,장유산균,오메가,미네랄
    먹고 호전되었어요.
    사람마다 필요한게 다르니까 실력있는 약국,한의원
    찾아보세요
    핵심은 해독과 영양입니당
    음식으론 안 채워지는 영양소가 있고
    몸을 어느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고함량 영양소 요법이 필요합니다.

  • 7. 보티블루
    '13.8.27 3:13 PM (180.64.xxx.211)

    잘먹고 신나고 일단 기분이 좋아져야 건강해져요.
    저도 워낙 약골이라 운동해도 딱 금방 좋아지진 않아요.
    쉬엄쉬엄 해야겠더라구요.

  • 8. ㅔㅁ
    '13.8.27 3:22 PM (115.161.xxx.136)

    만약 몸에 기능이 많이 떨어져있으면 3개월가지고 건강을 회복하기가 힘들것같은데요.
    머리가 아프시다고 하고..여러가지 검사를 해보시던지. 아니면
    한의원에서 진단 받아보시는건 어때요?
    한약먹으라고 하면 안먹어도 되니까요

  • 9. qirza
    '13.8.27 8:58 PM (221.164.xxx.106)

    미네랄 부족인거 같아요 :D

    꽃가루랑 꿀 많이 드세요

    자세한건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검색해보세요

  • 10. 3개월은 짧은 거예요.
    '13.8.29 11:00 AM (112.186.xxx.156)

    운동을 3개월하고 효과 없다고 하는건...
    저는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한 3회 이상씩 하는거 지금 15년 넘었어요.
    원래는 살집도 있고 붓기가 있는 체질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거 다 없어졌어요.

    최소한 몇년을 운동을 해야 체질이 바뀝니다.
    저도 저질체력에서 지금은 나이는 들었지만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체력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 체질 개선을 하려면 잘 먹어야 해요.
    한식은 단백질도 일부러 신경쓰고 챙겨야지 안그러면 탄수화물만 먹게 되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411 SKY 대학의 현실 50 공부 못하는.. 2014/01/07 22,304
340410 유치원,초등 시절 넘긴 선배님들..이런 씁쓸한 순간..어떻게 생.. 10 벗어나고싶다.. 2014/01/07 1,867
340409 지하철 9호선으로 3조원 아꼈다 9 시장님화이팅.. 2014/01/07 1,312
340408 故 채홍덕 연출가 납치·살해 사건, 중대 연영동문 진상규명 나서.. 5 끔찍합니다 2014/01/07 8,375
340407 근데 82에서 해외 현지생활정보 묻거나 생중계하는 사람들은 뭔가.. 5 ... 2014/01/07 1,097
340406 영어 과외 학생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1 324252.. 2014/01/07 1,056
340405 흉몽을 자주꿔요 7 악몽 2014/01/07 1,648
340404 저도 장터 카페 문자 받았어요 34 장터카페 2014/01/07 3,887
340403 좋은 글 있어 퍼옵니다. gogoto.. 2014/01/07 857
340402 초5 외동아들 친구한테 너무 매달리는데 괜찮을까요? 2 맞벌이 2014/01/07 1,765
340401 학교 졸업앨범 정리는? 1 ,,, 2014/01/07 1,253
340400 가계 빚 1천조 시대..'한국경제 최대 뇌관' 4 열정과냉정 2014/01/07 1,437
340399 전입학 시 교복은.. 3 예비중1엄마.. 2014/01/07 1,449
340398 책상 괜찮은가요? 5 일-룸 2014/01/07 1,151
340397 명절 심야고속 막히나요?ㅠㅠ 1 명절준비 2014/01/07 1,727
340396 해독주스 만들때.. 3 해독주스 2014/01/07 1,973
340395 몸에 안좋은 스팸 11 도시락 2014/01/07 5,835
340394 왜 깐풍기가 치킨보다 비싼걸까요? 8 2014/01/07 3,882
340393 엄마아픈데 먹는거 안해바친다고 욕먹었어요. 7 rei 2014/01/07 2,499
340392 [정봉주의 전국구] 왜 하필 수서역이었을까? 6 이명박특검 2014/01/07 2,130
340391 너무 겁이 납니다 3 두근두근 2014/01/07 1,998
340390 ”피죤, 노사교섭한다더니 영업소 폐쇄” 1 세우실 2014/01/07 1,150
340389 해품달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수 있나요? yj66 2014/01/07 1,035
340388 혹시 직독직해 인강 있으면 소개 좀... 1 중2 2014/01/07 1,148
340387 식탁유리..강화유리, 일반유리..많이 차이있나요? 7 6인용식탁 2014/01/07 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