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아 결혼 반지 안하면 후회 할까요?

아낙 조회수 : 16,708
작성일 : 2013-08-27 01:09:24

결혼준비 중인 노처녀 입니다.

저나 예비 신랑이나 둘다 공대 석/박 까지 하고 직장생활 하고 있구요. 둘다 공부를 오래 하다보니 많은 돈을 모으진 못했습니다. 저희 둘다 독립적인 성격이라 결혼 준비도 저희 선에서 하려고 노력 중이구요.

다른 준비는 그럭저럭 고민없이 준비하고 있는데(예단 예물 이런거 다 생략했습니다)

반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다른 악세사리는 좋아해도 유독 반지는 잘 끼지 않는 성격이고, 그래도 결혼 해야하니 표식으로 커플링은 해야 할것 같은데. 어짜피 잘 끼지도 않는 반지 다이아 대신 커플링을 좋은걸 하고(까르띠에 반지) 평생 죽을 때까지 끼자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결혼한 친구가 다이아는 내 것으로 남는 거라며, 꼭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전 결혼하면 신랑돈이 제돈이라고 생각 해서 인지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요(물론 지금은 아끼고 나이 50대 들어선 주먹만한 다이아 반지 사달라고 했습니다) .

 

결혼 하신 분들께 여쭐께요. 다이아 반지 못 받아도 후회 안할까요??

IP : 90.35.xxx.12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7 1:15 AM (115.95.xxx.135)

    고민되시면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요즘 제 주변에도 브랜드 커플링만 나눠끼는 커플 많아요
    반지를 낄일도 별로없고 그비싼거 잃어버릴까봐 전전긍긍..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대로 소비를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더라구요

  • 2. 바보보봅
    '13.8.27 1:22 AM (180.70.xxx.44)

    절대 후회안해요

  • 3. ...
    '13.8.27 1:24 AM (219.240.xxx.172)

    저는 결혼때 한 패물 몽창 도둑 맞았어요.
    직장생활 하실거면 안하는게 집을 비워도 맘이 편해요.

  • 4. 까르띠에
    '13.8.27 1:26 AM (172.5.xxx.21)

    시계랑 반지만 했는데요
    시계 두개랑 제 반지는 금고속에 있고 남편만 쭉 끼고 다닙니다
    더이상 예물에 돈 안들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 5. 저라면
    '13.8.27 1:28 AM (1.228.xxx.48)

    안할거예요
    숨겨놓기만 바쁘고 하지도않고
    제일아까운게 예물과 한복이예요
    예복도요 모셔.만 놓고 당췌 입을일이
    없더라구요

  • 6. 아낙
    '13.8.27 1:29 AM (90.35.xxx.127)

    답변 감사해요. 왠지 결혼 선배님들이 이렇게 답변 달아 주시니 정말 후회 안할꺼 같아요.^^
    제가 성격이 좀 고루 한가 봅니다~^.~결혼식도 룰 없이 준비하긴 하는데 왠지 프로포즈의 상징이 반지란 생각이 들어서 잠시 고민을ㅎㅎㅎ.
    저희끼리 반지에 쓰는 돈을 정해 놨더니 커플링이냐 아님 다이아 반지 하나냐 요렇게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 7. ...
    '13.8.27 1:30 AM (59.15.xxx.61)

    저희는 커플링도 없었던 시절이라
    14k 링반지 하나씩 나누어 끼었어요.
    그런데 아기 낳고 살이 찌니...안맞게 되네요.
    그냥 기념품이 되었고
    10주년에 좀 디자인 이쁜 것 선물 받아서 지금까지 끼고 다녀요.
    다이어...변치 않는 사랑을 뜻한다는데
    다이어 받고도 이혼하는 사람 많더군요.
    정말 중요한 건 원글님 부부의 마음이겠지요?
    축하드려요^^
    영원히 행복하세요~~~

  • 8. ...
    '13.8.27 1:59 AM (175.114.xxx.42)

    전 결혼할 때는 남편이 시계를 너무 좋아해서 시계 해줬고요
    전 시계를 안차서 안받았어요. 안차고 다닐 거 비싼 거 사서 뭐하나 싶어서요.
    나중엔 저도 같이 살다보니 관심이 좀 생겨서 남편이 사준 게 생겼지만
    결혼할 때는 그냥 단순한 커플링만 하고 남편 시계 사준 거 밖에 없어요.
    다이아 반지는 지금도 없어요. 예쁘긴 한데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아직도 돈이 아깝거든요. 여행을 가는 게 낫고 옷을 사는 게 나은 거 같아요 ㅋ
    전 그냥 티파니 스타일? 6발 반지는 하나 있어요. 잘 아시는 분들이 보면 다이아
    아닌 거 아시겠지만 ㅋㅋ 전 예뻐서 가끔 껴요. 막 차려입고 끼는 건 아니고요
    그냥 끼고 싶은 날에요. 다이아로 봐달라는 건 아니고 그냥 제 멋에요 ㅋㅋ

  • 9. ㅎㅎ
    '13.8.27 2:01 AM (121.162.xxx.202)

    다이아 안했어도 코딱지만큼도 후회 안합니다.

