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8.27 1:45 AM
(59.15.xxx.61)
저는 거의 채식주의로 상 차리고 있어요.
정 힘들면 이마트 노르웨이 고등어 사먹어요.
홈플가면 세네갈산 갈치도 있더군요.
그런데 정말 맛은...ㅠㅠ
2. 원글
'13.8.27 1:55 AM
(182.172.xxx.153)
헉,,,그런데 미역 다시마는 생각없이 먹고 있었네요...
이거 어쩔...ㅠㅠ
3. 저도 그래요 ㅜ,ㅜ
'13.8.27 2:07 AM
(125.176.xxx.188)
반건조 오징어 구워 초고추장에 푸욱 찍어먹고
오징어볶음도 맛깔나게 해서 덮밥으로먹고
황태국도 구수하게 끓여 숙취 해소하고 그랬으면 ㅠㅠ 좋겠어요.
미친세상...
근데 웃긴건... 서해안 생선은 좀 괜찮으려나 해서 좀 먹는 다는 거예요.
저도 미역먹고 서해안 바지락도 좀 먹고 그래요. 어패류가 방사는에 가장 취약하다는데
동해안것만 안먹는 것도 넘 힘들어서 그냥 먹는데... 이건 앞뒤가 안맞는 가리기라서 참....애매해요.
4. 원글
'13.8.27 2:10 AM
(182.172.xxx.153)
ㅜㅜ 노르웨이 세네갈 ...그쪽은 아직 방사능이 미치지 않았을까요?
해류가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바닷물인데 어디선가 만났을 것 같은 느낌이...ㅠㅠ
5. ..
'13.8.27 2:12 AM
(125.177.xxx.38)
저도 당장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고 정신 못차려 그런가
생선류 안먹지만
다시국물 여전히 멸치, 다시마로 우리고 있고
해물스파게티 이런거 밖에서 잘 사먹고 돌아다닙니다.
휴....진짜 미치겠네요.....ㅠㅠㅠㅠ
6. 원글
'13.8.27 2:12 AM
(182.172.xxx.153)
다음달이 제사인데
제주에 계신 시아버님께서
그동안 낚시로 잡은 생선들 냉동시켜놓은거 제사음식으로 쓰도록
가져오시겠다는데
싫다는 말도 못하겠고,,,아이구,,,,
7. 원글
'13.8.27 2:14 AM
(182.172.xxx.153)
이 와중에 218.38 님 때문에 웃겨죽겠네요.....ㅎㅎㅎ
8. ㅋㅋㅋ
'13.8.27 2:37 AM
(76.99.xxx.241)
자동차 사고 날까봐 차는 어째 타고 다니시는지....
후쿠시마 터지기전에 벌써 60년대 부터 소련, 미국이 바다에서 핵실험 한게 얼마나 많은데....새삼스럽게 지금 해산물 안먹는다고 되나요?
9. 전 먹으면서
'13.8.27 2:38 AM
(59.17.xxx.5)
찜찜해해요. 가만 생각해보면 열불나요 지네들땜에 먹는 것도 이리 고민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욕밖에....언제까지 참아야하나 싶어....생태 이런건 아예 안먹고 조개류도 피합니다.
10. ㅅᆞㅅ
'13.8.27 2:40 AM
(175.223.xxx.229)
전 원전 터지고 얼마 안되고부터 수산물 안먹었거든요
제가 초기에 댓글들 처럼 금단현상땜에 미치는줄 알았거든요 2년 넘으니 이젠 초연하게 되요
황태포랑 세멸이랑 조기랑 쟁겨놓은게 있어서 조금씬 먹는데
조기는 못먹을거 같아요 냉동실에서 너무 말라버려서
음식해놓음 비린내가 작열
11. 문명의 발달 은 ?
'13.8.27 3:05 AM
(211.196.xxx.224)
편한 생활을 누리는 만큼
반드시 치루워 내야 할 우리들의 몫...
해양은 방사능 오염된 먹을거리!!
