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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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끼고집사기
1. ..
'13.8.27 12:19 AM (175.209.xxx.55)일차적으로 집시세의 앞으로의 향방도 불확실하지만
경기 악화 조짐이 보이는 이 시점에서 대출은 위험하죠.
금융대란 오면 대출이자가 얼마나 뛸지 아무도 몰라요.2. ㅇㅇ
'13.8.27 12:20 AM (218.38.xxx.235)변동 이율이 제일 무서운 거...
3. 그래도
'13.8.27 12:22 AM (58.227.xxx.187)내몸 뉘일 내 집 한채는 있어야하지 싶은데...
대출있음 그만큼 아껴사니 저축도 되고
사고 싶을때 사세요. 집 사야 재산이 늘이 안그럼 안늘어요.4. 원글
'13.8.27 12:23 AM (183.98.xxx.165)그럼 보금자리 론같이 대출이자 고정은 괜찮을까요? 사실은 이걸 생각하고 있거든요
5. 원글
'13.8.27 12:30 AM (183.98.xxx.165)예 그래도 님, 지금 벌어오는 족족 소비로 나가는게 사실 대출해서 집사면 좀 저축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6. 로린
'13.8.27 12:34 AM (1.230.xxx.41)저흰 당장 조금 비싸 보여도 고정금리로 했어요
20-30년 길게 갖고 가야하는건데 대출이자가 팍 내린다면
중도상환수수료 지불하고 갈아타면 되는거지만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올라버리면 정말 쪽박차는건데 영점몇프로 싸봐야 한달 얼마차이라고 안정성을 버리냐 싶어서 고정금리했습니다
은행직원 정말 끈질기게 변동금리 권유하더라구요7. ㄴㅈㄴ
'13.8.27 12:39 AM (39.7.xxx.3)실거주 목적이면 사세요
집값이 오ㅡ르든 내리든 상관없잖아ㅇㅛ8. ...
'13.8.27 12:52 AM (221.141.xxx.177)사시는 것에 한 표요.심리적안정도 가치 매겨야지요.
9. 원글
'13.8.27 12:55 AM (183.98.xxx.165)집가격은 3억 5천정도 합니다(23평). 전세가 3억이라고 하고 그나마 없구요.
10. 음..
'13.8.27 1:04 AM (121.162.xxx.202)집가격 3억 5천에 전세가 3억이면 사는게 맞다고 보지만,,,
외벌이 7천에 2억이면 완전 무리입니다.
1억까지면 힘들겠지만 도전해보세요 할텐데요.
너무 부담이 커요.
원글님이 맞벌이를 한다면 몰라도.11. 00
'13.8.27 1:59 AM (223.62.xxx.105)음...님 의견에 동감.
그리고 아파트 수명도 있는데 20년 상환하면,
이자만 내다가 집 매도하기 쉬워요.
원금+이자 상환이라도 초기에는 거의 이자만 내거든요.12. 저라면 삽니다
'13.8.27 2:23 AM (125.186.xxx.52)20년간 그 아파트에 불만없이 살 수 있으면 당연히 추천입니다.
안정된 직장에 소득도 좋네요. 연봉 7천이면 좀 더 절약하면 한해에 2천 이상 모을 수 있습니다.
단 아이가 몇명인지 몰라도 아이 있으면 25평도 좁습니다. 살면서도 만족보다는 늘 좀 더 큰 평수를 쳐다보게 됩니다.
소득이 작으면 어쩔수 없으니 포기라도 되는데 그 정도 소득에서 30년간 계속 오른다면 직장도 좋은 분이라서 아마 더욱 그럴껄요.
28평이상에 아이 하나라면 그냥저냥 괜찮습니다만.
경험담입니다.13. 매수하세요
'13.8.27 2:34 AM (89.204.xxx.134)집값의 80퍼센트가 전세값이고 앞으초 전세가격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사야되는 신호가 맞습니다.
단 2억에 대한 집담보 월 이자가 60-100만원인 것은 감안하셔야 할테고 웘내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큼 무리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대신 어떻게 지출을 줄이고 잘 모을지 고민하시면 되리라 생각되네요.14. 흠
'13.8.27 4:58 AM (108.176.xxx.53)비슷하게 무리해서 집 사봤는데요.
삶의 질이 좀 떨어져요.
