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첼로 저학년 아이가 배우기 힘들까요??

어떨까요??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3-08-27 10:37:33
저희 아들이 1학년인데요

학교 보내보니 애들 악기 많이 시키더라구요

저는 친정엄마가 너무 뭘 안시켜주셔서 피아노 학원

근처도 못 가봤네요. 늦둥이라 그냥 방치해서 키우셨죠

일단 그렇구요. 요즘 아이들 바이올린 많이 배우던데

실력이 의외로 안 느는게 바이올린 이라길래

첼로는 어떨까싶어서요

학교 특성상 악기를 기본적으로 하나 해놔야 평소에

편할것 같더러구요. 봉사활동 자주 가구요

저학년은 그나마 시간이 있어서 하나 배워두고 싶고

아이가 하고싶어하는데 배우기 힘들까요???
IP : 118.41.xxx.1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27 10:48 AM (218.38.xxx.235)

    일단....첼로는 많이 무거워서...........차 없으면 들고 다닐 수 없어요.

  • 2. ㅎㅎ
    '13.8.27 10:48 AM (74.88.xxx.115)

    빠른거 아닙니다.
    제 딸 만4살때 가지고 놀다
    5살때부터 레슨
    6살 현재 제법 악보봅니다.

    전공은 아니실테지만,

    저 고등학교 때 레슨가서 기다리는데,

    하이든 콘체르토를 기가 막히게 연주를 해서 누군가 싶어봤더니..

    초등1학년 생이 레슨방에서 나옵디다^^ㅎㅎ

  • 3. ....
    '13.8.27 10:48 AM (112.150.xxx.207)

    이거 생각 잘하고 시작하세요.
    악기가 커서 매번 엄마가 배달해야합니다.
    제가 경험자예요....
    작은 악기 시킬껄 매번 후회했습니다.....

  • 4. ..
    '13.8.27 10:52 AM (211.234.xxx.79)

    저도 일학년때부터 첼로 시켰어요.첼로 들고 다니기넘힝들어요

    오케스트라하는데 관악기 들고 다니는 아아들이 제일 부러워요.

    관악기 강추

    그러나 3학년부터..불기가 넘힘들다하더군요

  • 5. 원글
    '13.8.27 10:55 AM (118.41.xxx.106)

    저. 그럼. 남자 아이 1학년이 지금 부터 사작해서 꾸준히 배워서 취미로 고학년까지 할 수 있는거 뭐있늘까요??

    애가 뭐 잘하는거 하나 있음 자신감도 생길거고
    즐기면서 할 만한걸로요
    클라리넷은 어떨지요
    제가 매번 들어다 주고 할수는 있어요
    그래도 한 1년 레슨받으면 한곡 정도는 연주 할 수있으면해요

  • 6. ...
    '13.8.27 10:59 AM (119.148.xxx.181)

    클라리넷도 관악기죠...3학년부터.

    일단 피아노를 좀 배우면서요..피아노는 저렴하잖아요. 음악이론도 배우고
    다른 악기도 좀 접해보고..그러니까 피아노 학원에서 다른 악기도 가끔 가르치는 곳이 좋겠죠..
    그리고 악기를 골라보자고 하는건 어때요?
    아이들마다 하고 싶은 악기가 있어요..

  • 7. ㅇㅇ
    '13.8.27 11:00 AM (218.38.xxx.235)

    클래식 기타?

  • 8. 원글
    '13.8.27 11:06 AM (118.41.xxx.106)

    피아노 학원은 주3회 다니고있어요
    다녀보니 일단 피아노는 악보를 봐야하니
    기본이구요
    그치만 피아노는 들고 다닐수 없잖아요

  • 9. ....
    '13.8.27 11:17 AM (218.234.xxx.37)

    그냥 피아노 하시죠.. 자기가 직접 들고 다녀야 하는 관악기, 현악기는 무겁기도 하고 분실하면 속상하기도 하고..

  • 10. 원글
    '13.8.27 11:21 AM (118.41.xxx.106)

    아:;제 말은요. 피아노는 계속 하구요. 아이가
    봉사활동가고 학예회하고 기타 저학년때는
    피아노 외에 뭐하나를 해야할것 같아서 여쭤봐요

  • 11. ㅇㅇ
    '13.8.27 11:31 AM (112.153.xxx.76)

    왜 여러 악기중에 첼로인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 거예요? 저학년이라서 문제될것은 없는데 굳이 현악기를 시키고 싶으시면 다른 것도 있는데요.

  • 12. 찌니
    '13.8.27 11:33 AM (114.203.xxx.45)

    봉사활동이나 학예회 용으로 악기 수업을 시키기엔 무리가 있다고 봐요. 저의 아이 피아노도 체르니 40까지 했구요..첼로 초1부터 6학년때까지 했는데, 고학년되면 튀는것 싫어해서 발표회때 리코더 하더라구요. 중등 수행평가때도 리코더... 아이가 너무 첼로를 좋아해서 시키긴 했는데, 정말 무겁고 엄마가 꼭 데리고 다녀야해요. 저의 아이가 메고 다니다 어깨에 멍들었어요. 아이가 원하면 시키되 엄마가 앞서나가는것은 좀 지양해야 할듯 싶어요. 참고로 선배언니 딸은 플릇했는데. 한곡 불면 어지럽데요. 잘 고려하세요.

