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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 3박4일. 3일이 비온다네. ㅠㅠ

휴가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3-08-27 01:04:08

얼마나 심사숙고해서 잡은 늦은휴가인데 이럴수가 있나요.

애들 데리고 대체 뭘해야 하능가여.. ㅠㅠ

무심한 .무심한...흑

IP : 1.228.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3.8.27 1:07 AM (112.161.xxx.78)

    워터파크 있는곳으로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애들없음 안개끼고 운치있고 좋은데 애들은 지루해할거예요
    차로 다녀도 물 티고 짜증 나구요

  • 2. 원글
    '13.8.27 1:29 AM (1.228.xxx.30)

    비싼 야외수영장 있는 리조트 묵어요. 생각해봤는데 짐 취소하면 손해가 엄청. 흑흑

  • 3. ...
    '13.8.27 1:39 AM (59.15.xxx.61)

    몇 년 전...정말 폭우 속에 동해안 휴가를 갔어요.
    바다에도 못들어가고
    설악산도 못 올라가고...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올라갔더니 완전 안개속이라
    아무 것도 안보이고...ㅠㅠ
    그냥 맛집 찾아다니는 먹는 여행이 되고 말았어요.
    그것도 비가 오니 회 같은것도 안 땡기고...
    뭐 그런데 휴가 다니다보니 그런 해도 있는 것이고
    좋은 추억은 아니지만...

    원글님 댁은...태풍이 오는 것도 아닐테고
    비가 억수로 많이 오지 않으면
    그냥 수영장에서 놀아도 될거에요.
    나름 재미있지 않을까요?

  • 4. d원글
    '13.8.27 1:41 AM (1.228.xxx.30)

    윗님. 폭우는 정말 아니었음 좋겠어요. 예보가 틀려서 쪼끔 오다가 해도 나고 ...
    애들이 방학에 못가고 이제 가느라 얼마나 기대가 큰데.. 참 어이없고.
    숙소 다 해약하고프네요ㅠㅠ
    제발 대충 비오고 반짝 해남 좋겠어요.
    비와도 수영장 괜찮겠죠?

  • 5. ...
    '13.8.27 1:49 AM (59.15.xxx.61)

    비가 그리 많이 오는 것 같진 않아요.
    예보가 틀려서 해가 쨍~~나도록 기도해 드릴게요.
    즐거운 휴가 되세요^^

  • 6. 원글
    '13.8.27 1:52 AM (1.228.xxx.30)

    윗님 속초셔요?
    말씀만으로도 위로가되네요. 감사해요..
    2박이 너무 아쉬웠던 터라 1박을 제가 더 우겨 가는데 비가 온다니 심란해서 잠이 안오네요..

    근데 님이 기도해주신다니. 편안히 잘수있겠네요.
    한심한 걱정인가 싶지만..
    워낙 지쳐있던 터라 기대가 커서. 그런가봅니다
    감사합니다.^^

  • 7. 그래도
    '13.8.27 7:11 AM (175.196.xxx.147)

    가보세요. 저희도 얼마전 강릉으로 놀러갔었는데 일기예보엔 하루종일 비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운전중에 비 잠깐 와서 계곡도 들어가고 바다도 들어가고 잘 놀다왔어요. 요새 강원도쪽은 해가 쨍쨍했다가 비왔다가 날씨가 자주 바뀐다 하더라고요. 비가 쉽게 계속 내리진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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