아이가 있으시거나,
혹은 아니더라도, 연봉이 오르고 나이가 들면 소비 수준이 올라가서,
급격하게 오르지 않은 이상 늘 좀 팍팍하실 거예요.15. @@@
'13.8.27 5:11 AM (108.224.xxx.37)사신다면 필히 이자율 30년 고정으로.
즉, 30년동안 어떤일이 있어도 한결같은 페이먼트로.16. ..
'13.8.27 6:07 A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3억5천 집을 사시려면
대줄은 1억정도가 무난하죠
2억은 벅차실거예요.
제가 대출로 집샀다 팔았는데 집 가격이 오르지 않으니
대출 이자내는거나, 월세 사는거나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지금 전세도 대출로 계시는건가요?
돈을 조금 더 모으세요17. ...
'13.8.27 6:29 AM (61.43.xxx.141)동작구에 살아서요. 그정도 가격이면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 이십평대 가격이네요. 현금이 있으신거면 몰라도 이억대출 받아서 그 아파트 사신다면 좋은선택은 아닌거 같아요
18. 3억5천
'13.8.27 6:29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이 10년 후에 2억으로 떨어져도 감수하겠다 생각하시면 사시고요~~ ㅠ 지금 집값이 많이 떨어져도 워낙 비정상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많이 비싼거고요~~ 집값을 받쳐주기 위해 전세가 뛰는 것인데 이것 역시 비정상이고 거품인 것 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전세 없어지고 집값은 떨어지는 거예요. 서민들이 손해를 안 보려면 최대한 전세로 버티다가 집값이ㅅ최대한 내려온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데 아직은 그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흠
'13.8.27 6:38 AM (210.106.xxx.129)30년 기준으로 대략 한달에 100 정도 내시는 거네요.
저라면 사고 저 역시 샀습니다만...
어차피 일억 모으려면 한달에 그 이상 저축하셔야 하니... 미래 플랜을 잘 세워보시고
사셔도 될 것 같긴 한데요
어차피 집 값 떨어진다는 건 대형평수 신축아파트들이고
그 동네 그 평수면 오히려 더 나아질 수도 ㅎ (저도 그런 생각에서 샀습니다만 ;)
일단 전세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면 정말 홀가분해요
빚이 있어도 단순 구조(?)라 저축이나 소비 플랜 짜기도 편하구요
그리고 서울에서 그 정도 가격에 그 평수 집 사기 어렵지 않나요? 저평가되어 있는 것 같네요. 어딘지 궁금 ㅎ20. 아
'13.8.27 6:49 AM (59.86.xxx.201)3억5천 급매라면 어느 정도 떨어진 급매인지요?
우선은 연봉7천에 대출 2억은 무리라고 여겨집니다. 집구입시 세금 등등 생각하시면 나중에 좀 더 악착같이
돈 좀 더 모으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대출이자 월세 산다고 생각해라 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신데요....1억5천갖고 계신 현금의 빌라 전세라도 좋으니 그곳에 조금 만 더 사시고 돈 모으세요. 저축먼저 하시고 소비하는 패턴으로 바꾸세요.21. 안사요
'13.8.27 7:31 AM (39.7.xxx.207)저축 더 해서 목돈을 키우세요/
저축은 늘릴 수 있지만, 빚 한번 지면... 줄이기 어렵습니다22. ㅠ
'13.8.27 7:40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20년간 원금 이자 월 200 씩 ~~~ 200 월세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20년 후 집값이 더 떨어져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빚 다 갚을 때까지는 내 아파트 아니고 은행 것이 될수도 있다 생각하시고요. 지금 정부에서 전세금대출로 방향을 틀어서 집값을 받쳐주고 있네요 ㅠ 워래는 집값이 거품이 다 터져서 가격이 내려올만큼 내려와서 필요한 사람이 사도록 해야 하늗 것이지요.
23. 어후..2억은..
'13.8.27 7:46 AM (218.234.xxx.37)2억은 좀 과하네요.. 일단 연봉 8000만원이라고 잡고요, 문제는 비용 지출이에요..
들어오는 수입만 생각하지 마시고 나가는 비용 평균을 내보세요. 특히 아이가 크면 나가야 하는 비용도 더 들고 식비도 더 드는데 지금 생각으로는 바짝 절약하면 되지 않겠나 하시겠지만 세상사 그렇게 계획대로만 돈 나가는 거 아니더라구요..
다들 집사라 하는 조언인데 원래 집 매매가 흥할 때에도 자기 돈 60%는 갖고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해요.
