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과 아웅다웅하다 씻고 재운 이 시간...
전에는 참 편하고 행복했었던 거 같은데...
요즘엔 참 외롭고...
그냥 제 이야기를 들어 주고 재밋게 하하호호 해 줄수 있는
친구 한명만 있었음 좋겠어요.
그냥 소주 반병만 하고 잤으면 좋겠는데...
낼 아침 일찍 남편 밥 챙기고 할려면
안 될 거 같고...
맘이 초조, 불안하고..,
그래도 82에 글이라도 쓰니 좋네요...
아이 셋과 아웅다웅하다 씻고 재운 이 시간...
전에는 참 편하고 행복했었던 거 같은데...
요즘엔 참 외롭고...
그냥 제 이야기를 들어 주고 재밋게 하하호호 해 줄수 있는
친구 한명만 있었음 좋겠어요.
그냥 소주 반병만 하고 잤으면 좋겠는데...
낼 아침 일찍 남편 밥 챙기고 할려면
안 될 거 같고...
맘이 초조, 불안하고..,
그래도 82에 글이라도 쓰니 좋네요...
그렇죠 하루종일 애들이랑 씨름하다 저녁이면 어른들의
말을 하고싶죠
저도 그래서 맨날 눈빠지게 남편 퇴근하길 기다렸나봐요
그래도 술은 마시지 마세요
혼자 술 먹다보면 알콜중독 걸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토닥토닥
아..어른의 말...너무 공감...
그러게요~~
이럴때 애들이라도 있으니 망정이지...
혼자이면 막 망가질거 같아 무서워요...
그래도 낼 아침 되면 엄마~~ 하면서
배고프다고 하는 아이들이 있어
맘 다잡네요...
정말 맥주라도 한캔 있음 하고 싶어요...ㅜㅜ
결혼하나 안 하나...
참 외로운거 같아요.
아니 결혼하니... 남편이 있으니 더 외로운 거 같아요...
저 네번째 페이지 보시면 음악들으면서 82하세요. 클릭하시고 들어오세요.
밤이 외롭지 않으실거예요..^^
헉 세번째 페이지네요..
남편이랑 친구같고 말이 잘 통하는 분들은 아니겠지만...얘들 재우고 두런두런 이야기라도 하고 자고 싶은마음인데 이야기 할 사람도 업ㅎ고 82가 친구네요..그맘 넘 잘 압니다
그래서 저두 맥주 마시고 있답니다~
후회하지 않게 인생 허무하지 않게 살아가고 싶어요
언젠가 저는고독을 즐기는타입 이라고 생각했어요
최근에 반전이 왔답니다
남편은 남편이고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 제대로 느껴봤어요
슬프고 서럽더라구요
그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어서 펑펑 울었어요
물론 친구에게 보이기 싫어하는 마음이 제가 버려야할 허울인것같아요
얘기가 길어져서 이만~
힘내세요 자신을 좀더 돌아볼 계기가 되셨음해요
원글님 마음 공감하고 가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5614 | 중학생들 1년에 교복블라우스 몇 장 사시나요? 13 | 중1여학생 | 2013/11/04 | 1,538 |
315613 | 30대 인데 가장 하고픈일 4 | ... | 2013/11/04 | 1,430 |
315612 | 윤은혜 비욘세 주사 맞은걸까요? 15 | 지지리 | 2013/11/04 | 23,152 |
315611 | 층간소음원인 아래집이였네요!! 3 | 602호 너.. | 2013/11/04 | 3,897 |
315610 | 맞벌이이신데 아침 차려드시는 분 계세요? 31 | ㅇㅇ | 2013/11/04 | 3,776 |
315609 | 4살아이 사교육 좀 봐주세요 17 | 11월이네요.. | 2013/11/04 | 2,503 |
315608 | 배재고 국어 영어 내신전문 학원은 어디인가요?. 7 | 도와줘내신 | 2013/11/04 | 3,670 |
315607 | 박근혜 내려올 것 같지 않나요? 33 | ... | 2013/11/04 | 8,995 |
315606 | 정남향 아파트가 난방비가 확실히 적게 나오나요? 4 | fdhdhf.. | 2013/11/04 | 2,930 |
315605 | 직장에서 능력 없다 느껴지네요.. 6 | 90 | 2013/11/04 | 2,101 |
315604 | 갑상선제거 4 | 바나나똥 | 2013/11/04 | 1,360 |
315603 | 어린이집에 보내는 어머니들 59 | 맘마음 | 2013/11/04 | 10,236 |
315602 | 강아지 혼자 두면 정말 우울증 걸리나요? 20 | ..... | 2013/11/04 | 15,854 |
315601 | 만약 남편이 이런 말을 한다면? 4 | ... | 2013/11/04 | 1,333 |
315600 | 공기청정기 검색하다 그나마 쓸만한 정보 얻어가네요 | 한적한시골에.. | 2013/11/04 | 801 |
315599 | 라섹후 썬그라스 대신 자외선차단안경 1 | 수정은하수 | 2013/11/04 | 4,618 |
315598 | 노스페이스-아울렛에서 신상 할인하여 파나요 2 | 북얼굴 ㅋ | 2013/11/04 | 944 |
315597 | 국정원 직원 진술 번복에 누리꾼 “증거 깔렸는데 죄를 더 짓네 1 | 윗선지시 | 2013/11/04 | 1,314 |
315596 | 윗니 금 크라운이 빠졌어요. 도와주세요~ 9 | Borado.. | 2013/11/04 | 13,256 |
315595 | 국정원이 댓글을 시인했어요. 누가 이득 봤나요? 2 | 자.자. | 2013/11/04 | 987 |
315594 | 작년 김장김치 한통 요리법 전수 부탁드려요~ 5 | 작년 김장김.. | 2013/11/04 | 1,145 |
315593 | 손석희 뉴스 진짜 짱입니다 10 | 비미 ㅋ | 2013/11/04 | 3,448 |
315592 | 재미지게.. 1 | 사투리인가요.. | 2013/11/04 | 640 |
315591 | 세계 최고의 작가는 누구인가요? 21 | 문학 | 2013/11/04 | 2,812 |
315590 | 결국 빠니니그릴 사고 말았네요.^^ 4 | 빵녀 | 2013/11/04 | 1,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