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는 인터넷에서 구입하고, 렌즈는 동네에서 하려고 하는데요.

[눈이침침]

안경테는 인터넷에서 구입하고, 렌즈는 동네에서 하려고 하는데요.

안경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선뜻 바꾸게 되지 않더라구요. 가격이 흐드드 해서요.

인터넷 쇼핑하다가 안경테를 봤는데, 가격도 괜찮고, 사이즈도 제가 현재 쓰고 있는것과 재보니 동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려 하는데.. (지금 쓰고 있는 안경테+렌즈 동네에서 했어요. 별로 좋은거 아닌데도 ..

인터넷 가격보면 동네가서 제가 인터넷에서 본 안경테 맞추긴 힘들거 같더라구요.

제가 본 모델은 판매가 3만5천원대.. (이 모델이 동네에서 구입하려면 싸게 해도 대략 7~8만원 들거 같아요.)

대신 렌즈는 좋은걸로 하고 싶어요.

이렇게 가져가면 구입한 안경테 가져가면 되려 렌즈값으로 바가지 쓸까요? 최근 안경 맞추신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

제가 시력이 짝눈이여서 (왼쪽은 + , 오른쪽은 - )이정도로 심합니다.

렌즈 무게도 무시 못하는 편이에요.

정말 안경이 제발 바꿔달라고 눈이 침침한데... 

안경테 인터넷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혹여 렌즈값으로 바가지 쓰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선뜻 구입도, 맞춤도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음]

믿을만한 안경점으로 가세요.
전에 그렇게 했다가 렌즈 사기 당한적 있어요.
한쪽만 싸구려 렌즈로 끼워놨더라구요. 짝짝이로..
그리고 그렇게 하는걸 안경점에서 별로 안좋아하는 눈치에요.
휘팅도 성의없게 해주고..
서비스도 좀 성의없는 느낌..
근데 이건 안경점마다 다르니까요.

[..]

쓰던 안경에 알만 갈기도 하니까 괜찮긴 할꺼같은데
좀 눈치 보이기도 하겠어요

[...]

괜찮아요
렌즈가격은 대충 정해진 거라서요

[^^]

저도 안경 쓰기 시작한 초창기에 그런 깜찍한 생각을 했어요.
근데 안경테 피팅할 일 수시로 생겨요.
코받침 비뚤어지고, 실리콘 빠지고, 다리 휘어지고, 가끔 부러지기도 하고.
집 근처 안경원에서 테와 렌즈를 같이 해야
수시로 친절한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

안경원에서 자기네 점포에서 맞춘 게 아니라 안해주는 게 아니라
동네 안경원에 "그"안경테가 없어서 못해주는 거죠.
안경원마다 갖추고 있는 테의 종류가 다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