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장아찌 맛나게 만드는 방법

후루룩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13-08-27 12:41:40

의성마늘이 선물로 들어와서요.

처음으로 마늘짱아찌를 해볼려고 합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새댁이라 요리가 좀 서툴러요^^

남편이랑 둘이서 어제밤에 마늘은 다 까놓은 상태입니다.

히트레시피도 나와 있긴한데요. 좀 걱정이 되네요. 망칠까봐요 ㅋㅋ

간장은 진간장 쓰면 되나요? 그냥 간장이라고 나와 있길래요~

 

국물 끊여서 뜨거운채로 붓는건가요?

아님 식혀서 붓나요?

양파도 같이 할까 하는데 팁좀 주셔요~~

IP : 175.118.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8.27 1:05 PM (203.226.xxx.121)

    마늘은 단단한데
    양파는 좀 물러서 둘이 함께 하진 마시구요
    따로하세요.
    간장은 진간장 쓰셔도되구요.

    제가 한 방법인데요
    먼저 식초로 일주일간 담궈서 매운기를 빼시고

    일주일 후에
    간장:물: 설탕 = 1:1:1 비율로 끓인 후 뜨거울때 부어주세요. 사실 전 뜨거울때 붓는게 영 맘에 안내켜서 식혀서 붓기는 햇어요.
    10일~보름에 한번씩 부은 물을 걸러서 다시 끓인 후 식혀서 붓기를 2~3회 해주세요
    (저는 귀찬아서 한번만했는데 여러번 하면 더 맛있다네요)

    간장 짱아찌말고. 소금짱아지도 먹어보고 싶어서 전 소금도 했는데
    물:설탕:소금을 1:1:0.5 비율로 넣고 끓여주세요. 설탕량은 알아서 가감하시구요. 색이 너무 허여면 이상하니까 간장을 1~2스푼넣어서 약간 빛깔만 내주세요.
    이역시 끓인후 식혀서 (또는 뜨거울때) 마늘에 부어주세요. 10~15일에 한번 물걸러 끓인 후 붓기 반복

    저도 82님들의 조언에 의하면
    첫번째 붓는 물은 관계없는데
    두번째 붓는 물부터는 식혀서 넣어야한다고 하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물 부은 후부터는 지금 냉장고에서 익어가고 있어요.

    맛있게 담그세요^^

    ---
    제가 한 방법이구요. 인터넷에 수백만가지 마늘짱아찌 레시피가 잇으니 다른것들도 찾아보세요^^

  • 2. 후루룩
    '13.8.27 1:08 PM (175.118.xxx.49)

    123님 레시피 공유 감사드립니다^^
    님 설명 보니깐 이제 좀 자신감이 생긴거 같아여
    좋은 마늘 망칠까봐 걱정했는데ㅋㅋ 이게 한번에 끝나느게 아니군요.
    참고해서 꼭 맛있는 마늘짱아찌 만들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281 [중앙] 전두환, 1672억 내기로…연희동 집서 살게 해달라 요.. 12 세우실 2013/09/10 3,326
295280 헬스안다니고 집에서 스쿼트 런지 해도 효과있나요? 4 연두 2013/09/10 8,276
295279 괜히 동네 친구 둘사이에 끼어 들었다가 완전 후회하고 있어요. 3 오지랖 2013/09/10 2,716
295278 안구 건조증 의심 현상... 미오리 2013/09/10 1,135
295277 각 물체들의 단위 영어로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을까요? 영어로 2013/09/10 1,496
295276 캐나다구스 VS 네파? 2 겨울대비 2013/09/10 2,223
295275 전세계약 이런경우 아시나요? 4 소금소금 2013/09/10 1,434
295274 이민가방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 happy .. 2013/09/10 2,028
295273 전주 근처 9명 대가족 숙소 추천 부탁 드려요. 7 전주 2013/09/10 1,560
295272 초등고학년 자녀 두신 분들, 영어 원서 추천 부탁드려요. 23 은구름 2013/09/10 4,926
295271 인간 승리 갱스브르 2013/09/10 1,015
295270 한국 천주교회가 심상치 않다 2 호박덩쿨 2013/09/10 2,336
295269 친구집 화단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고 해요. 11 냐옹 2013/09/10 2,131
295268 명절 경조사비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아이쿠 답답.. 2013/09/10 2,029
295267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중이세요? 3 ........ 2013/09/10 1,259
295266 2006년생 중국펀드, 3% 수익 났는데 해지할까요? 6 아아아 2013/09/10 2,117
295265 이계인씨 전원주택 부럽다 2013/09/10 4,764
295264 리딩타운 어떤가요 ? 너무 리딩 라이팅 위주인가요 ? ..... 2013/09/10 1,533
295263 없어 보인다는 우리 아들.... 17 .. 2013/09/10 3,713
295262 월급-연봉계산 좀 해주세요 4 달팽이 2013/09/10 2,488
295261 자꾸 불행이 닥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8 천주교분 2013/09/10 2,389
295260 오후에 대장내시경을 할건데요 4 건강 2013/09/10 2,199
295259 여의나루역 주변에서 할만한 성인 회화학원 없을까요? 학원 2013/09/10 1,208
295258 스스로 준비물 챙기는 유치원 남자 아이 흔하지 않죠? 7 대견해 2013/09/10 1,446
295257 The Way We Were 7 추억 2013/09/10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