육지에는 GMO 농산물 먹을거리로 대 이을 후손 멸종공포 !!
하늘은 오존층 파괴로 기상이변..
편한 사회인이 담보 해 내야 할 필연적 운명
12. 그게 피해 지나요
'13.8.27 3:18 AM
(222.119.xxx.200)
식당 안가시나요?
다들 집에서만 드시나요?
애들 전부 학교에서 급식하고 남편분도 점심 저녁은 회식...
그냥 드세요. 어쩔 껍니까? 그렇다고 천년 만년 사는 것도 아니고
13. mm
'13.8.27 4:04 AM
(175.210.xxx.93)
위의 님..많이많이 드세요..그리고 몇십년더살거 몇년밖에 못산다고해도
당장 먹고싶은거 많이많이 드시는 행복이 중요하다면 그렇게 하세요.
말릴수는 없죠.
자기가 그러겠다면 안말리겠지만 다른사람들까지 먹어도돼란 말은 하지마세요
죄악입니다 죄악
14. ...
'13.8.27 4:05 AM
(59.15.xxx.61)
위에 ㅋㅋㅋ라니요...ㅊㅊ
저도 먹으면 병 걸리고 고통받거늘...
그러게 자동차도 안 탈수 있으면 안타야 되는 것이고
할 수 없이 탔으면 조심해서 운전해야 하는 것이고...
방사능 때문에 생선도 되도록 안 먹어야 하고
몇 번 먹을거 한 번만 먹고 줄여야하고...그런 조심은 해야죠.
60년대부터 오염된 바다에
저렇게 더 퍼부으니 우리 몸에 더 많이 축적될 것이고
암이고 백혈병이고 더 빨리 걸릴것 아니요?
생각들 좀 하고 살아요...쫌!!!
15. ...
'13.8.27 7:02 AM
(223.62.xxx.26)
네 너무과민하시네요
집에서 단지 수산물만 피한다고 되는 세상조 아니거늘, 참 우습네요. 단편적인것만보고 그거 자기긴아는 전부인양 호들갑은..참나
우리가 단지 수산물만 먹는게 아니고요. 님이말하는 그 방사능오염이 단지 바다생물에만 국한될련지요?
글케 엄격하게 잣대를들이댈라치면 멸치다시도 절대 금기시되야죠. 생선류 해조류 어패류 죄다.
오직 생선만안먹는다는것도 우스울뿐더러
글케 먹다 암이고 백혈병이요?ㅎㅎ
글케 못먹어죽겠다는 스트레스로 중병얻을 가능성이 훨씬 커보입니다.
16. 근데
'13.8.27 7:36 AM
(183.109.xxx.239)
수산물만 피한다고 되는거 아닌거맞아요. 소금은 바다에서 안나나요,,,,,,,
17. 원글
'13.8.27 7:43 AM
(182.172.xxx.153)
마자요...그때 사고터졌을때 온동네 마트며 생협에 소금이 동났어요,. 그때 저도 사 쟁여놓긴했지만요...ㅠㅠ
18. 한식은
'13.8.27 8:13 AM
(222.106.xxx.161)
고등어 한마리보다 매일 먹는 김치에 들어간 젓갈이며, 국물 멸치, 미역등은 어쩌시나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샐러드나 야채볶음 해먹고, 콩으로 두부 만들어 먹고, 우유나 치즈로 단백질 보충하고요.
그야말로 사찰음식 수준으로 먹어야 할거 같네요.
저도 생선은 자주 먹자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아예 안 먹을수는 없는거 같아요.
이럴땐 식구들이 생선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19. ㅁㅁ
'13.8.27 8:27 AM
(112.153.xxx.76)
어쩔수없이 먹게 되는게 있으니 신경쓸필요없는게 아니라 어쩔수없이 먹게되는 게 있으니 적어도 일부러 알고는 섭취하지말자고 하는게 맞죠. 저도 되도록 안먹습니다
20. 그런데
'13.8.27 8:46 AM
(121.144.xxx.18)
급식실에서 일하는데 아이들 급식으로 생선조림 같은거 나와요.