  • 13. mis
    '13.8.27 1:13 PM (203.226.xxx.108)

    일단 첼로는 어딜 가든 엄마가 같이 다녀줘야해요.
    엄마가 차에 싣고 이동시켜줘야하죠
    일단 현악기는 제대로 소리 낼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아이가 자라는데 따라 계속 악기를 바꿔줘야합니다.
    엄마의 인내와 희생이 다른 악기에 비해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희 아이는 피아노 3학년까지 하고 그 후엔 플룻을 하고 있습니다.
    피아노 오래 해서 진도도 빨리 나가고 아이도 재미있어해서
    중학교때도 계속 레슨 받을 생각입니다.

    엄마가 악기에 대해 큰 비용과 관심을 쏟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언제 뭘 해도 상관없는데요.
    그렇지 않다면 초1에 첼로는 쫌...
    정 첼로 시키고 싶으시면 초3정도?

    전 세컨 악기로는 관악기 추천합니다.
    플룻이든 클라리넷이든...
    3학년이후에.

    아이 혼자 들고 다니기 편하고
    연습할때 신경 건드리는 마찰음 안들어도 되고^^
    아이 크는거에 따라 악기 안 바꿔줘도 되고...

    큰 아이 세컨 악기로 플룻 하는데 만족하구요.
    둘째도 초4쯤 되면 클라 시킬겁니다.
    그 전까진 피아노만.

  • 14. ..
    '13.8.27 1:15 PM (113.216.xxx.234)

    1학년아들 작년부터 첼로했는데..큰애는 바이올린하는데 바이올린이 더 편하긴해요..애가 들고다닐순 있으니까요..형아가 바이올린하니까 자기는 당연히첼로하는줄알고 시작한거였구..현악기특성상 오래시킬 생각했구여..저는 첼로소리 너무 좋아서 시키길 잘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178 50대 두아짐의 눈물나는 이별~ 5 // 2013/09/09 3,698
296177 이 크라운 씌울때요~~ 1 저도 치과 .. 2013/09/09 1,603
296176 농산물시장에도 국산 브로컬리가 없네요. 3 브로컬리 2013/09/09 1,774
296175 [감사] 82님들 덕택에 치X 조기발견 했어요(비위 약하신 분 .. 1 민망글죄송 2013/09/09 2,072
296174 급질)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5 ㅜㅜ 2013/09/09 3,076
296173 월세를 자꾸만 밀리는 세입자.. 5 .. 2013/09/09 2,465
296172 아이학교생활에 제가 더 신나해요ㅠ 3 2013/09/09 1,608
296171 월드컵 출전선수 다 확정된건가요? 기성용은... 10 월드컵 2013/09/09 3,768
296170 라푸마 구스다운 사이즈 문의 2 표독이네 2013/09/09 2,338
296169 하남시 근처 맛집 이나 괜찮은 음식점있나요? 4 생신 2013/09/09 2,420
296168 빗자루 쓰시는 분... 6 그리고 2013/09/09 2,446
296167 전두환, 추징금 납부로 끝낼 일 아니다 6 똥누리당 2013/09/09 2,274
296166 저도 월급 좀 많이 받고 싶어요... 8 ... 2013/09/09 3,877
296165 이정도 다큐에..선진국은 개뿔”…정동영 “의심 못하면 죽은 사회.. 2 꽉 찼더라 2013/09/09 2,321
296164 장아찌에 만든 간장 버려야 하나요? 5 ..... 2013/09/09 2,084
296163 쌩판 남의 장례식에 가서도 펑펑 우는 사람 19 ..... 2013/09/09 4,874
296162 혹시 치과 관련되신 분 제 고민좀 들어 주세요~급해요~ 3 ㅠㅠ 2013/09/09 1,366
296161 국민신문고에 올린 어린이집 관련 민원 5 도대체 2013/09/09 4,771
296160 채동욱 검찰총장의 "유전자검사 받겠다&.. 3 조선 어쩔래.. 2013/09/09 1,442
296159 갤폰에서 들어간 유투브 검색어 어떻게 지울.. 2013/09/09 1,366
296158 노태우 전두환 전직대통령들 추징금도 다 낸다는데,,,,,,민주당.. 32 웃겨 2013/09/09 1,704
296157 시스템 복원지점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1 복원지점 2013/09/09 2,050
296156 해피포인트 만오천점이 있다는데....... 6 --- 2013/09/09 1,732
296155 남편은 왜 결혼이라는 걸 했을까.. 90 인생 2013/09/09 18,677
296154 심리학전공하신분(psychology 3rd edition A c.. 14 급해요 2013/09/09 3,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