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에 1-2키로씩 빠지는건 뭐가 빠져나간걸까요
제가 원래 먹으면 찌고 안먹으면 빠지는 체질이에요
탄수화물 절제로 하루에 1키로씩 빠지고 있는데
주로 단백질을 먹어요
근데 어제는 마땅히 먹을것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거의 안먹었거든요 그랬더니 하루에 2키로가 빠졌더라구요
좋긴 좋은데..
사실 1키로 2키로의 무게가 꽤 되잖아요
삼겹살 두세근정도 되는 무게인데.. 이게 지방이 빠진건지 수분이 빠진건지 문득 궁금해서요..
겉보기엔 1-2키로 빠졌다 해서 드라마틱하게 변화되는건 없잖아요 근데 대체 내몸중에 어떤 성분이 빠지는건지
궁금하네요
다이어트한지 3주정도 되었는데 7키로 뺐어요
근데 겉보기는 조금 슬림해지고 팔뚝살 빠지고 안맞던 바지가 잘맞는(여유있게 맞는이 아닌) 정도거든요
살덩어리를 뚝 떼낸것도 아닌데 어느부분에서 빠진건지 궁금해서요
1. ..
'13.8.27 9:16 AM (114.207.xxx.51)아니 원래 체중이 얼마시길래....?
50킬로에서 탄수화물 절제만으로 하루에 1킬로씩 빠진다면 그건 병이죠.
비만이시라면 그건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
수분같사옵니다.2. 수분
'13.8.27 9:16 AM (175.223.xxx.89)근육 그리고 소량의 지방...
3. 헉
'13.8.27 9:18 AM (175.223.xxx.115)3주에 7키로는 너무 많이 빠졌어요; 평생 지금같이 먹을거 아닌 이상, 먹는 양 돌아가면 다시 하루에 일키로씩 찔지도 몰라요.. 그리고 하루 굶으면 거의 2키로 가까이 빠지긴해요. 수분도 있고 음식물이 위에서 비워져서도 그렇고 한듯요.. 제대로 3끼 먹음 1키로는 가볍게 다시 올라가죠.. 좀 더디어도 먹는양은 평소보다 조금만 줄이고 운동을 더 많이 해주는게 여러모로 좋을듯요
4. 음
'13.8.27 9:20 AM (175.213.xxx.61)50키로면 다이어트 하지두 않죠ㅠㅠ
제가 위에도 썼지만 먹으면 먹은대로 고대루 찌는 스탈이라 한 1-2년간 남편이랑 야식생활을 즐겼더니 엄청 찐 상태에요 ㅠ
원래 체중은 40대 후반인데 지금은...ㅠ5. 최살쾡
'13.8.27 9:21 AM (211.234.xxx.238)단기간에 빠진건
수분과 글리코겐요.
7키로나 빠졌는데 조금 슬림해지신 정도면 지방이 아니라
수분 + 근육 + 글리코겐6. 갑자기
'13.8.27 9:23 AM (121.147.xxx.151)운동도 안하고 안먹고 빠지는 건
근육이 빠지는 거죠.
근육이 빠지고 나면 나중에 먹으면 지방으로 축적되지요.
그러면 점점 살이 안빠지는 체질이 되고말구요.
안먹고 빼는 다이어트가 좋지않은 다이어트인 이유가 이거에요.7. 음
'13.8.27 9:31 AM (175.213.xxx.61)아~그렇군요..
참 그리고 살이 빠질때 그 부위가 엄청 가려운데 이것도 근육이 빠지는 증상일까요?
예를들면 종아리나 옆구리 등이 엄청 가려워서 한참 긁고나면 다음날 정도에 그 부위가 빠져있더라구요8. .....
'13.8.27 9:34 AM (125.131.xxx.84)체지방 1kg은 약 7,000칼로리 정도의 열량가를 지니고 있어요.
즉, 최소한 -7,000칼로리 이상이 되어야 1kg 체지방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체지방만 탔다는 아주아주 이상적인 상황에서요.
며칠만에 수킬로그램이 왔다갔다하는 것은 대부분 수분 감소의 영향입니다.
나트륨 뿐 아니라 탄수화물을 줄여도 수분은 빠지거든요.9. ㅋㅋㅋㅋㅋㅋ
'13.8.27 9:45 AM (122.37.xxx.113)원래 그래요. 그게 그렇게 계속갈 줄 알고 걱정하시나본데
원래 첫째날에 1~1.5kg 빠지고 그 다음날 500g 빠지고 그 다음날 200g 그러다가 하루 100g도 안 빠지고
나중엔 2-3주동안 변화 없고 그러함.
