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즐기지 않아 집에서 그냥 묵혀두다가
오랫만에 열어서 마셔보았는데요..
술 맛을 잘 모르는데..많이 시네요...
원래 샴페인이 시기도 한건지, 아님 이게 흔히 말하는 부쇼네 인건지요??
보관은 그냥 상온에서 처음에는 세워 뒀던거 같기도 하고 나중에 눕혀 놔야 한단 얘기 듣고 눕혔어요.
얼마나 세워놨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요.
샴페인은 원래 산도가 있습니다. 병에 brut 라고 적혀 있다면 단맛은 없고 산도가 강한 샴페인이예요. 그러나 혹시 드시기 힘드실 정도로 거북하시다면 드시지 마세요. 만약은 모르는 거니까요.
아 정말 병에 brut 이라고 씌여 있네요.
어느 정도 시냐면..식초보단 덜 해도 마시는 식초음료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세워놓아서 식초가 되었군요.. 예전에 빌게이츠가 굉장히 비싼 포도주를 사놨다가 세워놔서 나중에 먹었는데 식초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