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 하나 발치했더니 얼굴이 계란형 됐어요.

보톡스보다 낫네.- - 조회수 : 6,331
작성일 : 2013-08-27 13:00:41

아래 어금니 하나를 빼고 십년되었어요.

미국에서 빼고 한국에 와서 임플란트 하려고 하다보니 어영부영 그렇게 되었는데

제가 겁이 무지 많아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어요. 뭐 의사 말대로 무너지고 내려오고 이런것도 없고

불편이 없어서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얼굴이 점점 계란형. 오른쪽으로 찍으면 너무 이쁘게 나오는거예요.

제가 오목조목하기는 한데 턱이 좀 강해서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데...여성스러운 분위기도 나고.

치아가 빠진 부분에 골흡수가 일어나서 그런가봐요.

 

함정은 왼쪽은 치아가 그대로 있으니 여전히 턱선 살아있다는거죠. 왼쪽 마저 뽑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효과있네요. 오른쪽 임플란트 하고 나면 다시 턱 살아나겠죠? ㅠ

잠시동안이라도 계란 얼굴 즐겨야겠어요.

IP : 121.161.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7 1:02 PM (119.71.xxx.179)

    아무래도 빠진쪽 근육을 덜 사용하니 그럴거예요

  • 2. ...
    '13.8.27 1:09 PM (1.251.xxx.79)

    사랑니 빼면 각진턱이 완화된다고 들었어요 저도 양쪽에 다 사랑니인데 빼야겠네요 ㅎ

  • 3. 사랑니면
    '13.8.27 1:13 PM (121.161.xxx.65)

    얼른 빼세요. 효과 드라마틱 합니다. 뺀 쪽이 피부도 덜 쳐졌어요. 이유는 모름.
    전 어금니가 빠진거라...결국은 해넣어야 할듯요. 아수라 백작으로 언제까지 살 수는 없으니.

  • 4. 아놩
    '13.8.27 1:15 PM (115.136.xxx.24)

    사랑니빼면 팔자주름진해질까봐 안빼고있었는데..빼야하나 고민되네요 ㅋ

  • 5. ㅎㅎ
    '13.8.27 1:38 PM (123.109.xxx.248)

    저는 사랑니 다 뺐더니 보는 사람마다 나이들어 보인다고 무슨 일 있었냐고 하더라구요.
    나이들수록 홀쭉한 인상은 젊을 때와는 다르더라구요.

  • 6. 저도
    '13.8.27 1:41 PM (121.161.xxx.65)

    마흔 중반이긴 합니다만, 사랑니 위치에 따라서 그럴수도 있겠어요...

  • 7. 불리율리
    '13.8.27 2:13 PM (112.166.xxx.186)

    저도 양쪽 아래 사랑니 발치했더니 잠시나마 갸름해지더라구요ㅎ근데 얼마있다 다시 돌아왔어요ㅋ근육이 붙더라구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77 체온이 36.6~37.2까지 자꾸 변하는데... 4 100 2013/12/09 1,102
329576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거리 두는 방법 있을까요 1 하하 2013/12/09 2,014
329575 조의금 이야기 1 .... 2013/12/09 926
329574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2013/12/09 660
329573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739
329572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932
329571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69
329570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44
329569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67
329568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645
329567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737
329566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710
329565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295
329564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346
329563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86
329562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76
329561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71
329560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263
329559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328
329558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547
329557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495
329556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634
329555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818
329554 포항에 있는 백화점 좀 가르쳐주세요 2 미즈박 2013/12/09 854
329553 저희 시누이 같은딸 흔한건가요? 43 죄책감 2013/12/09 1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