님 몸의 뭐가 빠져나간 게 아니라 들어오던만큼 음식이 안 들어오고
더이상 남아있지 않을만큼 똥이 나가서 그래요.
그래서 다이어트 시작할땐 일주일만에 3-4키로 빠지고나서 막 괜찮은데? 이대로라면 한달에 10키로 뺴겠는데? 하겠는데
사실 처음 며칠 빠진 몸무게가 한달 감량의 대부분임.
그만큼 당장 안 먹으면 가시적인 효과가 커요.
근데 몸이 그리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게 며칠 더 되면
위기의식을 느끼고 에너지를 덜 쓰려고 신체대사량을 줄이고 살도 안 놔줘요.
그걸 뚫고 가려면 끈질긴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 있어야하고요.
걱정 마시고 계속 빼삼.10. ..
'13.8.27 12:51 PM (1.224.xxx.197)전 아침저녁으로도 1,2키로씩 차이나요
화장실 다녀오거나
식사해도
1,2키로씩 많아졌다 작아졌다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0726 | 대형마트 배송오면 물건 누가 꺼내나요? 33 | ᆢ | 2013/08/28 | 5,136 |
290725 | 中안구빙산의일각 장웨이제 아나운서건&amp.. 5 | 알수록무서운.. | 2013/08/28 | 9,622 |
290724 | 학급회장되면 2 | a | 2013/08/28 | 1,422 |
290723 | 카톡 메세지가 안보여요 ㅠㅠ | 답답 | 2013/08/28 | 4,762 |
290722 | 그저 배운대로 할 뿐이지요. 2 | ... | 2013/08/28 | 1,310 |
290721 | 주부님들~ 오래쟁여둘수있는 생필품 뭐가 있을까요? ^^ 78 | 소금쟁이님 | 2013/08/28 | 16,258 |
290720 | 육회용 쇠고기 2 | 급해요 | 2013/08/28 | 1,648 |
290719 | 특별 생방송 - 특별기획 시국방송<민주당특별방송 광장늬우스.. | lowsim.. | 2013/08/28 | 1,262 |
290718 | 여유자금 갖고24평vs큰평수 19 | 삶의질 | 2013/08/28 | 3,911 |
290717 | 제주도 중문지역 호텔 추천해주세요. (단체) 4 | 오늘은선물 | 2013/08/28 | 1,790 |
290716 | 펀드 환매 해야할까용?? 3 | 꼬맹이 | 2013/08/28 | 2,002 |
290715 | 박근혜 댓통령이 급하긴 급했어~~ 12 | 개시민아메리.. | 2013/08/28 | 4,215 |
290714 | 요근래 70세 이상 부모님 보험 가입하신분 계시나요? 9 | 보험조언 | 2013/08/28 | 1,433 |
290713 | 돈을 추접스럽게 자주 꿔가면서 갚지도 않는 사람은 ... 7 | 돈 | 2013/08/28 | 2,910 |
290712 | 김포 푸른숲수목장 이용하신 분들 계신가요? 수목장 하실분들도 한.. 2 | .. | 2013/08/28 | 4,389 |
290711 | 컴퓨터 잘 아시는분, 노트북이 아이폰 인식을 못해요 3 | ... | 2013/08/28 | 1,670 |
290710 | 하와이 견적 좀 봐주세요 3 | 추석 | 2013/08/28 | 1,903 |
290709 | 채썰기를 못해요ㅠㅠㅠ 잘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23 | 칼질 | 2013/08/28 | 5,870 |
290708 |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17 | 뚝배기 불고.. | 2013/08/28 | 7,963 |
290707 | 쓰레기버릴때 복도에 내놓는 이웃집... 15 | .... | 2013/08/28 | 5,592 |
290706 | 성남 미소드림피부과나 늘푸른피부과의원 괜찮나요? | 여드름용 피.. | 2013/08/28 | 5,667 |
290705 | 자동차 살때 카드 선포인트 2 | 스노피 | 2013/08/28 | 1,338 |
290704 | 3개월된 냥이 간식 4 | 새끼냥이 간.. | 2013/08/28 | 1,284 |
290703 | 밥 먹고나서 배아프다는 일곱 살 아이 2 | 걱정 | 2013/08/28 | 1,059 |
290702 | 누릉지 2 | 누릉지 | 2013/08/28 | 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