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인가족이 4월에 세부를 일주일 다녀오면 비용을 어느정도 잡아야 할까요
1. 원글이
'13.8.26 9:21 PM (180.224.xxx.207)아이들이 해수욕을 못 해봐서 바다에서 놀기에 좋은 리조트(숙소)면 좋겠습니다.
2. 흐음
'13.8.26 9:26 PM (91.183.xxx.63)처음이시라면 외국에서 길도 모르니 많이 헤매실 거에요.
차라리 여행사를 통해서 패키지 여행이 더 저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여행사 통해서 세부 다녀왔는데, 리조트도 고급스럽고 좋았어요
저희는 일인당 일주일로 70만원정도 였던 것 같아요.(10년전)3. 전
'13.8.26 9:29 PM (118.220.xxx.115)임패리얼 팰리스에서 부모+아이 1명해서 3박 5일에 2,400,000 들었어요.
세부퍼시픽 항공으로 왕복 3가족 750,000원 소요..
호텔 3박이 750,000원 정도 들었어요..
나머지는 식대+호핑+마사지+선물 외..
저희도 리조트안에서만 놀았고, 점심 저녁만 나가서 먹었네요..
참,..패키지가 아니라 자유여행으로 간겁니다..
항공료에서 많이 세이브 된거 같아요..4. 원글이
'13.8.26 9:32 PM (180.224.xxx.207)전 님, 생각보다 아주 저렴하게 잘 다녀오셨네요!!
몇월 쯤에 다녀오신 건가요? 리조트 시설은 마음에 드셨나요?
비행기표나 숙소 예약은 여행 얼마 전 쯤에 하셨나요?
저는 돈 많이 들까봐 벌써 부담 한가득이었는데 전 님 정도 금액이면 한결 마음이 가벼울 수 있을 것 같아요.5. 전
'13.8.26 9:35 PM (118.220.xxx.115)요즘들어 자유여행이라는게 참 힘들었던 거구나 싶어요..온갖걸 개인이 다 예약해야 되니깐요.
세부 관련된 카페나 블로그에 가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는건 확실하나 뭐하나 쉬운게 없더라구요..
다 돈 값은 해요..여행사를 통해서 하면 그만큼 내가 덜 힘들고, 자유여행으로 개인이 다 컨텍하는건
그만큼 골치아프고 신경쓰이고..
일장일단이 있더라구요..6. 원글이
'13.8.26 9:39 PM (180.224.xxx.207)하긴 혼자 배낭여행이 아니고 아이들 데리고 가족이 움직여야 하니 자유여행에 따른 부담감도 있겠네요.
보통 얼마 전 쯤 예약을 하면 여유있을까요? 숙소나 비행기나요.7. 전
'13.8.26 9:40 PM (118.220.xxx.115)비행기표는 세부퍼시픽에서 정말 프로모션 잘만 고르면 싸게 갈 수 있어요..하지만 그만큼 기달리고
늘 예의주시해야 하고 미리 빨리 예약하는법 익혀두고..기타등등..골치아파요..
11월에 갔는데 8월쯤 비행기표 예약한거 같아요..리조트도 9월에 한거 같아요..
발품이 아니라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면 여러가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온 신경이 거기 가있으니 피곤하고 고달프죠.. 그때는 아끼는 맛에 그 피곤함을 몰랐는데
이제 나이먹었다고 하라 그러면 힘들듯..
2010년도에 갔다 왔네요..8. 원글이
'13.8.26 9:49 PM (180.224.xxx.207)까페가 있군요. 대략 알아보고 방법을 결정해야 겠네요.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9. 봄날
'13.8.26 9:57 PM (110.70.xxx.157)2010의 가격과 지금 가격은 다르실거에요 일단 세부퍼시픽이 유명해지면서 어지간한 세일해도일인당 35만원 선입니다 그리고 임펠이 조그만 워터파크 잇어 아이 놀기좋다고 소문나고 그 후 가격 많이 올랐습니다 아마 윗분은 항공 20만원대, 호텔도 십만원후반 가량 하셧을거에요 현재 어지간하면 일박 아이 조식 포함하시면 삼십만원에 육박합니다
자유여행 하시려면 윗분처럼 육개월전부터 카페 가입하고 공부하셔야 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10. 세부러브
'13.8.26 10:00 PM (124.49.xxx.162)거기서 저도 정보 많이 얻었어요
구경하러 돌아다니며 볼 게 별루 없구요
아얄라몰 근처나 좀 다녀보면 괜찮아요
그밖에는 호핑투어 정도..
마사지도 고급스럽게 하면 좋겠지만 저희는 시내에서 이삼만원 선에서 받았더니
4일동안 15만원도 안썼던 것 같아요
성수기라 패키지로 갈 수 박에 없었는데 다른 팀들은 위메프 통해서 50만원에 삼박오일 있었다 하더라구요
미리 미리 알아보시면 세부는 의외로 싸게 갈 수 있던 것 같아요11. 원글이
'13.8.26 10:01 PM (180.224.xxx.207)역시 돈을 아끼려면 공부하는 수밖에 없군요.^^
저는 돈 천만원 들 줄 알고 그냥 포기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알아보면 훨씬 적은 예산으로 가능하겠네요.