    결혼하고 10년지나니 혼수로 했던 가전 가구는 싹 다 갈아치웠고.

    남는 건 금붙이밖에 없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한복이니 예복이니 화장품 이런 쓸데없는 거 할 돈으로 금이나 사둘걸...

  • 10. ,,
    '13.8.27 2:14 AM (125.177.xxx.38)

    다이아 일상생활에 하고 다니지도 못해요.
    반짝반짝 예뻐도 투박하고 알이 여기저기 치여서...ㅎㅎ
    저는 자그마한 다이아박힌 반지였는데도
    안하던걸 해서 그런가
    겨울 원피스들...다 긁어놔서 올 나가고 그런게 너무 많아요..ㅠㅠㅠㅠ
    진짜 다신 안하고 다님.

  • 11. 하면
    '13.8.27 2:49 AM (114.200.xxx.150)

    하면 후회합니다.
    한번 껴보지도 않고 장농속에서 15년. 이제 사이즈도 안맞아요

  • 12. 결혼 7년차
    '13.8.27 4:08 AM (184.7.xxx.217)

    저도 안했어요. 까르띠에에서 커플링으로 심플한 반지 했구요.
    여전히 잘끼고 다녀요. 거추장스럽지 않아서요.
    다이아 안한거 여지껏 한번도 후회해본적 없어요~

  • 13. @@@
    '13.8.27 5:08 AM (108.224.xxx.37)

    안해도 아무도 안잡아 간다능.

    20주년에 서방님이 늦었다며 해주어서 진짜 감동....

  • 14. 여자라면...
    '13.8.27 5:10 AM (173.63.xxx.37)

    하실 수 있는 분위기나 상황이라면 하시는게 좋아요.
    왜냐면 나중에 나이들어 받기 정말 어려운게 다이아반지거든요.
    남들 다하는거 난 싫다 그럼 커플링정도 하는거고, 그래도 결혼반지 하나쯤은 다이아 하고 싶다하면
    하는거죠. 그런데 하고나서 후회는 없습니다.

  • 15. 블러드 다이아몬드
    '13.8.27 5:11 AM (50.53.xxx.102)

    저는 예전 블러드 다이아몬드 영화 보고선 귀금속류 하나도 안 사요. 결혼할때도 공정무역 금가락지 커플링으로 맞춘것만 했어요.

  • 16. ㅇㅇ
    '13.8.27 5:55 AM (223.33.xxx.169)

    절대 후회안합니다
    결혼 20년동안 몇번끼지도 않았고
    지금 그반지 어디뒀는지 기억도 안나요
    우리땐 사파이어 루비 진주 이런것도 했는데 안껴요
    잘놔둔다고 깊숙이 넣아둬서 어디다 뒀나 기억이 가무니가물

  • 17. 우리
    '13.8.27 6:08 AM (116.37.xxx.59)

    제가 이 경우네요.
    예물 전혀 안하고 다이아도 안하고요.
    까르띠에 삼색링 남편이랑 커플로 했어요.
    둘다 맘에 들어하고 늘 끼고 다녀요.

    남편이 톨게이트에서 요금내는데
    거기 아주머니가 반지 예쁘다 했다네요.
    그 짧은 시간에 보시고..ㅎㅎ

  • 18. 이런 글엔
    '13.8.27 7:34 AM (122.37.xxx.113)

    안 했거나 하고도 안 차고 다니는 분들만 답글 달 거 같네요.
    전에 다이아 하고 싶어하는 글에는 또 하라고, 사고나서 막 살림할때도 하고 모임있을때도 하고다니고
    열심히 하고 다니라고 ㅎ 뽕 뽑는다고, 나이들어서 손 허전한 것도 초라하다고 막 북돋는 분위기였는데 ㅎㅎㅎ

  • 19. ^^
    '13.8.27 7:37 AM (211.234.xxx.222)

    관심없으면 하지마세요. 저야 1캐럿반지라 로망이어서 첨에 5부 받고 결혼후 1캐럿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결혼반지 안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특히 육아할땐 거의.. 저는 그때도 잘끼고 다녔고, 지금도 거의 손에서 빼지 않아요. 손이 제일 안전하다 생각하거든요.

