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저만 월급이 깍였습니다. 버티고있기힘드네요ㅜ

....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13-08-26 22:59:26
전체적으로 회사 상황이 안좋아서..기존에 있던 다른 팀 직원은 짤리고...그 일주일쯤후에. 사장이 저를 불러서. 월급 조정하자 하더군요.그걸 못받아들임 나가라는식..저도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받아들이겠다고 했어요..이번달부터 깍인 월급을 받았는데.. 실지급액 30만원 넘게차이나요 ㅠ눈물나네요.. 게다가 절 더 힘들게하는건..저만 깍였다는거에요.. ㅠ사장이 그얘길할때 저한테. 회사가 힘들어서 다른직원들도 전체적으로 감봉할거다. 라고 했는데..오늘 경리직원한테 슬쩍 물어보니..저만 깍은월급으로 들어갔다네요...ㅠ이거 나가란 소리인줄 알겠는데...지금 이력서 내고는있는데.. 어디 오란데는없고.. 참 난감합니다...일은 많은데.. 일해주긴 싫고.. 화가 나고 짜증나고..사무실 앉아있기가 싫고 뛰쳐나가고 싶네요.자존심도 상하고...휴...어케든 다른데 구한다음에 관둬야 하는데..언제까지 버틸수있을런지...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이 상황에서 제가 스트레스받지않고..제 마음을 잘 다스릴수있는 조.
IP : 223.62.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11:00 PM (223.62.xxx.26)

    글이 잘렸네요
    조언부탁드려요...

  • 2. 존심
    '13.8.26 11:02 PM (175.210.xxx.133)

    권토중래...와신상담

  • 3. ㅇㅇ
    '13.8.26 11:07 PM (211.115.xxx.79)

    잘린 사람도 있는데요 뭘
    어떤 영화대사중에 강한 사람이 오래 버티는게 아니라
    오래 버티는 사람이 강한거라더군요
    원글님 자존심은 개나 줘버리고 끝까지 살아남길 바래요

  • 4. 우언
    '13.8.26 11:15 PM (182.221.xxx.12)

    버티는 사람이 이깁니다. ^^

    정확히 갈 곳이 있는 게 아니라면....

  • 5. .....
    '13.8.26 11:18 PM (112.154.xxx.38)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거 아닙니다..
    몇 년 후에 원글님이 지금 있는 다른 사람보다 연봉 더 높아질 수도 있구요.
    심지어 다른 사람 잘리고 원글님이 더 높은 자리 갈 수도 있어요.
    미래까지 안 가도 당장 잘린 사람도 있잖아요.

    일단 외부 직장도 알아보시되, 괜찮은 자리 없으면 지금 직장에서 와신상담하세요...
    나중에 더 능력있는 직원 되어서, 사장 보란듯이 더 윗 직급, 더 높은 연봉 받는 직원 되세요..

  • 6. ...
    '13.8.26 11:27 PM (223.62.xxx.26)

    조언들 넘감사합니다
    님들조언들으니. 그나마 답답함도 좀가라앉고 위안이좀되네요
    감사합니다..긍정적인 마인드가 지금 젤필요한거같네요.

  • 7. 원글님
    '13.8.27 12:05 AM (220.129.xxx.185)

    원글님이 자존심상하고 신경쓰는 만큼 남들은 전혀 상관 안 하고 있을 거예요. 저도 오래 남는 자가 강한자라는 데 한표 보탬니다. 빨리 좋은 직장 되서 그 회사 나가기를 저는 빌께요

  • 8. ///
    '13.8.27 1:08 AM (175.113.xxx.2)

    저도 오래 남는 자가 강한자라는 데 한표 보탭니다.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191 연애 잘하시는분들...이렇게 묻는 남자에게 뭐라 답해야 하나요?.. 11 연애상담 2013/12/28 3,989
337190 이명박과 박그네 얼굴의 차이 5 흐음 2013/12/28 1,466
337189 그래도 현실 칠봉이는 7 ........ 2013/12/28 2,600
337188 발달지연 22개월에 어린이집가면 도움될까요 40 코코아 2013/12/28 9,796
337187 지금 추적 60분 보시나요? 무섭네요 4 2013/12/28 4,341
337186 응답하라에서 마지막쯤 나온 김광석노래.. 6 ,,, 2013/12/28 2,160
337185 순자산 10억(실물3억+현금7억)에 월실수령액500이면... 15 수학사랑 2013/12/28 7,853
337184 자식일에 정신을 놓을거 같아요ᆞ 8 내년은 나.. 2013/12/28 3,207
337183 히든싱어 김광석 편이에요 2 오늘 2013/12/28 1,794
337182 추적 60분에 폐암의 윈인이 담배보다도 라돈이 원인이라.. 47 폐암 2013/12/28 19,600
337181 비비큐 치킨타임 아세요? stride.. 2013/12/28 730
337180 순천에서 꼬막정식 먹을데 없을까요? 7 아기엄마 2013/12/28 4,080
337179 최연혜 2012년 4월 "저는 철도 민영화 확고히 반대.. 9 손전등 2013/12/28 1,604
337178 너무 참고만 살아왔네요.. 2 .. 2013/12/28 1,542
337177 올해는 자리 잡을줄 알았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네요 7 착잡 2013/12/28 2,882
337176 질문합니다) 인조무스탕 따뜻한가요? 1 ㅇㅇ 2013/12/28 1,450
337175 kbs 그날의 안중근 의사편.. 넘 감동이네요.. 9 행복한생각 2013/12/28 1,111
337174 여기 82쿡은 너무 이상해요.도배했네요 오늘. 66 이건 뭥미 2013/12/28 9,428
337173 응사 보다 눈물이 나네요.. 21 응사 2013/12/28 8,388
337172 모임에서 소외감...... 4 ..... 2013/12/28 3,001
337171 노홍철은 어쩜 저렇게 밝을까요? 36 긍정 2013/12/28 14,430
337170 남편,아이들 두번째 변호인 보러 나갔어요 4 변호인 2013/12/28 1,319
337169 TV조선은 정말 문화적 정신적 충격이네요 27 .... 2013/12/28 4,185
337168 아들 옆으로 이사가면 안 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18 xcvb 2013/12/28 4,102
337167 초딩과외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4 과외질문 2013/12/28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