희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12. 괌이나 싸이판추천
'13.8.26 10:12 PM (122.32.xxx.38)올 1월에 세부 임페리얼로 다녀왔어요 4인기준으로 3박5일에 400만원들었어요 근데 호텔밖은 치안이 불안해요 한인식당에서 샤브샤브먹는데 출입구에는 총을 든 사설 경호원이 있고 ..... 한인가이드는 이것저것 옵션했으면하고 호텔에서의식사도 조식은 3일 먹을수 있지만 점심 저녁중 몇끼는 가아드가 안내하는 허접한 한인식당 이용해야해요
13. 괌이나 싸이판추천
'13.8.26 10:21 PM (122.32.xxx.38)반면 비슷한 가격으로 갔던 괌 이나 싸이판은 좋았어요 비슷한 가격에 전일정 호텔식식사와 옵션 필요없고 치안도 불안하지않고 모기도 없고 돈쓸일 그닥없고......
14. 원글이
'13.8.26 10:24 PM (180.224.xxx.207)여행지를 바꿀 수는 없는 상황이랍니다.
남편이 바빠 따로 시간 내서 다른 곳으로 여행갈 상황은 안되고요.
임페리얼이라는 곳으로 많이들 가시나봐요.15. ..
'13.8.26 10:35 PM (122.32.xxx.38)그럼 공부하셔서 티켓따로 호텔따로 예약하세요 자유여행으로요 현지가이드가 낀 패키지는 비추입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몇시간 자고 둘째날 오전부터 점심식사까지 가이드따라 다음날있을 호핑투어 대비해서 수영강습 들어야해요 자유시간은 오후에나 있고 그담날은 호핑투어한답시고 배타고나가서 낚시및 스킨스쿠버 하는데 배멀미 엄청합니다그리고 마지막 날은 점식식사후 호텔에서 퇴실해서 그때부터 가이드에게 끌려다닙니다 한인들이 하는 라텍스 화장품 기념품점으로요 그렇게 3시간 끌려다닌뒤 저녁식사후 가이드가 추천하는 비싼마사지샵에서 마사지 받은후 공항가서 몇시간 기달려 비행기 탑니다
16. 임페리얼
'13.8.26 10:42 PM (115.136.xxx.38)한국인이 운영하는곳이라, 더 편한 장점이 있죠.(언어등등)
초등학생이면 리조트내 워터파크(크진 않지만) 좋아해요.
얼리버드 항공권 행사도 알아보시고, 여행사 통하실거면,
하*투어로 알아보세요. 세부 상품 종류가 엄청 많아요.
홈페이지로 보시지말고, 여행사에 직접 가서 상담하는게
조건에 맞는 여행상품 찾기가 더 쉽더라구요.
임페리얼 로비에 하*투어 자체 데스크가 있어서 오다가다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편했어요.17. 임페리얼
'13.8.26 10:51 PM (115.136.xxx.38)참고로 저희는 어른2+아이2 묶어서 한 방,아이는 반값 조건이었는데,
방이 커서(거실과 침실이 분리) 엑스트라 베드 놓고, 한 방에서 4식구
잘 지내다 왔어요.18. 샹그릴라
'13.8.26 11:20 PM (87.236.xxx.18)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샹그릴라 좋아요.
음식도 좋고, 서비스도....
어차피 리조트 내에서 주로 지내시게 되니까 굳이 여행사 끼지 않으셔도
크게 복잡하지 않아요.
그냥 비행기표 적당한 가격에 잡으시고, 호텔은 딱히 성수기가 아닐 때이니 호텔에 미리
이메일 보내셔서 디스카운트 얼마까지 가능하지 물어 보시면 가격 제안을 할 거에요.
미리 대표적인 여행사 가격을 몇 군데 알아 보신 후 그 가격을 기준으로 협상해 보세요.19. 승형제mom
'13.8.27 3:09 PM (210.95.xxx.43)세부여행할때 저도 참고하게 저장합니다.
20. 원글이
'13.8.27 9:00 PM (180.224.xxx.207)임페리얼 샹그릴라 찾아봐야겠네요.
찾아보면 나오긴 하겠지만 혹시 위의 두 리조트가 바다를 끼고 있는지
아니라면 바다 수영하기 좋은 리조트는 어디 있는지 혹시 늦게라도 답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21. 둘 다
'13.8.27 10:38 PM (115.136.xxx.38)전용 비치가 있어요. 바닷가는 샹그릴라 압승!!!
임페리얼은 작고, 모래사장이 없다시피...
임페리얼은 워터파크내에 파도풀,유수풀,미끄럼틀... 노느라
아이들이 바닷가에 별 관심이 없었구요,
샹그릴라는 전용비치는 크고 멋진데, 수영장이 말그대로 수영장...
바닷가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샹그릴라가 좋지만
초등생들은 이것저것 즐길수 있는 임페리얼을 더 좋아했어요.
어차피 배타고 바닷가 호핑투어 나가면, 거기서 스노쿨링 할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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