그런데 이 경우 3억 5천 매매에 2억을 대출 내면 자기돈은 40%밖에 안되는데 (다들 집주인들만 계신지) 어떻게 그걸 사라고 조언을 하세요..?
- 그리고 dti 때문에 50% 이상 대출 받기도 힘들텐데, 그럼 1금융권에서 대출받고 모자라는 돈은 캐피털 통해서 대출 받아야 하죠. 캐피털 이자는 당연히 비싸죠. 9~10%는 될텐데요..
8000만원 연봉받아서 얼마가 지출되고 (넉넉히 잡으세요, 앞으로 지출이 더 늘면 늘지 줄어들진 않아요)
저금할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를 계산하셔야 하죠..
그리고 외벌이인 집에서는 대출 등을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회사가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어도 요즘 세상에 사건사고가 어떻게 날지 모르는데 한 사람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가계 경제에선 대출도 신중하게 접근하셔야 해요.24. ㅇㅇ
'13.8.27 8:35 AM (180.65.xxx.130)한 일억 더모은후에 이억오천을 자본으로 일억을 대출끼고 사면 자기자본이 이억오천이고 일억오천에 이억을 대출끼고사면 아무리 아끼고 살아도 이자갚다가 보면 원금갚기 진짜 어렵고 같은 기간안에 자기자본은 일억오천이예요 둘중에 어떤게 이득일까요? 연 1,000~2,000려유되신다하니 그걸 최대한 늘려서 모으신후 몇년후 사셔도 안늦을거 같은데요 암튼 대출은 조심조심해야해요
25. 30년 상환
'13.8.27 8:44 AM (222.106.xxx.161)저도 두달전에 대출 2억내서 30년 상환으로 내집 장만했습니다.
매달 98만원 원리금분활 상환으로 내고 한달에 150만원씩 따로 모아요.
혹, 변수가 생길지 몰라서 매달 은행에 내는 금액을 무리하게 잡지는 않았어요. 150만원씩 저축한거 모아서 상환할거구요.
지금 계획으로는 10년안에 상환하는거예요.
결혼 14년차인데 그동안 저축한거 계산해보니 10년에 2억 가능하겠더군요.
변수가 없다면 저흰 이 아파트에서 꼬부랑 늙을때까지 살 예정이예요.
중간에 아파트를 팔아야 한다면 대출끼고 팔아도 되고, 저희도 대출 많았던 집을 샀어요.
아이가 둘이라 두 아이 방 각자 만들어주고 학군 좋은곳에 안정적으로 사는것도 중요하기에 대출내서 내집장만했습니다.
참고하세요-~~26. 그정도 수입에
'13.8.27 9:03 AM (211.114.xxx.82)2억대출은 무리입니다.
지출은 늘어나고 삶의 질은 현저히 떨어집니다.27. ...
'13.8.27 9:31 AM (211.202.xxx.137)최악의 경우... 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농후한데,,
사는 즉시 아마 매매가는 떨어질겁니다.
그리고 대출이자는 미국이 금리를 서서히 올리기 시작한다면 우리나라는 ...
지금 현재만 생각하고 미래의 소득을 땡겨서 쓰지는 맙시다.
인간사 어찌될찌 누가 아나요?
미래의 소득을 미리 쓰지 맙시다!!!!!!28. *****
'13.8.27 10:46 AM (124.50.xxx.71)저라면 삽니다
실제로 3억5천집 1억7천 대출받아 샀고
7년만에 다 갚았어요
원글님 매년 2천정도 과외수입 있으시다니
그돈은 온전히 빚갚는데 쓰시고 연봉 7천에서도 상당액 갚을수 있겠는데요
그냥 온전히 돈 모으기는 힘들어요 빚을 내서 갚는식이되야 허리띠를 졸라매죠29. @@
'13.8.27 12:40 PM (61.73.xxx.110)저라면 안 살래요.
가족이 몇명인지 모르겠지만 평수가 너무 작아요.20년동안 상환해야한다는것도 그렇고
차라리 수입이 괜찮으니 좀 더 모았다 고려해보는게 어떠실지.
계속 상환하면서 이 집에 20년 사실거 아니면 일년 최대 내가 모을수 있는
금액 계산후 집값이 여기서 더 오르진 않을 확률이 높으니 전세 한 번 더 살고 2년 후에 사더라도 최대한 대출 금액을 줄일꺼같아요.30. 작은평수는
'13.8.29 11:12 PM (110.70.xxx.64)사도 앞으로 괜찮아요
저라면 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