  • 20. 경험자
    '13.8.27 7:42 AM (203.226.xxx.121)

    네 후회해요. 결혼할때 안하면 평생 다이아 받을일이 없어요. 자기돈으로 사는거랑 남자한테 받는거랑 틀리잖아요

  • 21. 했는데
    '13.8.27 8:00 AM (118.219.xxx.110)

    안하고 다녀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까르띠에 러브링 하나씩 주고 받고 싶어요.

  • 22. ....
    '13.8.27 8:02 AM (218.234.xxx.37)

    스댕미스인데..원래 보석에 관심 없기도 하지만.. 다이아몬드 반지 하느니 명품 시계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중고로도 수요가 높은 명품시계요)

  • 23. 저도 경험자..
    '13.8.27 8:08 AM (59.13.xxx.251)

    아무것도 안했는데.. 후회해요.

  • 24. ~~
    '13.8.27 8:12 AM (14.52.xxx.152)

    결혼당시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에 남편이 꼭 해주고싶어하던 진주목걸이를 안했어요.
    근데 결혼하고 15년이 지났는데 이젠 더더욱 그돈주고 못해요.

  • 25. ...
    '13.8.27 8:12 AM (118.221.xxx.32)

    저도 지인들도 다이아반지 후회해요
    저는 디자인도 괜찮고 달랑 오부 하나만 한거라 그냥 그런데... 금덩이 했으면 좋았을걸 하긴해요
    지금은 러브링 하나 살까 하는 중이고요

  • 26. ..
    '13.8.27 8:23 AM (223.33.xxx.154)

    전 다른거 안하고 캐럿반지 하나만 했어요. 시계 사고 싶었는데 시어머니가 그래도 여자는 패물이 있어야 한다고 하셔서요..첨엔 좀 그랬는데 하고 나니 잘한거 같고 후회없어요. 제가 예물할때 금값은 많이 떨어지고 오히려 다이아는 아직까지 괜찮네요..친정엄마도 살면서 하기는 힘들지도 모르고 젊고 손예쁠때 아끼지 말고 부지런히 끼고 다니라고 하시더라구요..예산이 가능하시면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27. 있으면 좋고
    '13.8.27 8:33 AM (222.106.xxx.161)

    있으면 좋고, 없다고 아쉽진 않아요. 한마디로 꼭 필요하건 아니예요. 그래도 있어서 나쁠건 없죠.
    고급스런 정장 한벌씩 갖추고 있는게 좋잖아요.
    있는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경조사때 옷차림에서 드러난다더군요.
    여유있으시면 하시고, 쪼들리는 예산이라면 생략하셔도 되구요.

  • 28.
    '13.8.27 8:57 AM (211.114.xxx.137)

    우선 저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했고 결혼 13년차인데 지금도 날마다 하고 다녀서 후회 절대 안해요.
    구입할때도 제가 원하는 브랜드에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해서인 이유도 있구요.

    님이 구입하는데 부담이 없는지. 잘 하고 다닐거 같은지 여부를 따져보시고 결정하셔요.

  • 29. 했는데
    '13.8.27 9:02 AM (118.91.xxx.35)

    그냥 그래요. 끼고 다니는것도 귀찮고요. 안 하셔도 크게 후회할 일 없다고 봐요.

  • 30. 하고 후회
    '13.8.27 9:15 AM (121.134.xxx.173)

    다이아 반지하고 후회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친정 엄마가, 다이아 반지 안하면 후회한다고 하셔서 엄마 위해 반지 했습니다. T.T

    십년 넘게 두번정도 껴본거 같습니다. 출근하는 일상과 좀 어울리지 않고, 잃어버릴까봐 전전긍긍합니다. 다른 보석에 비해 가격이 덜 떨어지기는 하지만, 살 때 가격과 팔 때 가격이 당근 다릅니다. 차라리 그 돈 적금에 묻어둘걸 그랬다 늘 생각합니다.

    좋은 교훈으로 삼고 이후에는 보석을 거의 안 삽니다.

  • 31. 송이송이
    '13.8.27 9:28 AM (121.163.xxx.39)

    저도 비싼 예물 안했지만 후회는 안해요 애 키우느라 반지 귀걸이는 잊은지 오래.
    있어도 어차피 장롱에서 모셨을테고, 멀리 여행갈때마다 도둑들까봐 가슴졸일꺼고.
    장롱에서 잠자느니 은행에서 이자붙어 돌아오는걸 더 좋아하는 타입이라..

