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역문의 - 한국에서 개설 된 신용장이 상대 은행에 도착하지 않는 경우

수국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3-08-27 13:48:24
이곳에 무역고수님들이 많으시니 여쭙겠습니다.

중국에서 수입을 하면서 신용장을 개설해 주었습니다.

여러 해 거래한 곳이고 처음 신용장이 나간 것도 아니고 개설은행도 같고 통지은행도 같습니다.
단지 최종 통지은행이 sub-branch라서 cable 마지막에 release 요청 문구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 내용도 처음은 아닙니다.

선적 전에 원본을 못 받았지만 서로 신뢰가 깊은 거래처라 물건은 선적이 되었고 LG를 받아
통관까지 마쳤습니다.

중국에서 거래은행에 네고를 하러 갔는데 아직까지 원본이 도착되지 않았다고 
(당연히) 네고를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가끔 신용장 원본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 cable copy로 역추적해서 원본을
찾아냈고 지금처럼 못 찾는 경우는 없었네요.

개설은행에서는 L/C CABLE 전송에 문제가 있다면 특이 메세지가 나오지만 문제없이
전송이 되었기에 전상상에 추가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경유은행에 연락을 해보겠다고 기다리라고는 하는데 상대방은 애가 타고 있습니다.

이 경우 우리가 확인을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5.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7 2:03 PM (121.162.xxx.202)

    어느 은행이시길래.

    이런 일이 정말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라.
    은행에서 확인해주는 방법밖에 없어요.

    중국애들은 자꾸 재촉해야 움직여요.
    만일 중간에서 분실이 됐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 2. 수국
    '13.8.27 2:15 PM (125.7.xxx.5)

    ..님 댓글 고맙습니다.

    실물이 아니고 전산으로 보내지는 것인데 분실의 가능성도 있을까요....?

  • 3. yawol
    '13.8.27 2:48 PM (175.211.xxx.70)

    개설은행에서 통지은행으로 확인전문을 보내고 그 cable copy를 수출업체에 보내서 통지은행에 가서 신용장을 찾아보는 수 밖에 없겠는데요. 아니면 먼저 보낸 신용장 취소하고 새로 개설하면서 선적서류에 취소된 신용장번호 적혀있어도 수리가능하다는 문구 삽입하면 됩니다.

  • 4. 수국
    '13.8.27 3:05 PM (125.7.xxx.5)

    yawol님

    cable copy로 통지은행에서 찾는 방법은 이미 취했는데 없다고 합니다.

    이전 신용장을 취소하고 재개설을 하려면 상대방의 취소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중국 입장에서
    실체하지 않는 신용장에 대해 취소 동의 자체가 가능할까요?

  • 5. 수국
    '13.8.27 4:50 PM (125.7.xxx.5)

    찾았어요~~~~

    중개은행에서 엉뚱한 지점으로 전문을 보냈다네요.
    댓글분들 고맙습니다.

  • 6. 찬희맘
    '13.8.27 4:57 PM (220.76.xxx.65)

    답변 달려니, 찾았다 하시니, 다행이네요.
    우선은, 신용장 오픈하시면, 무조건, swift copy 받으셔서, 나중에 bene에서 trackback할 수 있도록
    보내주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저도 지난번 신용장 취소하려했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중국업체인데, 신뢰가 있는 곳인가 봅니다.
    저희 거래처들은. 맨날 무조건, 선수금에 선적전 페이조건이라, 참 힘든데 말입니다.

  • 7. 수국
    '13.8.29 1:35 PM (125.7.xxx.5)

    찬희맘님

    답글 고맙습니다.

    이번 경우는 SWIFT COPY로도 역추적이 안되었던 경우인게 통지은행이 시골(?)의 작은 은행이라
    도시 큰 지점에서 릴레이를 해줬는데 엉뚱한 지점으로 릴레이를 해놓고 계속 제대로 보냈다고 우기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잘못 보냈던 경우더라고요.

    암튼 중국은 복잡한 나라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47 이런 어르신도 있네요! 1 존경 2014/01/05 899
339646 심영순님요리하실때 1 .. 2014/01/05 2,455
339645 화장품 바르고 피부가 아픈데 환불 가능한지요?? 4 2014/01/05 1,598
339644 어제 무도 노홍철 장윤주 2 약빤 김태호.. 2014/01/05 3,848
339643 오늘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이지아가 입고나온 무스탕 2 유자씨 2014/01/05 6,657
339642 오늘방송하는 셜록보여달라는 중딩아들 7 마음의평화 2014/01/05 2,505
339641 생리양이 들쑥날쑥해요 22 2014/01/05 961
339640 세파클러라는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4/01/05 2,202
339639 안철수의원이 가장 영입하고 싶은 인물 9 .. 2014/01/05 2,572
339638 혹시 된장 진짜 맛있는거 알고 있는분 없나요?? 3 ..... 2014/01/05 2,336
339637 배추된장국 마늘 넣나요? 6 ㅇㅇ 2014/01/05 2,361
339636 아들키우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10 2014/01/05 4,174
339635 조선은 나름 괜찮은 나라였죠... 33 루나틱 2014/01/05 3,044
339634 초등, 시디즈랑 듀오백..어떤게 더 좋을까요?? 3 의자 2014/01/05 2,499
339633 기내에 헤어드라이기 들고 탈수 있나요? 4 비행기 2014/01/05 17,934
339632 위안부 (문신) 19 Drim 2014/01/05 3,056
339631 천주교계에서 청원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1 우리는 2014/01/05 1,974
339630 아무 이유없이 친구와 멀어졌는데요 3 Blair 2014/01/05 2,356
339629 좀전에 댓글 많이달렸던 카톡 문의 글 6 2014/01/05 1,952
339628 시댁 가족 모임때마다..남편이 멀게 느껴져요.. 19 이런 감정... 2014/01/05 5,102
339627 가정에서 문서세단기 쓰시는 분들 있나요? 9 서류 2014/01/05 2,169
339626 변호인 다시 보려는데요(스포있을수 있어요) 1 두렵지만 2014/01/05 1,052
339625 20개월 남아 밤중수유를 끊고... 3 모스키노 2014/01/05 1,038
339624 박근혜 용비어천가 아! 희망의 박근혜 책 나왔네요 10 호박덩쿨 2014/01/05 1,278
339623 바닥을 치다 다시 일어선 경험을 들려주세요 hk 2014/01/05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