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 방치한 천일염...

ㅠㅠ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3-08-27 12:33:13

사온 그대로 포대에 3년동안 방치중이 천일염이 있어요...간수도 안 빼고 그냥 말 그대로 방치...

 

버리긴 아깝고..열어볼 용기도 안나네요 ㅋㅋ

 

이제야 항아리에 넣어서 간수좀 빼고 사용할려고 하는데요...괜찮겠죠? 소금은 안 썩는다고 들었는데..맞나요?

 

 

IP : 39.115.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숙이
    '13.8.27 12:36 PM (14.43.xxx.65)

    네 소금은 안썩어요


    간수가 밑으로 빠져서 보송보송할거예요


    소금 포대면 간수가 빠지거든요

  • 2. ㅎㅎ
    '13.8.27 12:38 PM (184.148.xxx.145)

    저희 엄마는 소금을 사다가 일부러 그렇게 방치(?) 했다가 쓰시던데요

  • 3.
    '13.8.27 12:39 PM (112.152.xxx.12)

    자루 아래를 안뚫어줘서 간수가 빠져나가진 않았지만,위쪽은 간수빠진 식용염으로 최상일거예요.저도 기본 3년 묵은염을 주방에서 쓰고 여유분은 포대아랫쪽에 구멍내어 간수빼며 몇년씩 두거든요.

  • 4. 포대가
    '13.8.27 12:40 PM (218.39.xxx.78)

    완전 방수 비닐이면 모를까 물 빠지는 포대라면 그채로 간수가 빠져요.
    항아리 없으면 포대아래 벽돌등으로 공간을 만들어주면 돼요.
    항아리도 물이 새는 깨진 항아리에 넣어야지 무조건 항아리에 넣는다고 간수가 빠지는게 아니예요.
    그런데 요즘은 죄다 비닐포대라 오래되면 비닐이 삭고 소금에 흡수되니 가급적 항아리든 뭐든 플라스틱이나 금속제품이 아닌데다 보관하는게 좋아요.
    3년되었다면 윗부분은 간수가 빠졌을 것 같은데요.

  • 5.
    '13.8.27 12:45 PM (223.62.xxx.80)

    옹기 항아리는 공기 습기가 빠져서 괜찮은걸로 알고 있어요.

    포대자루가 물이 빠지는 구조라면 괜찮아요

    전 7년 묵은 천일염도 있어요 ㅎㅎ 맛이 달아요^^

  • 6. 글쓴이
    '13.8.27 12:54 PM (39.115.xxx.3)

    답변들 감사드려요...물은 좀 나왔어요..저번에 어디에 올려놨더니 바닥이 흥건하더라구요..

    불량주부 반성합니다.. 답글 주신 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7. 소금
    '13.8.27 12:56 PM (222.107.xxx.181)

    여자 아이가 태어나면 소금 한포대 사두었다가
    시집갈때 준다는 말도 있더군요.
    소금은 오래 묵을수록 좋다는 말이겠죠?

  • 8. 글쓴이
    '13.8.27 12:59 PM (39.115.xxx.3)

    소금님..답변 감사드려요 ㅋㅋ그런 속담도 있군요...소금은 오래 될수록? 좋은거군요, 많이 배워 갑니다

  • 9.
    '13.8.27 1:07 PM (58.226.xxx.75)

    원래 항아리에 넣고 간수빼나요? 포대 사다가 밑에 벽돌 받쳐두고 묵혔다 먹는거 같아요.
    기왕 방치한김에 밑에 벽돌이라도 좀 받쳐놓으세요 ^^

  • 10. 옹기항아리가
    '13.8.27 1:59 PM (218.39.xxx.78)

    아무리 숨을 쉰다고 해도 간수가 빠지려면 물이 샐 정도로여야하지 숨쉬는 정도로는 안되요.
    물이 샐 정도로 항아리 밑부분이 금이 갔으면 모를까 물 안새는 항아리에 새로 산 소금 넣으면 아래 부분은 2,3년 지나도 질퍽질퍽해요.
    보통 항아리에 넣으려면 항아리 맨 아래부분에 대나무채반등으로 공간은 만든 다음 넣어야 간수가 빠져요.

  • 11. ..
    '13.8.27 2:04 PM (59.7.xxx.103)

    2011년 3월에 사 놓은 천일염 포대. 앞베란다 창고에 두고 문 살짝 열어 놓고 보관중. 계속 간수가 나와요. 아마 습기 많은 날 소금이 습기를 흡수했다가 간수로 빠지는 듯. 한 주먹 쥐어보면 손바닥에 붙질 않아요. 부슬부슬,2009년 산인데 간수가 계속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994 짝 60기...결혼을 하고나서 보니.... 7 짝 애정촌 2013/10/31 4,972
313993 A4 지 코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ㄷㄴᆞ 2013/10/31 1,455
313992 영유나오고 사립초 다니면서 호텔파티룸에서 할로윈하는 아이들을 보.. 7 빈부격차.... 2013/10/31 4,359
313991 젊을때 놀아본 사람은 나중에 어떻게 되기 쉬운가요?어느쪽일까요?.. 5 asd 2013/10/31 1,760
313990 중등아이들과 첫 유럽 여행 도와주세요 9 두려워요. 2013/10/31 1,292
313989 서울에 좋은 노래방 어디에 있나요? 1 아이랑같이 2013/10/31 600
313988 코막힘에 좋은 방법없나요?ㅠ 8 감기 2013/10/31 2,912
313987 남편을 의지하시나요?남편분이의지하시나요? 17 연꽃 2013/10/31 3,175
313986 주인집 경매로 월세보증금을1년후에 받는데 이런경우 2 밀린월세 2013/10/31 1,311
313985 원조 친박의 귀환…여권 권력지형 요동 예고 2 세우실 2013/10/31 493
313984 NYT 밀양주민 ‘나를 죽이고 가야 할 것이다’ 4 light7.. 2013/10/31 465
313983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사법고시 합격수기 11 참맛 2013/10/31 2,747
313982 칫솔 비싼게 좋던가요? 5 칫솔 2013/10/31 1,809
313981 내년에 태어날 아기 유치원 대기.. 6 ㅜㅜ 2013/10/31 1,599
313980 일렙티칼 트레이너랑 러닝 머신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1 운동기구 2013/10/31 534
313979 삼겹살 살때 저울에 나오는 가격이요. 9 궁금 2013/10/31 2,090
313978 엽기 웹툰에 빠진 고딩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3/10/31 1,261
313977 저도 요즘 옷 사는데 맛들렸네요 ㅠ 이제 그만해야 하는데.. 5 쇼핑 절제 2013/10/31 1,728
313976 아웃백 투뭄바파스타가 원래 맛이 이런가요? 3 ... 2013/10/31 1,708
313975 명일동 신동아 너무 낡지않았는지.. 1 전세 2013/10/31 4,104
313974 유치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3 초보엄마 2013/10/31 525
313973 헐~~초등생 때려 숨지게한 계모가 친모 지인. 7 ㅠㅠ 2013/10/31 3,988
313972 부자증세 피하고, 부가세 마구 올려도 좋다고 찍어주는 사람들.... 5 ㄹㄹㄹ 2013/10/31 662
313971 자기집 베란다에서 음식끓이는거 29 글쎄 2013/10/31 5,180
313970 신차 뽑았는데 할부금 중도상환? 4 .. 2013/10/31 4,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