아무리 내가 안먹을려고 애써도 한계가 있어요.
21. ..
'13.8.27 9:04 AM
(223.62.xxx.6)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된후 한병원의 의사가 환자와 간호사들에 자기가 고안한 식단으로 식사하게 해서 많은 생명을 지켜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평생 수산물을 안먹을수도. 완벽하게 방사능에서 온전한 식생활을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가급적 방사능대비 좋다는 식품을 자주 많이 먹으려구요. 전...
근데
22. 언제까지
'13.8.27 9:06 AM
(14.52.xxx.59)
피할수 있을까요
미국 러시아 몇십년전부터 핵실험해서 노르웨이 고등어 이런거 못 믿어요
공기며 물도 다 오염됐고
고기의 항생제며 토양오염 생각하면 채소도 안전하지 않지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식품 유통할때 방사능 처리해서 유통시키는 나라에요
요즘보면 방사능보다 공포심이 영혼을 잠식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안심하고 드시라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제 보기엔 불안 공포가 건강을 해치게 할 확률이 더 높은것 같아요
23. ..
'13.8.27 9:07 AM
(223.62.xxx.6)
이 식품이 별거 아녜요.
메밀가루. 해초류. 된장국 현미.엽록소식품. 푸른잎채소. 고구마. 당근. 브로커리. 양배추. 등등등
인스턴트를 피하고 신선한 재료로 한식으로 먹으면 되네요.
24. ....
'13.8.27 10:48 AM
(118.131.xxx.27)
윗님. 알아서 피할분은 피하시고요. 그거에 상관없다하는사람들 눈에는 호들갑이라고 비춰질수도있지않나요?
전 이해가 가는데.. 참.. 발끈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각자 알아서 살면되는겁니다.
멀 이런 유치한 악플까지.
님은 그런 생선 드시지말고 벽에 똥칠할때까지 사세요~
25. 어묵
'13.8.27 11:53 AM
(106.240.xxx.2)
그래도 그동안 불가피하게 해산물 조금씩은 먹어왔는데
이젠 정말 먹음 안될것같아요..
저 어묵 정말 좋아해서 그냥도 막 먹는데 이게 생선살 섞어 만드는거라 어묵도 못먹겠네요.
이번주 토요일 부평시장 가서 환공어묵,미도어묵 들러야지 생각했는데
이젠 정말 안녕해야하는건가싶네요.
26. ..
'13.8.27 1:00 PM
(1.224.xxx.197)
너무 덥고 입맛없을때
진짜 물 말아서
생선 구운거랑
너무너무 먹고싶었어요
병날거 같아요
27. ....
'13.8.27 1:08 PM
(118.131.xxx.27)
너무 먹고싶어 병날거같다는.. 그게 진짜 병나겠네요..
참내..
각자 가치관이라 머라 할말은 없지만..
참 미련해보이네요.
28. ...
'13.8.27 2:13 PM
(211.111.xxx.60)
돼지고기는 누가 먹어도 오래 많이 먹음 몸이 안 좋아진대요 워낙 찬 음식이라서요
찬 음식 많이 먹음 몸에 안 좋잖아요 그래서 돼지고기는 더운 식품인 쉰 김치랑 같이 조리해서 먹어야 완화된데요
수산물 빼고 돼지고기 많이 못 먹음 먹을게 없죠
소고기는 넘 비싸고 닭고기는 그리 좋아하질 않아요
저도 수산물 때문에 우울할 지경이에요 수산물을 잘 못 먹으니 식단이 넘 단조로와졌어요
수산물이 가격 싼거도 많고 먹을꺼리가 많잖아요
어른이야 먹고 싶음 먹고 말겠는데 아이 때문에 고민입니다
남편이나 아이나 생선구이 넘 좋아하고 멸치는 간식으로 집어먹어요 소고기국도 미역 들어간 미역국 잘 먹고요
진짜 일본 방사능 페기물 바다에 버리지 말고 지들이 땅에 묻고 같이 살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