  • 32. .....
    '13.8.27 9:34 AM (125.133.xxx.209)

    제가 다른 악세서리는 해도 반지는 절대 안 하는 타입이라,
    그나마 커플링처럼 해야 끼고 다닐 것 같아서
    그리고 예산 부족으로
    3부 다이아를 커플링처럼 만들었는데요..
    그나마도 절대 안 해요..
    남편도 안 하고..
    거기다가, 결혼 후 애 낳고 4kg 정도 쪘는데, 그러니 더 안 하게 되더라구요..
    손가락을 약간 조이는 느낌 ㅠㅠ
    임신해서는 또 임신해서 살 찌면 나중에 그거 펜치로 끊어낸다는 둥 하는 괴소문을 들어서 안 하게 되고...

    지금 결혼하고 8년째인데요..
    이제는 목걸이도 슬슬 안 하게 되더라구요..
    목도 약간 나이 드는 느낌이라 목에 남들 시선 가는 게 부담스러워서요 ㅠㅠ
    이제는 차려입어야할 자리 있으면 귀걸이만 해요..

    지금 생각하면 귀걸이만 좋은 걸루 여러 개 하고 싶네요...
    다이아 5부 이상하는 거 생각하면 되려 귀걸이 여러 개가 (비싼 귀걸이라도) 더 싸게 먹힐 듯 싶네요.
    예를 들어, 타사키 진주 귀걸이 (장식없이 진주만 딱 있는 거.), 이름있는 브랜드에서 유명한 디자인 라인의 귀걸이 한 개 정도..(티파니, 까르띠에, 반클리프앤아펠 뭐 이런데요.. - 참고로 저는 이런 브랜드에서 나온 악세서리 하나도 없습니다. ㅠ) 이렇게요...
    아, 진주 비드 목걸이도 있으면 좋을 듯..
    예물 할 때는 젊어서, 비드목걸이는 좀 싫었는데,
    살다 보니 중간에 진주 목걸이 레이어드하는 유행도 한 번 지나가고(그러나 돈 없어 못 사고 유행 보내고),
    나이 들면 진주 한 알 목걸이보다는 차라리 비드가 나은 것도 같고 그러네요..

  • 33. ...........
    '13.8.27 10:14 AM (122.37.xxx.143)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하세요..
    커플링하시고... 심플한 목걸이 귀걸이... 모셔두는것 말고 여기저기 잘하고 다닐수 있는것으로...그마저 안할것 같으면 ... 금으로 하세요... 나중엔 금만 남더라구요...

    저도 다이아 좀 후회해요.. 그돈으로 금이나 돈으로 묻어둘걸...팔때 생각해서 다이아 구입하는것 아니지만...팔려고 하면 제값못받구요...

    저같으면 예물에 쓸돈이 얼마되지 않는다면 심플한 금으로만 할것같아요.

    심플한건 유행을 타지도 않고 나중에 고쳐서 쓸때도 편해요..

  • 34. ..
    '13.8.27 10:16 AM (223.62.xxx.113)

    저도 반지 여러개하는 건 좀 이상해요. 근데 전 까르띠에나 티파니 커플링은 좀 싫었어요. 너무 많이 끼고 다녀서요.

    전 남편이랑 저랑 둘 다 다이아반지로 같은 디자인으로 하나만 했어요. 단 제껀 캐럿이 넘어가는데다 제 손가락이 남편보다 가늘어서 느낌은 좀 다르긴해요. 어쨌든 알이 튀어나온 디자인이 아니고 따로 커플링 안해서인지 저흰 둘 다 잘 끼고 다니고 비슷한 디자인 반지도 본 적 없어서 만족해요.
    다만 제가 해외출장 한참 다닐 때는, 캐럿넘어가는 반지하고 혼자 해외에서 다니는 건 좀 무서워서 그땐 그냥 커플링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35. 같은입장
    '13.8.27 10:20 AM (155.230.xxx.55)

    저도 공박이고요. 악세서리 거의 안해요 (귀걸이만 좋아해요 안걸리적거려서요. ^^;)
    저희는 커플링만했는데 그것조차 장농신세... 아이들 있으니 더욱 반지는 어렵네요.
    그때 안했는데, 나중에 하고싶음 하자 이랬는데 아직도 (10년됨) 안하고싶어요 ㅎㅎ
    그런데...솔직히... 지금 '안'하는거라서 괜찮은데 '못'하는거라면 속이 상할거 같기도 하고..만일 지금 여유가 안되면 더더욱 하고싶으려나 모르겠네요. 제동생이라면.. 반지 잘 끼는 스타일이면, 여유되면 걍 하라고 하고싶고... 아니면 굳이 그냥 다이아 안해도 되지않겠냐고 할거 같아요.

