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글에도 있고
겨울에 유럽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고민되시죠?
저도 유럽은 크리스마스 무렵에
교통편과 상점이 다 올스톱이라서
밥도 굶어야 한다고ㅠㅠ하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때밖에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할일 없으면 호텔에서 하루 쉴 각오로
12월21~1월 4일로 제작년에 다녀 왔는데요
저희가 있는 동안은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았구요
런던은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부터 교통편 운행 안되서
24일 오후2시에 유로스타 타고 파리로 갔구요
(식당과 상점은 정상 영업하고 있었어요)
그날 저녁에 상제리제 거리로 갔는데
식당들은 다 문열고 있어서
저녁 사먹고 라뒤레에서
마카롱도 사먹으면서 거리 구경하고
크리스마스에 파리 교통은 정상 운행되고 있어서요
아침에 에펠탑 구경하고
그 앞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서
음식도 사먹고 기념품도 사고
노틀담 성당에 가서 크리스마스 미사도 관람하고
식당들도 반 정도는 영업하고 있어서
점심도 사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고
오후에는 퐁피두 센터로 가서
피카소와 뭉크작품도 감상하고
저녁먹고 케잌까지 사와서
호텔에서 파티하고 마무리^^
크리스마스 무렵의 유럽은
곳곳에 대형 트리가 장식되어 있어서 아름답구요
해가 빨리 지긴 하지만
밤에도 아주 춥지 않으면 돌아다닐수 있고
관광객들도 많아서 전혀 음산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저도 겨울에 유럽여행 계획해 놓고
별정보가 없어서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던 기억이 나서
유럽가시는 분들 도움되시라고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