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윈도부부
생각하고 죽을민치 참았는데
고만하려구요
본인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반성이나 개헌의 의지 전혀 없어요
아이을 조금 클때까지 애들 아빠로만 대하려구요
내인생에선 아웃시키고 쇼윈도 부부로 살려구요
어떠세요? 저처럼 살고계신분 계신가요?
아님 이혼이 정답일까요?
1. 나
'13.8.27 7:10 AM (112.151.xxx.11)참고로 한달 유흥비 300 이상이구요 집에오면 게임중독 야동중독 알콜중독 쓰고나니 인간이아니라
쓰레기네요2. 아뇨
'13.8.27 7:17 AM (14.33.xxx.116)아이 클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그전에 원글님부터 죽습니다.
유흥비300. 게임중독. 야동중독, 알콜중독인 남편과 굳이 쇼윈도라도 살고 싶은 이유는 뭡니까?
그런남편과 굳이 쇼윈도부부로 지내는건 아이들을 위하는 길도 아닙니다.
우선 님 자신부터 생각해보세요...님이 앞으로 살아야 할 삶...3. 걍~
'13.8.27 7:18 AM (112.72.xxx.230)아이들 한테도 좋지는 않겠어요
맘 먹으셨다면 이혼하시는게 좋겠어요
참으면 병 됩니다,,4. ^^
'13.8.27 7:31 AM (211.234.xxx.222)그정도면 병적인거 아닌가요? 어찌 사실려구요. 쇼윈도고 뭐고.. 원글님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이혼도 쉽지 않아요. 사실, 그런 아빠에게 애들 맡길수도 없고 데리고 나오자니 여자 월급으로 정말 힘들것 같아요. 하긴, 120 벌어, 초등 중등 고등 3아이 키우며 사는 아줌마도 알고 있습니다만. 거긴 사별이었어요.
5. ...
'13.8.27 8:02 AM (112.220.xxx.100)쓰레기한테 아빠소리 해야하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물론 원글님도..
저라면 얼른 정리하겠음...........
빈몸으로 내버리세요...6. 아니요
'13.8.27 8:53 AM (58.29.xxx.84)참고로 한달 유흥비 300 이상이구요 집에오면 게임중독 야동중독 알콜중독 쓰고나니 인간이아니라
쓰레기네요
이 정도면 아이들한테도 독이되는 아빠에요.
이런 남편 끊지 않으면 엄마 책임이지요.
경제력이 없으시면 할 수 없겠지만요.7. 정답은없다
'13.8.27 9:23 AM (121.187.xxx.245)꼭 아빠라는 자리를 두셔야하는건지 조심스레 묻고싶네요
님이 이혼하는게 두려워서 그런건 아닌지요?
위에 나열하신것들중 한가지만 해당되도 치가떨릴듯한데
게임에 야동에 알콜에 외도 빼고는 다 해당이네요?
애들때문에 참는다? 그동안도 많은시간 참은거 같은데
그만 괴로워하시고 정리하시는건 어떨지..감히 말씀드려요
꼭 이혼이 아니라 쇼윈도 부부할바엔 별거도 괜찮은방법일듯한데
그런아빠 보고 자라는 환경..무시못할텐데 제가 다 안쓰럽네요
결정은 님이하는거지만 ..
저라면 저와 애들만 생각할거같아요
더는 아닌거같아요8. 음
'13.8.27 10:15 AM (122.153.xxx.194) - 삭제된댓글쉽게 아니라고 하지만 이혼이 쉽나요 ?
님이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면 되죠.
저도 남편 유흥때문에 신경쓰는거 짜증나서 그냥 아웃했어요.
처음엔 힘들었는데 갈수록 편해집니다.
전 경제력있어요.
재산도 다 제 명의고, 직장도 있고 퇴직금도 나올거고..
그러나 이혼한다고 좋을 것도 없어요.
아이들에게 아빠란 자리도 필요하고 이혼해서 뾰족한 수가 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웃시키고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물론 아이들 다 크면 이혼하고 제 인생 살겁니다. 백세시댄데 그때 시작해도 안 늦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1195 | 조현오 구속에 따른 이정렬 판사의 한마디 3 | 우리는 | 2013/09/26 | 2,138 |
301194 | 제 방 뒤지시는 시어머니 44 | 화나요 | 2013/09/26 | 14,373 |
301193 | 82쿡에 내 지난글 보기, 내가 쓴 댓글보기가 있군요! 1 | 흠 | 2013/09/26 | 1,691 |
301192 | 서울 10만원대 호텔 어디가 있을까요? 4 | 알려주셔요 | 2013/09/26 | 1,865 |
301191 | 싸이킹청소기 쓰시는 분 계실까요? 1 | ... | 2013/09/26 | 919 |
301190 | 너무 잘생긴 남자를 보았어요 17 | ! | 2013/09/26 | 7,809 |
301189 | 시오노 나나미의 청춘들에게서 한대목 2 | 비 | 2013/09/26 | 823 |
301188 | 작가처럼 보이는게 어떤거에요 4 | 궁금 | 2013/09/26 | 1,129 |
301187 | 못찾겠다 꾀꼬리 디스코 추고 나와라 <ㅡ 이거 아시는분? 2 | 네모네모 | 2013/09/26 | 655 |
301186 | 연아 그랑프리 불참 1 | 연아야 아프.. | 2013/09/26 | 2,071 |
301185 | 이거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2 | ㅇㅇ | 2013/09/26 | 480 |
301184 | 미친작가..미친드라마들.. 5 | 욕나온다.진.. | 2013/09/26 | 3,256 |
301183 | 샤넬 5번 무슨향인가요? 19 | ㄴ | 2013/09/26 | 9,337 |
301182 | 특정 립스틱/립글로스만 쓰시는분 계세요? 3 | 루비슈가 | 2013/09/26 | 2,465 |
301181 | 아이가 우네요 1 | 에휴 | 2013/09/26 | 550 |
301180 | 이탈리아에서 학위 따신 분 계신가요? 급질 2 | 헬프미 | 2013/09/26 | 790 |
301179 | 디자인벤처스 가구에대해 아시는분 9 | 궁금 | 2013/09/26 | 4,511 |
301178 | 자동차 도색하는거 자차처리 가능하다는데. 1 | 음 | 2013/09/26 | 1,686 |
301177 |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소장 가치 있나요? 6 | dd | 2013/09/26 | 1,573 |
301176 | 코스트코 차돌박이 1 | .. | 2013/09/26 | 2,472 |
301175 | 2인용 밥솥 추천해주세요 5 | ... | 2013/09/26 | 3,291 |
301174 | 박근혜, 구글검색결과의 가증스러운 거짓 두가지 4 | 손전등 | 2013/09/26 | 1,889 |
301173 | 캠프 간 초3 아들 2 | .. | 2013/09/26 | 786 |
301172 | 시어머니 생신을 모르고 지나쳤어요 ㅠㅠ 33 | 으악 | 2013/09/26 | 5,331 |
301171 | 셋째 아이 '대학 무상교육'에 연 5천억 "퍼주기&qu.. 1 | 참맛 | 2013/09/26 | 1,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