  • 36. gm..
    '13.8.27 11:28 AM (210.109.xxx.130)

    평소에도 반지 거추장스러워서 안하는 스탈이라면, 결혼반지도 끼지 않게 될거예요.
    저도 목걸이는 좋아하는데 반지는 안좋아해서, 반지 하나도 안마췄는데
    지금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 37. ,,,
    '13.8.27 11:59 AM (175.223.xxx.62)

    다이아몬드 하지마세요
    아프리카 내전의 원인이예요 소년병하고
    무식해보여요 타인 생각안하는

  • 38. @@
    '13.8.27 12:31 PM (61.73.xxx.110)

    저 결혼할때만 해도 기본 3세트는 받아야 한다해서 보통 그렇게 많이 했죠.
    지나고 나니 필요 없어요.
    그리고 알이기 때문에 끼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지금 끼고 나가기도 좀 그렇네요.
    저라면 다 생략하고 맘에드는 실용적인 시계하나 커플핑 심플한걸로 한개 씩 요렇게만
    할꺼같아요.

  • 39. ..
    '13.8.27 1:05 PM (1.224.xxx.197)

    주위 아는사람중에
    예물 뻑쩍지근하게하고서
    얼마 못살고 헤어지더라구요
    다이아가 행복한 결혼 지켜주지않아요
    차라리 지금 간소하게 실용적인거하시고
    10주년이나 20주년때 하나씩 기념으로
    받으세요

  • 40. 아낙
    '13.8.27 3:12 PM (90.35.xxx.127)

    소중한 답변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추천해주신 블러드 다이아 몬드도 다운받아 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919 메릴랜드주에 캘리포니아 라는 곳이 있나요? 4 미국궁금 2013/08/27 1,041
290918 지금 부산해운대 인데 3 심심해 2013/08/27 1,413
290917 토마토소스스파게티 만들고싶은데. 토마토소스 어떻게만드나요? 6 .... 2013/08/27 1,240
290916 건강검진 결과가... 1 갑상선 2013/08/27 1,131
290915 남자 키가 160 넘지 않아도 군대에 갈수 있나요? 7 ///// 2013/08/27 6,446
290914 결혼하신 인생선배님들 고민상담 해결!!! 감사합니다!! (글은 .. 51 동글동글귀요.. 2013/08/27 12,963
290913 저축성보험, "원금손실 없어요" 믿다간 낭패 2 이건뭐야 2013/08/27 2,300
290912 중학생 아이 한달 용돈 7 ..... 2013/08/27 1,979
290911 가죽 신발 밑창 대고 신으세요? 3 가죽 2013/08/27 2,133
290910 아베 일본 총리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하고 싶다” 2 세우실 2013/08/27 1,168
290909 책 기증할 만한 곳 알려 주세요. 5 ... 2013/08/27 1,024
290908 퇴근하면 집으로 직행하세요? 12 저녁밥 2013/08/27 2,550
290907 초등 임원수련회 참가 2 수련회 2013/08/27 1,019
290906 간장 게장 간장은 3 궁금 2013/08/27 1,087
290905 키 162에 53킬로..인데 60킬로 정도로 보여요 4 ... 2013/08/27 3,360
290904 무섭네요. 중국서 어린이 눈 빼간 잔혹 사건 발생 3 ㄷㄷㄷ 2013/08/27 2,264
290903 40넘어 취업..괜찮은자리인지 좀 봐주세요 5 취업 2013/08/27 2,463
290902 청평채 어찌 먹나요? 4 주부 2013/08/27 2,274
290901 피임약뒤생리 2013/08/27 1,192
290900 쓰레기봉투에 안들어가는 큰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10 급질 2013/08/27 5,749
290899 매콤하고 아삭한 할라피뇨 어디서 팔까요 2 할라피뇨 2013/08/27 3,538
290898 오성제빵기 사용하시는 분~~ 5 ㅠㅠ 2013/08/27 1,824
290897 중2 아들 거짓말 3 푸른바다 2013/08/27 1,771
290896 호흡이 힘든 분 있나요? 6 ㅣㅣ 2013/08/27 1,278
290895 박원순 시장님 정말 대단하네요. 이런분이 대통령 되는 세상 15 ^^ 2013/08/27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